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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성격이 사나워도

ㅇㅇ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22-06-06 16:06:36
100억정도 물려주는 엄마와
가난해도 정많잉 주고 따스한 성품의 엄마중 골라야한다면
누굴고르나요...

제 지인이 늘 자기 엄마때문에 힘들어하고
엄마에게서 도망가려고 결혼까지 했는데 이혼하고..
아무튼 엄마 성격이 대쪽같고 욕도하고 사납데요..

그래도 재산 100억 물려줄 정도면
저정돈 참고 견딜 사람 많지 않을까요
군대갔다온 남자들은 견디려나요

전 물려줄거 없고 오히려 제돈을 써야하지만
엄마는 편안하고 엄마와 사이도 좋구요..

그래도 100억이면 고민되긴 할듯요...

IP : 61.101.xxx.6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장기가
    '22.6.6 4:10 PM (116.45.xxx.4)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불행한 기억이 많고 100억 있으면 소용 없다고 봅니다.

  • 2. ....
    '22.6.6 4:12 PM (116.123.xxx.210)

    대부분 십원도 안물려주면서 사나워서 문제 아녀요?

  • 3. 비참
    '22.6.6 4:12 PM (121.155.xxx.224) - 삭제된댓글

    극단적으로 100억을 걸어서 그렇지
    겨우 얼마 주면서도 그런 부모가 많아서
    으례 그래도 되는줄 아는 비상식적인 부모들
    비참하겠죠. 내 부모라면요.

  • 4.
    '22.6.6 4:13 PM (211.109.xxx.92)

    대부분 십원도 안물려주면서 사나워서 문제임222

  • 5. ...
    '22.6.6 4:19 PM (39.7.xxx.60) - 삭제된댓글

    100억 이죠 ㅋㅋ

  • 6. ..
    '22.6.6 4:23 PM (175.113.xxx.176)

    성격이 얼마나 사나운데요 .ㅎㅎ 그냥 직장상사라고 생각하고 회사가 아니라 전문직종이라고 해도 그돈 못벌잖아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버리면서 살죠 뭐. 가난도 정도가 있죠 정말 생계까지 위협하는 가난이라면 그 시절이 기억이라도 하고 싶겠어요

  • 7. 남편감도
    '22.6.6 4:25 PM (121.133.xxx.125)

    아니고
    부모도 고를 수 있나요?

  • 8. 그런부모
    '22.6.6 4:28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밑에서 크면 100억이 있어도 행복감을 잘 못느껴요.
    그게 문제죠.

  • 9. 그리고
    '22.6.6 4:31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요즘은 내나이 70은 되어야 부모님이 돌아가시지 않나요 ㅎㅎ

  • 10. ..
    '22.6.6 4:33 PM (218.50.xxx.219)

    다들 100억이 얼마나 큰 돈인줄 모르시는구만.

  • 11. 엄마 미안
    '22.6.6 4:34 PM (39.7.xxx.98) - 삭제된댓글

    양녀로 들어가겠습니다!!
    어머니 성격 다 받아들일수 있어요.

  • 12. ㅇㅇ
    '22.6.6 4:36 PM (121.161.xxx.152)

    그 모항공사 부모밑에서 크냐...
    흙수저 맘편한 부모밑에서 크냐...
    선택하라면
    고민이기 하네요.

  • 13. ...
    '22.6.6 4:40 PM (1.241.xxx.220)

    100억.ㅋㅋㅋ

  • 14.
    '22.6.6 4:47 PM (211.207.xxx.10)

    우리는 그나마 좋은부모두고
    돈에귀함을 알아서 100억을 선택하지만
    저분은 그 100억도 싫을겁니다
    그 삼부토건 실화로 쓴 박씨의 소설 며느리도 100 억이라는 큰돈을
    포기하고 자유를 선택해서 나오잖아요
    왜 상류층분들이 그 큰재산을 두고
    자살하신분들이 계실까요

    그분맘은 그곳이 지옥이기때문에
    100억은 아무가치도 없는것입니다 맘은 병들었는데 그 돈이 보일까요
    우리도 솔직히 중병으로 통증속에
    하루하루 살면 100억과 선택하라면 통증없는 삶을 선택하실겁니다

  • 15. ..
    '22.6.6 4:52 PM (221.159.xxx.134)

    저는 후자요..

  • 16. 대한항공
    '22.6.6 4:58 PM (39.7.xxx.98) - 삭제된댓글

    3남매도 100억을 택한거 아닌가요? 물론 그 이상이지만.

  • 17. 글쎄요
    '22.6.6 6:05 P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있는집이
    뭐든 더 여유로울듯한데
    극단적인 예를 든듯...
    예를들어 평생 부모 생활비를 나중에 받을것도 없이 드린다면
    요즘 세상엔 효자도 돌아앉을듯.

  • 18. ....
    '22.6.7 1:26 AM (110.13.xxx.200)

    저도 후자요.
    안정적인 정서로는 뭐든 스스로 해내고 든든함으로 살아갈수 있지만
    전자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정서적인 공허함이 늘 마음한구석에 자리할거 같아요.
    근데 정말 현실은 물려줄거 개뿔도 없으면서 사납지 않나 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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