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한테 담임이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어요.
그래서 아이가 집에서 울었고요.
그래서 주변에 몇몇사람한테 물어보니 담임이 심했다 해서 저도 열받고 그래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냥 차분하게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물었고 본인이 잘못한거 같다고 내일 아이한테 미안하다고 얘기하겠다고 했고요.
아이가 반에서 가장 본인이 신뢰하는 아인데 장난으로 그랬는데 아이가 괜찮아보여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안그렇구나.. 막 이렇게 횡설수설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오늘 아이를 불러서 하는말이 장난은 장난으로 받아들이자 이랬다는군요.
정년 앞둔 할머니 선생님인데 .. 참 어이가 없어서..
아이는 왜 전화했냐고 하고.. 선생님 저런싣으로 말하고..
역시 난 해결능력이 없구나 하고 좌절하고 있습니다 .. ㅠㅠ
뒤통수 맞은 기분.
..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22-06-08 15:19:50
IP : 121.132.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8 3:25 PM (223.38.xxx.19) - 삭제된댓글에구 애기 많이 위로해주세요. 선생님들 학생한테 사과 잘 못하더라구요...게다가 나이 많으시다하니...
원글님 탓 아녀요...2. ..
'22.6.8 3:32 PM (121.132.xxx.148)저도 이런일 자체가 처음이라 이런걸로 전화해야되나 고민 많이하다 전화한건데 능구렁이네요. 이 일은 반애들 엄마들도 알고 있더라고요. 한아이 엄마는 저희애한테 괜찮냐고 물어봤다고도 하고..
3. ...
'22.6.8 3:49 PM (112.220.xxx.98)아이가 몇학년인데요?
주변사람들 의견듣고 행동할게 아니라
아이랑 신중히 대화를 한 다음 전화를 하던가말던가하시지4. ...
'22.6.8 4:04 P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공개적으로 망신?
교육청이나 인권 위원회에 신고 하면 안 돼나요?5. 그 나이
'22.6.8 5:34 PM (1.242.xxx.117) - 삭제된댓글아이들은 엄마가 나서는 것 싫어하긴 해요.
그래도 엄마탓은 아닙니다.
선생님이 잘 못 처신하신것이죠.
어른답지6. ...
'22.6.8 8:14 PM (211.219.xxx.8)와...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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