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당포운영했다는게

ㅇㅇ 조회수 : 4,146
작성일 : 2022-06-14 23:10:45

이게 좀 부끄러운 직업? 사업일까요

제 지인 친정 엄마가 100억이 넘는 자산가신데

나이가 80이 넘다보니 교육을 많이 받지 않아서

딱히 좋은 직업을 가질 기회가 젊은 시절에는 없었데요


그래서 시장에서 일수(?)를 해서 돈벌고

나중에는 전당포도 운영했다고 하는데요

이게 막 사실 자랑할 만한 직업은 아니지만

좀 부끄러운 직업일까요

저도 대화중에 느낌으로 안거고요

지인은 사실 잘 말하기 꺼려하긴합니다만

일수라는건 고리대금인가요 아님 계의 일종인가요..

아무튼 저걸로 젊은 시절 목돈을 마련해서

지금의 부를 일구긴 했죠..

지금은 그냥 건물관리만 하고요


성격이 너무 무섭고 지독해서

친자녀들이 모두 엄마과 같이 살기 싫어하고

따로 살긴해요


IP : 61.101.xxx.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14 11:13 PM (14.55.xxx.141)

    그 일은 보통의 사람이 하기엔 힘들어요

  • 2. 보통은
    '22.6.14 11:16 PM (116.121.xxx.168)

    여자가..ㅠ
    거친 직업이죠. 아저씨의 원빈도 전당포 운영했었죠.

  • 3. ..
    '22.6.14 11:16 PM (70.191.xxx.221)

    100억이 넘는 자산을 관리하고 장물을 취급하려면
    피도 눈물도 없는 상황에도 돈 하나만 집중해서 처리했을 거 같아요.

  • 4. 나는나
    '22.6.14 11:17 PM (39.118.xxx.220)

    일수는 고리대금업이죠.

  • 5. 사실은
    '22.6.14 11:20 PM (14.32.xxx.215)

    왠만한 여자는 넘보지도 못할 힘든 직업이에요
    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이 장난 아니실듯

  • 6. 그때
    '22.6.14 11:21 PM (14.32.xxx.215)

    장물로 받은 물건이나 도둑들이 가져오는 장물을 처분하려면 밝은 세계 연줄로는 힘들어요

  • 7. ...
    '22.6.14 11:25 PM (1.232.xxx.61)

    보통 사람 아니죠.

  • 8. 사람취급
    '22.6.14 11:39 PM (123.199.xxx.114)

    못받았어요.
    고리대금 업자잖아요.
    창녀랑 같은 급

  • 9. ...
    '22.6.15 12:00 AM (183.98.xxx.33)

    일수가 단순히 사채 돈 놀이가 아니라,
    90년대까지도 고리에 대금 밀리면

    조폭들 흙에 목빼고 담그거나
    가출이나 불우한 여자들 옷.화장품 빚 만들어
    일수 찍게하고 안갚으면
    포주처럼 팔아서 성매매 시키고 등 일반적이지 않은
    일 많이했고

    요즘은 그 정도 아니지만 성형 선금 일수 이런걸로
    해외에 성매매 유도하기도 해요.

    시장인들 상대로 하는 일수도 고리
    이래도 단순 사채일까요?

  • 10. ㅇㅇ
    '22.6.15 12:01 AM (110.12.xxx.167)

    일종의 사채업이죠 돈놀이
    도덕적인것과는 거리가 먼 직업

  • 11. 고리대금
    '22.6.15 12:32 AM (180.69.xxx.74)

    무섭고 지독한 성격이니 해낸거죠

  • 12. .....
    '22.6.15 12:35 AM (180.174.xxx.57)

    사람 목숨보다 돈이 더 중요한 부류죠.
    피도 눈물도 없죠.

  • 13.
    '22.6.15 1:23 AM (125.183.xxx.122)

    전국회의원 모씨 아버지가 사채해서 부를 일궜는데 채무자가 돈을 갚으려고 오면 일부러 피해다녔다고.. 그래서 기한지나면 담보를 가로채서 부자되고 자식들은 서울로 유학시키고요
    그돈이 채무자들의 피눈물인데 보통 사람들은 하기 힘든일이죠
    일수면 고리대금 맞아요

  • 14. 돈이 ㅁ많아도
    '22.6.15 2:35 AM (221.139.xxx.89)

    돈이 아무리 많아도 절대 사돈이나 친구하면 안 되는 직업.

    고리대금업자(일수 포함) , 포주, 서민들 등쳐먹는 다단계

  • 15.
    '22.6.15 2:45 AM (39.7.xxx.48)

    무서운 직업이죠
    고리대금
    더구나 일수까지
    가까이 하지않는게 좋을듯

  • 16.
    '22.6.15 4:31 AM (222.109.xxx.155)

    그렇게해서 100억대 자산가가 됐다는거죠
    어마무시한 사람

  • 17. ..
    '22.6.15 5:12 AM (218.39.xxx.153)

    조폭사업인데 이걸 여자 혼자서는 절대 못 합니다

  • 18. 옛날엔
    '22.6.15 6:15 AM (203.81.xxx.69)

    전당포 많았어요
    대학생 애들도 시계맡기고 술먹고 그랬대요
    요즘 생각하는것처럼 그렇게 험악했던것만은
    아니었나봐요

    돈놀이 할정도면 기본적으로 재산이 많았던 분같네요
    떼먹히는 돈도 많았을텐데요

  • 19. ..
    '22.6.15 6:31 AM (59.14.xxx.159)

    100억대 부자 되기까지 별 일이 다 있었을꺼에요.

  • 20.
    '22.6.15 6:50 AM (223.38.xxx.227)

    보통 사람 하기 힘든일 맞고요.
    신변 안전 때문에 사설 경호원 고용 하더라구요.

  • 21. 보통사람 아님
    '22.6.15 6:59 AM (121.186.xxx.143)

    딱히 직업이 없다고.??
    장터에 앉아 나물이라도, 머리에 짐지고 보따리 장사라도
    식모살이라도
    보통사람이 저런 일 할 수 있겠어요?

  • 22. 거칠다
    '22.6.15 9:51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넘사벽으로.
    그거 돈 잘 떼이거든요.
    받아내든. 못 받아내든
    일반인은 못 버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90 ‘화 풀어’ 남편이 제게 한 말이에요 10 ,, 12:00:33 733
1784689 오늘 일요일인데 택배가 오네요? 5 ㅡㅡ 12:00:12 301
1784688 국민연금고갈로 나라 망한다고 6 ... 11:57:12 370
1784687 운동 빡세게 하면 얼마후 체중변화 오나요 2 신기 11:55:23 256
1784686 지출을 줄이고 싶은 분들께 4 ... 11:55:01 639
1784685 인덕션 후드 일체형 어때요? ㄱㄴㄷ 11:53:10 63
1784684 디스크 잘 하는 병원 있을까요? 꼭좀 도와주세요 1 ㅅㄷㅈㄹㄱ 11:41:31 161
1784683 목디스크 있는분, 인덕션 쓰기에 어떤가요? 4 질문 11:41:21 358
1784682 40대 체중 감량때문에 한달 진짜 빼기 힘드네요. 11 11:40:57 699
1784681 한국 의료인프라+텍사스 단독주택 1 ㅇㅇ 11:40:11 305
1784680 봄동요리 문의요 8 할줄 몰라요.. 11:34:29 392
1784679 "지금이 절호의 기회"…'쿠팡 이탈' 정조준하.. 5 ㅇㅇ 11:30:47 799
1784678 구로역 근처 괜찮은 식당 자리 있을까요? 지방민 11:30:27 97
1784677 정원오, 미 예측시장 폴리마켓서 당선확률 56% 1위 10 ... 11:27:03 724
1784676 서울 오피스텔 매물이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무슨 일 있나요? 4 궁금 11:24:29 720
1784675 (스포)셔터 아일랜드 결말을 제가 잘못 이해 오판 11:19:04 256
1784674 Ct 랑 질초음파 동시진행 해야할까요 2 .. 11:18:15 424
1784673 25년전 엄마가 주신 핑크색 할머니 내복을 오늘 아침에 처음 .. 6 내복 11:16:43 1,226
1784672 수학 못하는 고등 친구들 꼭 문과계열로 가나요? 8 예비고등 11:15:44 558
1784671 집값이 또 들썩입니다 넘 힘들어요 47 걱정 11:13:36 2,243
1784670 대학생 딸아이 방학 3 .. 11:13:12 536
1784669 삶은계란은 소화가 잘 안되나요? 11 ㅓㅓ 11:02:14 948
1784668 미지근한 잔치국수를 아시나요? 7 경북며느리 11:01:00 983
1784667 개그맨 김지혜딸 경희대합격 21 .. 10:59:08 3,712
1784666 스탠바이미로 티비시청은 4 봄이오면 10:59:03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