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자랑 많이 하는 사람

피곤 조회수 : 4,684
작성일 : 2022-06-07 21:06:54
엄청 활발하고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인 것 같은데
대화 내용이 자기가 얼마나 멋진 사람이고, 자기가 얼마나 멋진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듣고 있기가 피곤하네요!
다른 이들은 이야기 할 틈은 안주고 자기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본인 위주의 이야기만..
아 너 멋지다! 대단하다! 그렇게 반응하고는 오는데
어찌 저렇게 당당하게 자기자랑을 할 수 있는지 대단하단 생각마저..
이들은 왜 이러는 걸까요?
거리를 유지하는 게 맞겠죠?

IP : 119.71.xxx.2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6.7 9:10 PM (122.199.xxx.7) - 삭제된댓글

    저는 자랑 많이 하는 사람 보면 결핍이 많아보여요.

  • 2. ㅎㅎ
    '22.6.7 9:11 PM (58.148.xxx.110)

    그냥 그런갑다하고 거리두기합니다 ㅎㅎ

  • 3. ㅇㅇ
    '22.6.7 9:13 PM (39.7.xxx.64)

    결핍을 자가추앙발전기를 돌려서 채우는중입니다. 말리지 마시고 거리두기 하세요

  • 4. 저 직장에서
    '22.6.7 9:14 PM (116.123.xxx.191)

    그런 놈이 팀장인데 거리두기하다 결국 제가 그만두구 나왔어요.
    다른 직원들은 맞장구 쳐주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싫은 티를 얼굴에 내지 않았는데
    전 진짜 많이 참는다고 참았는데 그게 그 팀장새끼한테 읽혀졌나봐요.

    그 미친 새끼때문에 제 소중한 계약직 직장을 날렸어요.
    그 미친새끼 빼고는 다들 괜찮은 직원들이었는데요.

    지금도 그 미친새끼만 없다면 다시 오라고 하면 갈꺼 같아요.

  • 5.
    '22.6.7 9:16 PM (223.39.xxx.232)

    주변에 그런 사람 하나 있어서 잘 알 것 같아요.
    늘 똑같은 레파토리로 자기 자식 자랑하는데(결론은 자기가 자식 잘 키웠다예요) 처음엔 추켜세워주고 했는데 늘 이야기가 그 쪽으로 빠지니 요즘은 만나기가 꺼려져요.
    굳이 말하자면 저 정도는 평범한 저희 아이도 다 듣는 얘기인데 저는 저런 얘기 남에게 못하겠던데 말이예요.
    평소에 상대방 칭찬도 많이 해주고 맞장구도 잘 쳐주는 편인데 그 사람은 정말 끝을 몰라서… 기가 빨리는 느낌. ㅜㅜ

  • 6. ㅋㅋ
    '22.6.7 9:17 PM (1.222.xxx.103)

    저 아래도 수시정시 과외샘 얘기하는데
    본인 자식자랑 장황하게 쓴 사람이 .
    정말 아무때고 튀어나와 한다는거죠.

  • 7. ..
    '22.6.7 9:26 PM (222.104.xxx.175)

    의사 된 딸에 빙의되서
    만날때마다 딸 자랑이여서
    마치 그 친구 딸이 우리팀 일원처럼
    느껴질정도였는데 너무 지겨워서
    손절했어요

  • 8. ㅇㅁㅇ
    '22.6.7 9:27 PM (121.155.xxx.24)

    허언증 있는분들이 보통 그렇더군요.ㅠㅠ

  • 9. 너무
    '22.6.7 9:49 PM (123.199.xxx.114)

    피곤해요
    나 멋지지
    나 잘하지
    힘있고 돈있는데도 왜 ㅈ랄인지
    너 잘났다를 계속 확인받고 싶은

  • 10. 그냥
    '22.6.7 9:56 PM (220.86.xxx.165)

    웃기만 하세요.
    반응을 하니까 자꾸 그러는 거예요

  • 11. 구글
    '22.6.7 10:00 PM (220.72.xxx.229)

    열등감 덩어리

  • 12.
    '22.6.7 10:19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도 많아요
    진짜 별의별걸 다 자랑하더라구요
    50넘어가지고 만날때마다 자기 책 많이 읽는다 책 빨리 읽는다
    자기 영어 잘한다 자랑

  • 13. 근본적인
    '22.6.7 10:20 PM (121.133.xxx.137)

    결핍이죠
    자기자랑으로 부족하면 듣는사람 알지도 못하는
    지인 친척 사돈의 팔촌까지 다 들먹여요 ㅎ
    진짜 귀에서 피남

  • 14. ..
    '22.6.8 8:51 PM (211.186.xxx.2)

    그런사람이 또 남자랑엔 반색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870 울 냥이 수족냉증인가봐요 1 집사 15:18:14 126
1783869 [단독] 김병기, 가족들 병원 특혜 이용 정황‥"당일 .. 14 ㅇㅇ 15:14:52 683
1783868 저는 외가댁이 어려웠는데, 다른 집들도 그런가요? 1 어려운 외가.. 15:14:47 204
1783867 오늘 회사 복지카드 70만원안쓴걸 발견!!!@ 6 메리 15:13:36 575
1783866 한 3년 동안만 바닷가에서 산다면.. 6 행복의길 15:08:24 445
1783865 내일 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 2 한파 15:06:54 587
1783864 ‘60억 추징’ 이하늬, 기획사 미등록 혐의 송치 3 .. 15:03:00 703
1783863 김규현 변호사글, 내란 외환 수사권 없는 군사경찰 김규현변호사.. 15:02:57 202
1783862 비비고김치 자주 드시는 분 .. 14:55:20 233
1783861 저녁엔 라자냐랑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어 먹을래요 2 크리스마스 .. 14:52:27 308
1783860 시작은 이러했습니다 (쓸데없이 긴 이야기 3 ... 14:52:18 768
1783859 지금 김(해조류) 관련 업종이 호황인가요? 5 A 14:46:16 575
1783858 어제 오늘 이틀내내 집에만 있어요 4 14:43:34 838
1783857 점심 뭐 드셨어요? 11 성탄절 14:40:15 898
1783856 80세 변실금 수술하셔야 할 것 같아요 6 수술 14:38:54 1,004
1783855 지금 석유값 엄청 낮네요 2 ... 14:38:30 628
1783854 11월에 국민연금 추납 신청했는데 8 종소리 14:37:14 862
1783853 집에 집순이가 셋....;; 5 mm 14:36:44 1,619
1783852 사장에게 직원의 말이 3 88 14:35:27 464
1783851 르네상스 안 쓰는 영유 보내도 될까요?? 2 ㅇㄹㄹ 14:32:54 333
1783850 탈모, 생리대, 애국가 영상, 빨대 13 개판 14:30:31 628
1783849 옷을 더이상 못사는 이유 7 14:28:46 1,664
1783848 보좌관 비밀대화방 폭로 보셨어요? 11 ㅇㅇ 14:26:19 1,429
1783847 국민연금 대참사 발생..환율 방어 위해 무차별 자산매각 32 영포티 14:21:35 1,904
1783846 박지원, 김병기 겨냥 “보좌진 탓 말고 본인 처신 돌아봐야” 8 14:20:40 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