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는 하나 남은 자식을 살리려고 첩 자리에 들어간 듯
단지 먹거리, 잠자리를 찾는 일차적 해결이 아니라 복 없는 자신의 자식으로 살다가는 동석도 요절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종필? 종석의 엄마를 어멍이라하고 자신은 작은 어멍으로 인위적 혈연 단절이라는 나름의 투박한 방법으로 동석의 생명을 이어가려 혼신의 노력을 하는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동석에게 웃음을 주면 자신을 어미라 생각하고, 그럼 복 없는 자신의 불운이 내림 될까 봐 애써 멀리하는 모습,
그 처철한 모습에 맘이 아프네요.
동석의 차에서 입 벌리고 자는 모습,,
노환으로 돌아가신 아버님 마지막 모습이 연상돼 , 김혜자 연기의 신이라는 감탄을 하며 봤습니다.
몇 시간 후 오늘 에페소드 기다려 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