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몰카 대처 방법: 점주나 알바가 아니라 경찰에게 바로

몰카대처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22-06-13 00:04:09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248488120...

원글 내용: 모 백화점에서 외국인 여성이 몰카 발견. 카메라를 인근 매장 남성 점원에게 전달. 한달 후 한국인 친구가 확인하니, 사건이 경찰에 신고 되지 않음. 해당 점원은 어떤 남성이 분실물이라면 찾아갔다고 함(정말 이상한 대목임). CCTV는 보관기관 지나 사건은 미궁으로. 이 와중에 백화점은 공론화하면 법적 조치한다고 협박

댓글 중 유용한 게 있어서 퍼와요.

411. 무명의 더쿠 2022-06-12 19:30:04
나도 화장실에서 몰카 발견하고 신고해서 범인 잡은 경험 있는데 몰카 발견하면 무조건 신고부터 하는 게 맞음. 남의 사업장이라고 사장이나 직원한테 미리 고지하지 말고 걍 신고부터 해....

나는 발견하고 손 덜덜 떨면서 신고까지 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남의 영업장에 민폐 끼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거기 있던 알바한테 말해줬거든? 근데 그 알바생이 범인이었음.
경찰이 제때와서 망정이지 알바생이 카메라 들고 튀려고 시도도 함. 사장도 소란스러워지니까 바로 나타나서는 그래도 저한테 먼저 말을 해야죠...; 하면서 승질부림. 믿을 사람 아무도 없음. 그냥 경찰부터 부르고 현장 훼손 안되게 똥싼다고 오해를 받든말든 지키고 있어야 함. 카메라 위치나 외관도 증거사진으로 남겨놓고 제자리에 돌려놓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아무리 현대기술이 발달했어도 저런 초소형 카메라는 근처에 메모리용 하드가 있어야 한다고 함. 공중화장실에 쓰레기통이 구비돼있다면 높은 확률로 거기에 있을 거고, 구비돼있지 않다면 사정거리 내에 메모리를 누가 들고 지키고 있는 거임. 나같은 경우엔 후자였음. 알바생이 현장에서 손님들 감시하고 미리 타겟 지정하고, 다른 일행이 건물 뒷편에서 쪼그려 앉아서 메모리 들고 지키고 있었음. 전자인 경우에도 쓰레기통 치우다가 메모리까지 휩쓸려 없어질 위험이 있어서 그 근처에서 범인이 맴돌고 있을 확률이 높대.

그러니깐 내 말은 잡기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신고부터 때리라고... 그게 제일 나아 진짜로ㅠ 신고했을 때 생각보다 경찰관분들도 배려 많이 해주시고 개인연락처까지 남겨가면서 안심시켜주심. 몰카 수법 자세히 설명해주신 것도 담당 경찰관 분이었어 ㅇㅇ (남성이셨음)

내 실익이 우선인 사장이나 기타 알바생보다야 아주 미미한 수준의 사명감일지라도 갖고 일하는 경찰관이 훨씬 믿음직함. 물론 현행법상 내 사건 범인은 몰카는 초범이라는 이유로 벌금만 물고 끝났지만, 그래서 이 세상은 아직 우리를 지켜줄 마음이 없어보이지만... 그런만큼 주어진 환경에서 스스로가 잘 지켜내길 바라. 덬들은 꼭 올바른 대처로 위험한 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엄청 길게 적었다...ㅠㅠ
IP : 93.160.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2.6.13 12:10 AM (1.232.xxx.65)

    감사해요. 무조건 신고.
    알바나 주인이 몰카범일수도 있으니.ㅜㅜ

  • 2. ㅡㅡ
    '22.6.13 12:16 AM (1.232.xxx.65)

    이렇게 몰카천국인 나라도 드물듯.
    이러니 한남소리 안나오게 생겼나.

  • 3. ...
    '22.6.13 12:16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세상에.... 그 남직원 수상하게 행동하긴 하네요. 왜 신고를 안 했지? 보통 이런거 나오면 바로 신고할텐데.
    글 감사합니다. 업장에 가져가지 않고 경찰에 바로 신고할게요

  • 4. 이뻐
    '22.6.13 12:49 AM (118.235.xxx.188)

    원글님 감사하고 저 댓글분 용기 또한 감사드려요
    저렇게 자꾸 신고를 해야 저런 벌레들이 없어집니다

  • 5. 저는 이해할수
    '22.6.13 5:57 AM (180.229.xxx.203)

    없는게
    인터넷에 얼마든지 볼게 많은데
    굳이 위험성을 무릎쓰고
    화장실 등에서 몰카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024 수안보에 영×식당 절대 가지마세요 온천좋아 12:26:41 94
1786023 부산 국립한국해양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 6.73.. 해수부이전효.. 12:24:43 90
1786022 운동화 드럼세탁기 돌릴때 질문 1 ㅓㅏ 12:24:15 41
1786021 강화도여행후기 2 겨울여행 12:22:57 140
1786020 이옷 살까요? 3 당근에 12:21:40 137
1786019 결혼 안하겠다는 요즘 사람들 5 ..... 12:19:45 265
1786018 서강 경영 광운 전전 6 ㅇㅇ 12:19:05 214
1786017 예쁘고 아기자기한것 좋아하시는 분들께 1 메리 12:19:01 113
1786016 보리차 뭐 드세요? 4 ㅇㅇㅇ 12:15:05 147
1786015 2번 찍으신 분들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10 .... 12:14:59 154
1786014 집단대출 산택 3가지안 중 어느게 최선일끼요 .. 12:11:11 84
1786013 침대패드,식탁보 같은 건 어떻게 버리나요? 1 oo 12:06:04 190
1786012 상위 0.001%아빠에 힘들어하는 사춘기아들...어떻게 해야할까.. 15 지혜 12:04:01 874
1786011 내복 대신 (작은 꿀팁) 3 ..... 12:02:48 607
1786010 경도를 기다리며 보고 펑펑 울었네요 3 0011 11:58:17 823
1786009 안태어났으면 좋았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9 .. 11:56:17 578
1786008 30억 집값이 이제 60억이라니... 31 하늘 11:52:09 1,467
1786007 Ssg 생일쿠폰 마지막으로 뭐 살까요 4 마지막이래요.. 11:44:53 308
1786006 국 끓일때 고기식감 부드럽게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13 고기 11:43:17 440
1786005 계약만료 다 되어가는 정수기 교체 영업 어찌 거절하나요? 5 11:41:20 347
1786004 나나가 살인미수로 고소 당했대요 14 기막힘 11:34:45 2,996
1786003 등기말소 은행이 해주나요? 3 루비 11:33:51 350
1786002 쿠팡 '안하무인' 청문회 후폭풍…정부 초강경 대응 돌입 1 ㅇㅇ 11:32:45 487
1786001 저녁을 가벼우면서 조금 든든하게? 5 다욧 11:31:51 713
1786000 집에서 쓰는 철봉 잘 쓸까요? 8 ㅇㅇ 11:31:00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