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공부 어느정도로 안하나요??
올해1월부터 학원을 안다닌다고 달달 볶아서
새학기 시작하는 3월부터 모든학원을 끊었습니다
학원을 끊고나서 아에 공부를 안합니다
학원다닐때는 숙제라도 있고 영어단어라도 외웠는데
그시간이라도 공부를 한것같습니다
여름방학부터다시 학원을 다녀보자고하니
학원이야기만 하면 웁니다
아직시험을 안보니 어느정도 실력인지도 모르겠고
울던 말던 억지로라도 학원을 보내는게 맞는거죠?
학교에서는 공부를 하는지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요즘도보면 무슨 도마를 만들어오질 않냐
디퓨져를 만들어오질 않나
학교에서 국영수를 가르쳐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학원가에 살고있고
매일픽드랍하는 엄마들을 보고있고
집에서 핸드폰만 하고있는 애를 보고있으면
제가 속이 뒤집어집니다
물론 공부를 빡세게 시켜서 1등만들고 스카이보내고
이럴정도는 아닙니다
아이는 그만그만 그냥 기본은 해야할것 같단 생각인데
너무답답해서 냅두자 싶다가도
벌써 포기하는건 너무 이르지않나싶은데
2학년 시험보고 그때 충격받고 학원다니고
이미 늦죠?
억지로라도 보내는게 맞단생각도 들지만
이렇게 어거지로 다녀서 무슨공부를 할까도싶고
이렇게 공부안하는 중학생 있나요?
왜 학교에선 숙제도 없는거죠?
1. ㅇㅇ
'22.6.13 5:11 PM (106.101.xxx.233)영수중에 한과목만 선택하라하세요.
그리고
단어나 독서는 집에서도 할수 있잖아요.2. 헐
'22.6.13 5:11 PM (1.225.xxx.38)솔직히 다른땐몰라도 중1이 공부하기젤 좋은때같아ㅇ학교에산 노니까 스트레스없고 방과후에ㅡ빡시게 선행하구요.
저희아이는.이제 수학 중3학년거 배우는데요 이정도도 빠르지않은거더라고요 영어는 아직.어학원다니구요.3. 고2아들맘
'22.6.13 5:12 PM (14.52.xxx.196)고딩도 안하는 공부를
중딩이요??????
네????4. ..
'22.6.13 5:12 PM (114.207.xxx.109)학습지라도 풀랴야죠 시험없어서 더 손놔버리나봐요
5. ㅠㅠ
'22.6.13 5:14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진짜 저희 집 중1도 딱 그래요.
남편이 어제 막 화내고 했는데 오늘도 핸폰 손에들고 놓칠 않네요 ㅠㅠ6. ..
'22.6.13 5:17 PM (114.207.xxx.199)속독학원이라도 다니도록 설득해보세요. 숙제없는데로.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는 힘도 기르고 속독이라고 하지만 국어.. 문학 및 비문학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과학 등 배경지식 습득에 도움되더라구요. 그냥 가서 앉아서 선생님 시키는대로만 하고 오라고 1등하라는게 아니라 니 나이에 습득해야할 여러가지를 쌓았으면 좋겠다 라고..7. 김
'22.6.13 5:17 PM (106.101.xxx.154)입시설명회에서 그러더군요.
중1은 자유학년제라 선행시키기 제일좋은 학년이라고요.
그때 빡세게 진도 많이 빼야해요8. 저희집
'22.6.13 5:22 PM (222.120.xxx.133)중1..습관 잡으려 나름 바쁩니다. 큰아이는 학원 안가도 하루 5시간 이상 자습했는데 둘째 고1아이가 막 사니 셋째 막내도 흐트러져서 보여서 중1되고 국.영.수 학원 다닙니다.
아침7시반 회화수업 매일 30분씩하고 학교 가고 집에 오면 10시반이네요.. 공부도 할 줄 아는 아이가 하는거 같아요.
이번주 부터 골프레슨도 할거라 아침 6시부터 해야할거 같아요9. ....
'22.6.13 5:22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중1.엉망이죠. 다들 놀아요~ 진로적성 찾으라는데, ㅡㅡ
그래도, 영어/수학 학원은 보내세요.10. ..
'22.6.13 5:27 PM (106.101.xxx.237) - 삭제된댓글시험도 안치니까 사교육이라도 시킬수 밖에 없어요.
그렇게 계속 놀다 2학년 되서 시험치면 많이 당황하실거에요..
저희애, 6학년이던 작년부터 영어, 올해부터 수학 .. 둘다 빡세다는 대형학원으로 보내요. 지금이 진도뽑기 젤 좋아요..11. ...
'22.6.13 5:28 PM (42.35.xxx.188)우리나라는 학교는 왜 있는지
12. ....
'22.6.13 5:32 PM (106.101.xxx.191)숙제 다해서 보내는 영수학원 보내세요. 놀던 버릇 들면 중2 되었다고 바로 공부 시작이 안됩니다. 집에서 스스로 할 아이가 아니라면 학원보내는 게 가정의 평화 차원에도 좋지요. 학원에서라도 열심히 하라고 해보세요.
13. 해품달
'22.6.13 5:33 PM (211.206.xxx.102)본인은 인강만 하겠다고 하는데
내자식 내가 제일 잘안다고 자기주도학습 전혀 안되아이라서
본인이 스스로 알아서 잘 할리 없구요
제생각에도 지금 잡아주지않으면 2학년가서 진짜 완전 뒤쳐질것같은데
아이아빠는 그냥 공부로성공할거 아니면 냅두라고하고
저리 싫다는데 보내지 말라며 학원을 다 끊어버리고...
아이는 다른친구들은 다들 학원다니고 과외하는거보면
불안하지 않을까요?
왜 그런마음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14. ………
'22.6.13 5:33 PM (220.118.xxx.83)그만그만한 기본이 어느 정도냐가 관건이겠네요.
요즘 추세는 모두 다 열심히 공부할 필요없다, 공부 아니면 딴 길을 찾으면 된다 이래서 학교에서 도마도 만들고 디퓨저도 만들고 그러는 거죠. 서울이면 조희연’덕분’에 몇년은 더 이런 상황이 유지될 거고요.
결국 부모의 성향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행복한 중등교육과정까지 마친 후 도태된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느냐 중등과정까지 힘들게 버텨내다가 좀더 수월한 생활을 하는 사회인으로 사느냐…
아마 덩말 몰라서가 아니라 아이가 걱정되어서 쓰신 글이라 생각되는데, 공교육 절대절대절대 믿지 마시고 따로 꼭 시키세요. 그게 학원이든 자기주도든 간에요. 초등에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중등에서 거 배우고싶은 맘에 들게 해야 하는데 지금 교육과정을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구성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사실은 짐작은 가는데 설마!!! 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학교믿고 맡기지 마시고 살 방법을 아이와 함께 모색하세요. 아이가 수긍해야 따라올테니까요. 어떻게 해서라도 설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설마 이 아래에 아이의 행복이니 공부 아니라도 살 방법 운운 하는 댓글 달리면 무시하시고요. 공부를 시키는 목적이 스카이는 아닙니다. 앞으로 무수하게 맞닥뜨릴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골똘히 머리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공부에요.15. ㅇㅇ
'22.6.13 5:35 PM (119.194.xxx.243)중학교때 영어는 확실히 해두는 게 고등가서 편해요.
중학교때 다들 노는 거 같아도 그냥 그런가보다 있다가
고등가면 많이 당황스러울 수도 있어요.
고등가면 그 차이가 많이 납니다.16. 게임중독
'22.6.13 5:36 PM (211.107.xxx.74)저희 아들은 게임중독자예요. 하루 중 밥먹고 학교가는거 외에 다 게임. 저러다 정신 차리길 간절히 바랍니다. 남편은 이 때 실컷 놀아야 고등때 열심히 한다고하는데 그건 죽은사람이 관뚜껑 열고나온다는 얘기처럼 말도 안되는 얘기같네요. 세상의 모든 미디어가 폭파되길 저 혼자 공상소설 씁니다. 와이파이 다 끊기고 티비 유투브 다 안되고. 납치해서 무인도 들어갈까 별 생각 다 하네요
17. ㅇㅇ
'22.6.13 5:38 PM (119.194.xxx.243)공부는 학원에서
학교는 수행보고 시험보는 곳이죠.
선생님들 뒤쳐지는 아이들 끌고 갈 마음 없어요.
각자 알아서 공부 아니면 적성찾아 다른 길이죠18. 에휴
'22.6.13 5:39 PM (175.118.xxx.62)경기도라 중2 기말이 첫 시험이에요.. 중간고사가 없으니 범위도 넓어요.. 짜증.....
중1 자유학년제 허송세월 보내기 딱 좋아요..
영.수는 기본으로 보내셔야합니다..
과외를 붙이든 소수정예 학원을 보내든 아이가 학원 다니기 싫어하는 이유를 파악해서 뭐라도 시키셔야해요...
억지로 보내서 되려 역효과만 볼 수 있어요.. 아이랑 상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시길요...19. 솔직히
'22.6.13 5:52 PM (1.225.xxx.38)자기주도 안되는애들은 인강보고 자습하면 안돼요
그런아이일수록 식쓰고 줄줄이 풀어대고 과제검사까지하는 곳 보내서 잡아놔야하더라고요20. 아
'22.6.13 5:53 PM (124.5.xxx.196) - 삭제된댓글제가 탑학군지서 강사하다가 비학군지서 잠깐 가르쳤거든요.
초6학년 반인데 학원은 왜 가냐고 묻더라고요. 잠시 현타가 왔어요. 학군지에서는 그런 질문은 유치원 때 끝나거든요.21. 어휴
'22.6.13 6:03 PM (121.129.xxx.60)조희연 눈에는 이런 글들은 안 보이겠죠?
ㅠㅠ22. ..
'22.6.13 7:57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아이랑 사이가 틀어지면 안돼요.
사실은 가장 중요한 게 부모와의 관계!!!
아이랑 대화를 하세요.
잔소리 노노.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시고
꼼꼼하게 진도 나가는 학원 보내세요.
국영수는 끝까지 놓으면 안됩니다.
학원 보내고 어머님이 숙제도 체크하세요.
-->아이랑 사전에 합의를 보셔야 해요.
교육감이 바뀌든
입시가 바뀌든
성실한 친구들은 인강/과외/학원 다니며
공부합니다.
어릴때부터 공부습관이 잡힌 친구들이 많아요.
인서울 중하위권 진학한 친구들도
꾸준히 열심히 공부했던 애들이에요.23. dlfjs
'22.6.13 9:08 PM (180.69.xxx.74)아뇨 보내봐야 돈만 버려요
학원에선 잘하고있다 좀 기다려 달라 ..
40점 30점 나오길래 끊고 집에서 개념서 1권 교과서 2권 사서 저랑 하며 반복 풀리니 기초 다져 지대요24. dlfjs
'22.6.13 9:09 PM (180.69.xxx.74)인강 말고 엄마가 잡고 감시해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