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마당냥이 밥주는데 한 10마리 넘어요
새끼때부터 오던 이쁜 치즈랑 삼색이 가족들 순하고 너무 예뻐서 추르도 얘들 올때면 꼭 챙겨주는데
작년엔 사나운 턱시도가 얘들 밥먹고 평화롭게 있음 으르렁 되서 내쫓더니
올봄 부턴 사나운 태비가 와서 몇번 마당에서 사료 먹던 치즈들 난리 치고 쫓더니 이젠 캔 사료 내놓자 마자 그 태비가 와서 혼자 거진 독차지 하네요
날이더워 똥파리가 꼬여 낮엔 사료 수동 급식기 놓아두고 밤에 선선해질때만 캔사려 내놓는데 거친 태비가 다 먹으니 이상하게 캔사려 내놓기 싫어지네요 이럼 안되는데
한동안 치즈 가족이 안보여 걱정했더니 오늘 마침 야윈 몸으로 와서마당 문앞대기 길래 너무 반가워 캔 사료 접시 바로 갖다 대령하니 허겁디겁 먹고 물마시다.. 제가 잠깐 들어온 사이 그 사납고 털거친 태비가 와서 물그릇 엎어트리고 치즈는 놀래 도망가 있고 ㅠㅠ
오늘은 태비가 미워서 야 이눔아 치즈들 먹는데 왜 쫓아내냐 이눔! 하고 뭐라하니 놀래 도망갔어요 나중에 다시 와서 또 혼자 사료 다 먹을테죠.
태비 미워 사료 안줄수도 없고.. 치즈들 다 쫓아내고 예쁜 흰둥이 순한 주니어 턱시도도 태비 눈치만 보게 하니 진짜 캔 사료 주기 싫은맘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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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냥이 사나운 태비가 고운 애들 다 쫓아내요
이눔셰키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22-06-12 18:50:37
IP : 175.213.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티앤알
'22.6.12 6:53 PM (218.49.xxx.105)혹시 중성화 수술이나 불임수술 (TNR)하신걸까요.
수술하면 많이 순해진답니다. 개체수 조절도 되고요.
거주하시는 지자체 (시군구)에 전화로 신청하시면 되요.2. ㅇㄱ
'22.6.12 7:51 PM (175.213.xxx.37)동네 냥이를 보호협회에서 거두는 사람들이 있어요 치즈들은 중성화가 되었는데 태비는 워낙 사나워 확인할 생각을 못했네요 내일 확인해보고 안되있음 tnr 알아볼께요 ㅠ
3. 티앤알
'22.6.12 8:13 PM (218.49.xxx.105)고맙습니다..ㅠ
수술 받고 좀 순해지면 좋겠어요..ㅠ
복받으실거예요4. …
'22.6.12 8:30 PM (122.37.xxx.185)우리집은 깡패냥가 있으면 무서워서 딴 애들이 못 들어오니까 밥 먹을땐 놔두고요. 다 먹고 자리잡고 앉으려하면 내쫓았어요.
5. 음
'22.6.12 9:31 PM (203.171.xxx.162)태비에게 캔사료까지 주면 태비가 여길 다 차지한 줄 알 거예요 기존 아이들 지키는데 어려워지실 수 있어요 아이들도 태비를 그렇게 받아들일 거고요
중성화시킬 때까지 계속 아이들 지켜주셔야해요 쫓아내고 반복하다를 반복해야하고 네가 착해야 사료라도 먹을 수 있다가 학습이 돼야돼요 약해지시면 태비가 다 차지하게 돼요 마당냥이들 영역지키는 게 보기보다 너무 어려운 문제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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