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팔기는 많이팔았는데
나눔은 안해보고 안받아봤거든요
냥이가 안먹는 간식 몇개를 나눔하신대서
손들었더니 제가 첫번째라고 준대요ㅎㅎ
퇴근길에 집근처서 만났는데
모델핏 나는 낭창낭창한 아가씨가 나와서
간식 주고갔어요ㅎ저라면 20분걸어나가야하는거리면
안나갔을건데 저녁산책겸 나온건가봐요
역시 날씬이들은 달라ㅎㅎ
고마워서 제가 산 커피우유 두개중 한개 나눴어요
우리냥이 주니까
너무 잘먹어요 ㅋㅋ
더ㅜ먹겠다고 뒷발로 섰음ㅋㅋㅋ
그집 냥이는 귀엽게생긴 스트릿출신 노랑둥이더라고요
자기냥이 예쁘다해줘서 고맙대요ㅎㅎ
이상 기분좋은 나눔받은 후기 였어요
당근나눔받아왔어요ㅎㅎ
......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22-06-02 22:07:25
IP : 222.234.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2 10:14 PM (218.50.xxx.219) - 삭제된댓글저는 이케아 어린이 포엥을 나눔 받았어요
저희집에서 차를 타고 가야할 거리라
양해를 구하고 주말에 갔는데
집앞에 내놓으셔서 서로 얼굴도 못봤네요.
시트에 묻은 초코우유 얼룩이 안지워진다고
그냥 주셨는데 제가 과탄산과 세제로 두번 표백하니
흔적도 없이 싹 빠졌어요.
아기들 물건은 시기가 있어서 다 사기가 아까운데
덕분에 제 외손녀가 놀러와서 앉을
아가전용의자가 생겼어요.2. 저도
'22.6.2 10:19 PM (125.178.xxx.243) - 삭제된댓글오늘 여러가지 물건들 나눔했네요~~
아이들 팝잇장난감,숲소리하우스랑 딸린 부속품들,
가베,디즈니영화dvd,폴리컴퓨터,주니어문고 책들요~~좋아하면서 가져가주시니까 저도 좋더라구요3. 고미
'22.6.3 1:48 AM (115.139.xxx.17)낭창낭창...정말 간만에 들어본 이쁜 우리말이네요~일상말에도 말의 향기가 묻어나오는 걸 보면 원글님 글 잘 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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