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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죽지 마세요

... 조회수 : 7,482
작성일 : 2022-06-12 23:22:38


방금 동네 아저씨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손이 벌벌 떨리네요.
애도 초딩, 중딩 아직 어린데
착하고 순한 애들에 이쁜 부인 두고
왜 삶을 마감했는지.

애들 오고 가고 마주치면서 참 이쁘고 착한 애들이다 생각했는데
공부도 아주 잘한다고 들었구요.

세상에 남은 가족들은 어떻게 살라고.

동네 전체가 쇼크로.

제발 죽지 마세요.
자식들 두고 이게 뭔 짓인가요 ㅠㅠ.
제발 사세요. 적어도 애들 클때까진 견디세요 ㅠㅠㅠ.
IP : 217.149.xxx.2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oo
    '22.6.12 11:27 PM (223.38.xxx.80)

    아마도 웅 ㄹ증이 있었나봐요.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사람 속은 몰라요.
    지인도 겉으로는 엄청 활발하고 개그감까지 있는 남자인데 자살했어요.

  • 2. ㅇㅇ
    '22.6.12 11:27 PM (23.106.xxx.37) - 삭제된댓글

    동네 아저씨 소식도 들리나봐요
    하긴 그런 소문은 빨리 퍼지죠
    저는 친구 시누가 자살했단 소리 듣고 놀랬는데 ㅠ
    미혼이라 딸린 자식은 없어서 그나마 ㅠㅠㅠ
    그 집은 살던 집 팔고 이사했더라구요
    하긴 거기서 계속 살긴 그랬을 거예요

  • 3. 나를 빨리
    '22.6.12 11:31 PM (116.41.xxx.141)

    세상과 단절해버릴려는 의지말고는 자식이고 미래고 아무 에너지도 없는 상태라던데 ㅜ
    애고 삼가 명복을 빌어봅니다 ㅜ

  • 4. Juliana7
    '22.6.12 11:40 PM (220.117.xxx.61)

    애들 놓고 병으로 가도 안타까운데
    자살이라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아마
    '22.6.12 11:41 PM (1.237.xxx.191)

    아무리 예쁜 자식이라도 내가 너무 힘들면 다 놓아버리는 순간이 오는것 같아요..
    사는게 많이 힘들죠
    잠들때 항상 오늘도 무사히 별일 없는것만으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 6. ...
    '22.6.12 11:49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이런 소식 볼 때마다 미치겠네요ㅠㅠㅠ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아이고
    '22.6.12 11:53 PM (1.235.xxx.28)

    아저씨라해도 초딩 중딩이면 40대 정도일텐데
    어휴

  • 8. 쟈스민
    '22.6.13 12:00 AM (118.127.xxx.58)

    그 아저씨가 어떤 맘이었을까요? 저도 요즘 미래에 불안과 내곁에 아무도 날 보호해줄수있는 사람이 없다는것과 이제 아플일만 남은거 지금이라도 내가 죽으면 정리해줄사람만있음 지금 당장 놓고싶습니다 ㅜㅜ

  • 9. ??
    '22.6.13 12:03 AM (175.223.xxx.72)

    내가 죽으면
    정리해줄 사람이 뭔 필요가 있어요?

    무슨정리요?

  • 10.
    '22.6.13 1:41 AM (175.213.xxx.18)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살을 선택하셨을까요ㅜㅜ

  • 11. ㅣㅣ
    '22.6.13 2:20 AM (47.145.xxx.151) - 삭제된댓글

    예전,,,
    부모님 사시던 아파트 마주보던 집,
    부모님보다 연세는 아래였고ㅡ하나있는 미혼 아들한테 이런저런 가게 차려주면,,
    잘되는거 하나없어서 인지
    매일 엘베앞 계단중간에서 줄담배 펴대는데도,,아무말도 안하고 지내셨던 부모님한테
    미안해서인지,,,이런저런 사정 얘기도 하셨다지요
    어느날 그 아들이 매일 담배피던 창문으로 투신하고
    그분들 이사가시고,,이젠 부모님도 모두 가셨네요 ㅜㅜ
    원글님 글보니ㅡ문득 지나간 일들이 생각나고
    인생은 찰라는 기쁠지 몰라도,,슬픈거 같습니다.

  • 12. ..
    '22.6.13 6:37 AM (123.214.xxx.12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3. ...
    '22.6.14 6:00 PM (223.39.xxx.209)

    슬프네요.삶이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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