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도 똑똑해요
1. 따뜻한시선
'22.6.4 12:33 PM (116.120.xxx.169)ㅎㅎㅎ 그러게요
2. ..
'22.6.4 12:34 PM (118.130.xxx.67)하
생각만해도 귀엽네요
우리 강아지는 사과를 아삭하고 베어물면 자다가도 뛰어와서 식탁밑에 앉아있어요
왠 강아지가 과일 야채킬러인지...3. ㅇㅇ
'22.6.4 12:36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우리 강아지는 갯수에 대한 개념이 확립된 개넘입니다
가족 모두 문닫고 각바 방으로 가고
자기 혼자 거실에 있으면..
방문 한번 긁고 귀대고 동정 살피고..인기척없으면 두번 세번 네번 다섯번..일곱번까지 늘어나요
그 이후로도 반응이 없으면 앞발 들고 서서 미친듯이
긁어댑니다4. 쓸개코
'22.6.4 12:46 PM (218.148.xxx.146)ㅎㅎㅎ 언제 한번 모여서 배틀한번 하셔요.
여기 복순이도 보세요. 목욕이란 말 알아듣고 도망감 ㅎ
https://www.youtube.com/shorts/8zJEZnBvSiw5. 저희멍이도
'22.6.4 12:48 PM (175.223.xxx.108)똑똑해요.
길거리에서 순식간에 뭘 자꾸 주워먹어서
못먹게 뺏으면
안뺏길려고
넘 급하게 삼켜요.
목에 걸려서 더 위험해질까봐
작전을 바꿨죠.
멍멍아~
언니는 맛있는거 있으면
우리 멍이랑 나눠먹는데
멍이는 왜 혼자 주워먹어?
언니랑 나눠먹자~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담부터는
길가다 뭐 주워서 물게되면
바로 안먹고 문채로
뒤돌아서 저를 올려다봐요ㅋㅋ
언니도 이거 먹을래?
하는 표정.
ㅋㅋ
그럼 저는
와~~~맛있겠다~~
우리 멍이 최고네~~~하면서
뺏어서 먹는척하며
몰래 쓰레기통에 버려요ㅋㅋ6. 플랜
'22.6.4 12:51 PM (125.191.xxx.49)울 강쥐는 간식 먹고싶음 냉장고를 긁어대요 ㅎㅎ
공놀이 하고싶음 화장실에 공을 슬쩍 넣어놓고 화장실문앞에서 끙끙거려요
화장실 들어가지말라고 교육했거든요
공 꺼내서 놀자고7. ᆢ
'22.6.4 12:59 PM (118.32.xxx.104)헐 .. 저희멍이도님
강쥐가 알아들은걸까요??? 신기8. 혀니여니
'22.6.4 2:00 PM (118.235.xxx.8)저희 강쥐는 제 핸펀에 아침부터 여러시간대 알림이 울리는데 애 학원버스 탈 시간 알람울리면 딸 나올때까지 방문긁고 난리에요
얼른 나가라고.
가끔 시험 기간이라 학원시간 바뀔때도 얄짤없어요
오늘은 아니야 아무리 설명해도 일단 나가래요
쓰다보니 융통성이 없네9. 쓸개코님
'22.6.4 2:09 PM (39.7.xxx.164)진짜 언제한번 배틀뜨고 싶네요 ㅎㅎ
10. ㅎㅎ
'22.6.4 3:32 PM (175.114.xxx.96)저희 믹스강아지는 분리배출 쓰레기함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거(스팸 빈통 같은거) 물고 제 옆을 지나갈 때면
일부러 시선 안마주치려 아무일 없다는 듯 먼산보고 고개 슬쩍 돌리고
다리는 엄청 총총 걸음으로 자기 아지트로 잽싸게 사라져요
평소와 너무 다르게요.
너무 웃겨요. ㅎㅎㅎ11. 요정민이
'22.6.4 6:37 PM (114.202.xxx.138)예전 우리강아지 생각나네요 식탁위에 음식이 많을때는 기다리다가 다 사라져가면 사납게 짖어요 산책가자고 하면 서랍에 목줄 꺼내서 던져요 빨리 채우라고 베란다로 남편 들어오는거 보고 있다가 현관으로 사라지면 문앞에서 기다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