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벨 데시벨이라는 주파수를 아세요?
보통 성인이 평상시 인지가능한 소리의 범위는
20 ~ 8000hz라고 합니다.
아주 예민한 상황을 포함한 인간의 가청범주는
16 ~ 2만 hz 이고요.
특히 10대 청소년만 들을수 있는 소리가 있는데
1만 7천 헤르쯔 대의 주파수는, 성인이 되면 거의
들리지 않는다고 해요.
고양이가 가끔 허공을 보고 움찔하거나
무언가를 주시하는 것. 아기가 어딘가를 보고
반응하거나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것 등등이
사실은 우리가 듣지 못하는 소리에 반응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끔 우리 인간들, 특히 성인들이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신에게 들리는 소리에만
귀가 열려있는게 아닌지…
엄연히 존재하는 사실과 진실에는 귀를 막고
자신에게 익숙한 소리와
듣고싶은 언어에만 반응하고,
타인의 보편적인 언어와 아픈 진실에는
그냥 귀를 틀어막고 닫아버리는 것이
그런 가청 주파수의 논리와 정확히 일치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나 자신부터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건 아닌지
가끔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가청 주파수는 어디까지일까
틴벨 조회수 : 414
작성일 : 2022-06-13 12:32:28
IP : 121.172.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13 3:45 PM (122.37.xxx.185)청소년 출입금지 구역에 청소년에게만 들리는 영역대로 괴로운 소리를 내면 접근하라해도 피할텐데요.
2. ㅎㅎ
'22.6.13 4:12 PM (121.172.xxx.247)그게 바로 teen bell 이 생긴 이유랍니다.
청소년들이 모여서 시끄럽게 떠드는통에
일에 지장이 생긴 사업장에서
아이들에게만 들리는 소음을 만들어
스피커로 틀었더니 효과가 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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