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릉을 가던 길에 봤던 젊은 아빠는 아이가 나비를 잡으려고 하자
"나비는 잡아서는 안되고
그냥 보기만 하는거야"라고 아이한테 얘기해 주더군요
순간 깜짝 놀라서 그 아빠 얼굴을 쳐다 봤었어요
역시 요즘 아빠들은 우리때와는 다르구나 생각했고요
어제는 산책을 하는데
살고 싶어 도망치는 나비를
기어이 잡고야 말겠다는 기세로 잠자리채를 들고 필사적으로 뛰어다니면서
잡으러 다니는 사람을 보았네요
ㅠ
곤충을 잠자리채로 잡는 사람
곤충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22-06-02 12:26:21
IP : 14.4.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6.2 12:28 PM (220.116.xxx.233)이제 곤충채집, 잠자리채 이런 거 안했으면 해요 ㅠㅠ
잠자리 특히... 유해곤충인 모기 유충을 어마무시하게 잡아먹어 줍니다 ㅠㅠ2. 대조적 두사람
'22.6.2 12:32 PM (116.41.xxx.141)잠자리 맞아요
어마어마한 곤충이래요 비행수준도 넘사벽이고
예전에 산소포화도가 엄청 높던 몇억년전에는
크기가 1미터가 넘은 적도 있었다네요3. 쓸개코
'22.6.2 12:59 PM (218.148.xxx.79)와 윗님 크기가 1미터라니.. 엄청났군요.
4. 구글
'22.6.2 2:30 PM (223.38.xxx.145)1m잠자리 보고싶네요
모기박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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