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레벨과 더 아래학교 취업잘되는과 중
부모와 조카가 알아서 정하겠지만 며칠째 이걸로 싸우고 있대요
다른분들은 이런 트러블 안일어났었나요
1. ....
'22.6.10 6:21 PM (211.107.xxx.249) - 삭제된댓글이과인데 학교 이름보고 가겠다고해서
서성한 갔어요.
그런데 들어가보니 과가 취업하기 힘들다고
인기과로 바로 전과해서 졸업했어요
아이 의견대로 했구요2. 아이의견
'22.6.10 6:27 PM (211.248.xxx.147)전 아이의견이요. 부모말대로 했다가 힘들어지면 원망 말도못하고 반수하는 애들도 많아요. 아이에게 부모의견과 근거 이야기하고 선택은 아이가 하게하면 시행착오를 겪어도 제길 찾아가더라구요. 지가 한 선택이니 누구 원망도 안하고 오히려 더 열심히 하던대요.
3. 어제
'22.6.10 6:29 PM (210.178.xxx.44)지금 취업 잘되는 과가 4-5년 후에는 아닐수도 있어요. 요즘은 복전, 전과가 많이 열려 있어서 어느 정도는 학교 이름보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4. ...
'22.6.10 6:33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아이 의견대로해야 뒤탈없지만 복전 쉽지않아요
복전복전 말들은 쉽게하는데
제대로 하는경우 별로 없어요5. ㅠ
'22.6.10 6:37 PM (220.94.xxx.134)아이의견대로 하세요 엄마 의견대로하다 잘안되면 그원망 어찌들으시려고
6. 이과면 과요
'22.6.10 6:42 PM (182.211.xxx.77)이과는 과 보고 문과는 학교레벨이요
7. ....
'22.6.10 6:58 PM (222.99.xxx.169)며칠째 싸울 정도면 아이 의사가 분명하다는건데 아이 의견대로 해야죠. 취업 잘되는 과가 5년후에도 쭉 괜찮을지, 앞으로 미래가 어떨지는 기성세대인 부모가 확실하게 알수도 없잖아요.
8. 조카라면
'22.6.10 7:05 PM (58.92.xxx.119)그냥 지켜보시는게....
남들이 뭐라고 하든 결과적으로는 그 부모 성향과 아이 성향대로 하더군요.
윗 댓글님들 말씀처럼 아이 의견대로 하는게 본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으로 지는 경험이 되겠지만
부모 성향이 그걸 지켜보지 못한다면 어쩔수가 없겠죠.9. ㅇㅇ
'22.6.10 7:17 PM (58.234.xxx.21)공부라는게 동기가 있어야 하는건데
그 아이는 학교 레벨을 높이는게 동기인가 보네요
부모가 그정도 얘기했으면 할만큼 한거고
그런데도 본인이 싫으면 어쩔수 없죠
나중에 후회한다해도 아이 인생이려니 하고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게 맞다고 봐요10. //
'22.6.10 7:38 PM (125.137.xxx.34)요즘 서울대 나와서도 어차피 의대 나온거 아니면 거의 다 취업 힘든데
취업 힘든거 겪자마자 부모때문에 학교 후진데 가서 그렇다고 원망이 삼태기됩니다.
부모도 그런가 글쎄 싶고 사람 할 짓 아니구요.
겪어도 지 선택으로 겪어야 견딜 수 있어요.
그리고 적성 안맞는 공부는 정말 차라리 맞아죽는게 낫지 못해요.
부모님 취업 잘되고 전망 밝으니 지금이라도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앱개발 배우세요.
힘들죠? 애들도 그래요....11. //
'22.6.10 7:39 PM (125.137.xxx.34)보내달라는데 보내줘요 그래야 자기 면도 있으니 열심히 해요.
12. //
'22.6.10 7:40 PM (125.137.xxx.34)그리고 학교가 취업시켜주는거 정말 거의 없고
자격증이나 시험 고시 관련경험 그런게 있어야해요.
지 하기 나름이에요 진짜.13. …
'22.6.10 7:50 PM (182.209.xxx.172)억지로 엄마가 떠미는 학교 갔는데 공부 적성에 안 맞아서 학점 안 나오고 취업은커녕 졸업 못하면 어쩌시려고요
우리나라 엄마들, 본인이 살아보지도 않은 삶 간섭하는 거 참아야 합니다 증말
대신 살아주지도 않을 거면서
참고로 저는 엄마가 떠미는 과 가서 겨우 졸업하고
결국 직업은 엄마 뜻과 정반대로 제가 하고 싶은 데로 풀렸고요
적성에 맞아서 아주 오래오래 잘하고 있어요
반대한다고 억지로 끌어당긴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14. ㅇㅇ
'22.6.10 8:52 PM (119.203.xxx.248) - 삭제된댓글최상위과 아니면 (공대 전화기나 it) 무조건 학교레벨이요. 입시 아이가 더 잘 알거예요. 당연히 아이 말 들어줄듯요
15. ..
'22.6.10 11:32 PM (125.181.xxx.187)아들 인생이라 결국 져줬어요.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