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형편이 썩 좋지 못합니다.
심장질환때문에 오랜동안 일을 못해서요.
병원 총금액이 8,800만원 나오고
건강보험으로 7,300만원 면제받아서
개인부담금액 1,500만원 나왔대요.
그 병원에 형편 어려운 사람들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되어있어서
한 독지가가 기부한 금액으로 모든 병원비를 수납했대요
기부 받은 사람에게만 독지가 이름을 알려주더라구요
이름이...
유.재.석...
혹시나 해서 물어 봤는데
간호사가 말해주길 생각하는 그 분 맞다네요..
듣는데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그 분은 진짜 빛이네요..
돈을 벌어서 저렇게 써야 하는구나..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원래도 유느님 광팬이었는데 이 소식 듣고 정말이지...
기부 많이 한다 말은 들었는데
친한 지인까지 도움을 받다보니 기부를 얼마나 많이 하시는지 실감이 됩니다
이런데 글 올리는거 싫어하실것도 같은데
이런 미담은 좀 퍼져야 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