자식한테 뭐사달라고 하는
저희 엄마는 저런말은 한적이 없는데 친구네 엄마는 딸이 전업인데 도 뭐사달라 뭐필요하다 자꾸 그래서 사주다가 이젠 돈없어서 못한다그러고 끊었대요
1. 인간적으로
'22.6.15 6:58 PM (223.62.xxx.110)전업한테 사달라는 건 도둑질이죠
2. 있더라구요
'22.6.15 7:01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습관성. 자식 등에 빨대 꽂고 사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이 자식한테 저 자식이 나 뭐 사줬다 그러죠..3. 야야야
'22.6.15 7:06 P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돈은 아들주고 사위한테 대접받으려고 해서 ... 에휴...
4. ㅇㅇ
'22.6.15 7:07 PM (218.153.xxx.74)홈쇼핑 지금방송하는거 주문좀해줘. 돈줄께..그러고선 깜깜 받을생걱도 없지만..
어떤날은30만원 쥐어주면서 시시때때로 뭐 주문해달라고 또 이런거 어디서 사는지 좀 알아봐달라고ㅠㅠ
그런부모들 있답니다.5. 영통
'22.6.15 7:09 PM (106.101.xxx.45)시어머니, 내 시집오자마자
이것 사달라 저것 사달라..돈 달라..
나 남편과 수입 같은 맞벌이인데
돈 드는 것은 다 아들 돈으로 여기고 당당하고..
. 나는 점점 멀어질 구실을 찾게 되고.
결국 건수 잡아 멀어져버렸고 . 유감스러운 일6. ...
'22.6.15 7:19 PM (118.37.xxx.38)나 임플란트 견적이 몇 백 나왔다 했더니
큰 애가 보내고 작은 애도 보내고...ㅠㅠ
미안해서 다음부턴 어디 아프다 뭐한다 말 안합니다...못하죠.
그 돈 돌려주는데도 힘들었어요.
애들 돈 쓰는게 얼마나 애달픈데요.
사느라고 다들 애쓰잖아요.
게다가 전업 딸에게 돈 달라는건 사위에게 달라는건데 무슨 맘으로 그런 요구를 하나요7. 딸은 전업인데
'22.6.15 7:36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사위가 사업해서 돈 잘 버니
사위 수입으로 장모가 생활비 받아 풍족히 쓰는 집도 있어요
딸도 당연핟듯 여기더라구요
도우미 부르고 딸은 명품 쇼핑 즐기구요8. 딸은 전업이고
'22.6.15 7:42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사위가 사업해서 여유 많은 집인데
딸네서 엄마한테 생활비 대드린다 하더라구요
딸도 당연한듯 여기던데요
딸은 도우미 두고 명품 쇼핑 즐기며 잘 살아요9. 딸은 전업이고
'22.6.15 7:53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사위가 사업해서 풍족하게 사는데
딸이 자기 엄마 필요한건 다 사실 수 있게 해드렸대요 (생활비를 부담하는 수준)
딸은 당연한듯 말하더라구요10. ..
'22.6.15 7:58 PM (59.14.xxx.159)ㄴ 시모입장에서 볼때 도둑년이 따로 없었을듯.
11. 저 위 케이스
'22.6.15 8:05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L 딸은 도우미 두고 명품 쇼핑 즐기며 잘 살아요
딸 결혼 후에 모녀가 풍족하게 살아요
시모는 알면 속터지겠죠12. 저 위 케이스
'22.6.15 8:10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L 딸은 도우미 두고 명품 쇼핑 즐기며 잘 살아요
장모는 남들한테 딸 자랑하겠죠13. 저 위 케이스
'22.6.15 8:11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L 딸은 도우미 두고 명품 쇼핑 즐기며 잘 살아요
장모는 남들한테 딸 자랑하겠죠14. ᆢ
'22.6.15 8:18 PM (180.70.xxx.197)저는 그냥 다 사드립니다. 연세도 많고 귀도 잘안들리니까
어디가서 혼자서 뭘 산다는게 어려운거같아요.
필요한거 적어놨다가 택배로 보내주고, 우리집 오시면
병원갈일,필요한용품,가시고싶은곳 다 모시고갑니다.
늙은모습을 보고있자면,측은지심이 생겨 비록 내몸이 좀 힘들더라도 잘 보살펴드리려고합니다.15. 음.
'22.6.15 8:24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원글 읽고나서 문득 드는 생각.
- 지금 제가 친정부모님께 생활비로 쓰시라고 용돈을 매달 드리고있어요.
아빠가 주식해서, 집안이 쫄딱 망해버렸거든요.
그런데, 엄마 와 전화통화를 할때 들으면, ... 엄마는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주부대학친구들과 여행도 다니시는거같고. 저보고도 여행도 다니고 하라고 하시고요. 그러더니, 한번은 저보고 인사동에서 만나자고, 엄마가 점심 사주겠다고요.
그땐 정말 기분이 미묘하게 나빠졌어요. 밥 사준다는데, 기분나쁘기는 참... 오랬만이었어요. 나 점심 사줄 돈 있으면, 용돈 줄일까보다... 싶고요.
이게 원글 내용에 적합한 덧글 맞나몰라요~16. .....
'22.6.15 8:42 PM (39.7.xxx.215)사달라고 손 벌리는 부모 있는 전업들은 양심상 나가서 돈을 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