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 좀 욕해주세요.
작성일 : 2022-06-15 10:21:15
3467514
19일 보는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이었어요. 방금까지요.
이제 시험만 보러 가면 돼서 회사에 연차 낸다고도 말도 해놨는데
… 들어가 보니 접수도 안 해 놨네요… 제가 업무가 많고 인간으로부터
스트레스 흡수도 잘 되고 많이 괴로워하느라 마음 속이 복잡하고
지적 받는 거 있으면 며칠이 지나고 두 번 자고 일어나야 잊혀지거든요.
상반기에 각종 시험을 9개는 치르고 평가에 훈련에 정신 없었다지만
접수도 안 했다는 게 너무 짜증나네요. 내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 같고 왜 인생을 이 따위로밖에 못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좀 욕해주세요… 정신 차리라고 욕 좀 해주세요…
내가 한심해서 미치겠네요…
IP : 117.111.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15 10:25 AM
(211.110.xxx.60)
-
삭제된댓글
환경이 공황상태 비슷하게 오면 기억력이 없어지죠 ㅠ
휴대폰캘린더에 스케줄 정리하세요. 그리고 못다적은 내용은 휴대폰메모장에...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일단 적으면서 한번 기억하고 혹시 까먹더라도 제 시간에 알려주니까요
잘 먹고 휴식을 취해야겠어요 ㅠ
2. 토닥토닥....
'22.6.15 10:25 AM
(119.203.xxx.70)
욕은 스스로 충분히 하신거 같고 너무 정신없다보면 가끔 그렇게 황당한 일을 저지른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정말 중요한 것은 휴대폰에 자동 알람 해둬요. 접수기간 내내~~ 접수했으면 또 꺼두고...
그리고 그것도 못 미더워 얇은 메모장도 하나 가지고 다녀요. 중요 일정 적어놓은 것들...
그거 끝나면 지우고....
3. 리턴
'22.6.15 10:44 AM
(125.133.xxx.189)
그냥 꼭 안아주고...
지금은 잠깐 쉬어 네게 주는 휴식타임이야
할 것 같아요
본인을 너무 힐난하지 마세요
잠깐만 한숨 쉬고가요
4. ..
'22.6.15 11:09 AM
(14.47.xxx.96)
이쯤에서 잠깐 쉬었다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주세요.
이제와서 바꿀수도 없는 걸 후회해서 어쩌겠어요.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좀 더 일찍 쉬실수있었을텐데 전 그게 좀 안타깝긴하네요.
5. ...
'22.6.15 11:17 AM
(223.39.xxx.128)
너무 정신없고 바쁘게 사셔서 번아웃 온거 아닌가요...
후회하고 자책하는라 또 진빼지 마세요.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 기억력이 확실히 떨어지더라고요.
다 내려놓고 좀 쉬세요.
6. dlfjs
'22.6.15 11:35 AM
(180.69.xxx.74)
지난건 잊고
매번 메모하고 확인하세요
7. ......
'22.6.15 12:03 PM
(121.125.xxx.26)
항상 적어두세요 휴대폰 달력에요 안그럼 잊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84628 |
잠깨고 이불안에 |
못일어남 |
08:04:49 |
73 |
| 1784627 |
프랑스가 재정적자로 내년부터 복지를 확 줄이네요 5 |
프랑스 |
07:44:04 |
823 |
| 1784626 |
짝사랑밖에 못해 봤어요 ㅠㅠ 1 |
ㅠㅠ |
07:44:03 |
269 |
| 1784625 |
홍대 클럽 간 아들 지금 귀가했어요 1 |
. . . |
07:17:04 |
1,154 |
| 1784624 |
온지음같은 한식다이닝은 혼밥안되나요? 1 |
2k |
06:31:02 |
622 |
| 1784623 |
아빠 돌아가시고 계속 후회가 들어요 9 |
가족 |
06:07:31 |
2,365 |
| 1784622 |
어제 헬스장에서 데드 1 |
음 |
06:04:47 |
689 |
| 1784621 |
불자님들도 스님들께 절을 사 주나요? 7 |
…. |
05:59:46 |
938 |
| 1784620 |
올리버쌤 역시나 msg 뿌렸네요 10 |
역시 |
05:41:53 |
4,757 |
| 1784619 |
장내 미생물도 웃긴 녀석이 있는거였네요 2 |
ㅡㅡ |
05:05:00 |
1,753 |
| 1784618 |
새벽4시30분에 인터폰하는 경비어르신ㅜㅜ 6 |
동그라미 |
05:02:58 |
3,575 |
| 1784617 |
LA갈비 손님상에 내놓을때 잘라 내놓아도 되나요? 2 |
ㅇㅇ |
04:38:03 |
816 |
| 1784616 |
성동구에 거주중인데 재수학원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
도움필요 |
03:51:28 |
212 |
| 1784615 |
아래 글 보고- 자랄때 예쁘단 말... 6 |
못난이 |
03:35:48 |
1,691 |
| 1784614 |
명언 - 막혔다고 느꼈을 때 |
♧♧♧ |
03:33:32 |
813 |
| 1784613 |
이 글 보셨어요? 와이프 외도로 인한 이혼과정글이에요. 3 |
저런ㅁㅊ년이.. |
03:18:58 |
3,954 |
| 1784612 |
새벽두시가 기상인 나 8 |
잠좀자고싶다.. |
03:14:31 |
2,069 |
| 1784611 |
콜레스트롤 수치요 3 |
.. |
03:14:27 |
754 |
| 1784610 |
난방 몇도로 맞추세요? 저는 이번에 좀 낮춰봤거든요. 8 |
ㅇㅇ |
02:54:17 |
2,014 |
| 1784609 |
디즈니 하이퍼나이프 박은빈 연기 진짜 잘해요 2 |
.. |
02:41:03 |
1,020 |
| 1784608 |
떡볶이시모 며늘님한테 한마디 6 |
못된시모 |
02:21:15 |
2,156 |
| 1784607 |
기사] 개그맨 이혁재, 사기혐의로 피소 1 |
ㅇㅇ |
02:20:40 |
2,185 |
| 1784606 |
고지혈 우려로 5 |
hj |
02:20:40 |
1,717 |
| 1784605 |
전 평일엔 거의 굶어야 일이 돼요 4 |
집 |
02:10:00 |
2,022 |
| 1784604 |
근데 강아지 고양이는 인간들과 같이 산게 몇만년이라는데 7 |
........ |
02:06:44 |
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