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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앞에 아파트 주차스티커 이거 조심해야겠어요,

1111 조회수 : 3,276
작성일 : 2022-05-31 15:43:16
제가 며칠전에 겪은일인데요.

일이 있어 주차를 했다가 나왔는데 앞에 차가 떡하니 있더라구요.

연락처를 찾아봐도 없어 10분을 서서 기다렸어요. 차도 앞으로 빼놓구요,

어처구니없이 그 차주가 아이와 같이 유유히 신호들을 건너오더라구요. 

그런경우면 저한테 미안하다고 인사라도 꾸벅하고 얼른 차에 타서 빼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아니 차를 댔으면 연락처는 적어놓으셔야죠!!!!! 라고 하니 째려보는겁니다.

제가 그래서 아니 내가 멀 잘못했냐고 왜 째려보시냐하고 제 차에 탔어요.

그 순간 이 남자가 핸드폰을 들고 제차 앞에 아파트주차 스티커를 사진을 찍더라구요.

어이없어서 내려서 제가 소리질렀죠. 아니 내가 지금 당신한테 잘못한거 있냐고!! 왜 이거 사진을 찍나요?

그랬더니 또 서서 쨰려보는겁니다.  모라고 욕을했는지 마스크를 써서 모르겠어요. 전 마스크를 뺐고. 그 남자는 마스크를 낀 상태.  계속 서서 째려보는데.. 어이가 없어서.

아무튼 그렇게 각자 차에 타고 집으로 왔어요. 

근데 이사람 상습적인지 그 스티커를 왜 찍었냐는거죠.

그래서 보니 아파트 명이며 차 번호에 몇호까지 다 적혀있더라구요.(동만 없네요)

생각만 있음 그거보고 찾아와서 절 찾을수도 있겠더라구요.

그 후로 전 스티커를 가렸어요.

다른 분들도 조심하세요 ㅠㅠ 




IP : 182.227.xxx.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2.5.31 3:44 PM (58.148.xxx.110)

    이상한 사람을 만나셨네요 ㅜㅜ

  • 2. ..
    '22.5.31 3:46 PM (211.252.xxx.39)

    저희는 그냥 아파트명만 나와요.. 요즘은 전화번호도 그래서 공개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 3. ㅇㅇ
    '22.5.31 3:53 PM (106.102.xxx.253)

    바로 신고를 하시지
    나름 개인정보인데 그걸 찍어서 뭐할건지
    협박도 아니고
    애까지 데리고 꼴값떨고 다니네 진짜

  • 4. ..,.,
    '22.5.31 3:56 PM (117.111.xxx.217) - 삭제된댓글

    일베도 애 아빠가 되니까요.

  • 5. ..
    '22.5.31 4:16 PM (39.7.xxx.240)

    저희도 일련번호만 적있어요
    전에 살던 곳은 출입 시스템도 없는 곳이었는데 동호수가 적혀 있었네요
    전 불법주차 절대 안하거든요 그래서 전화 올일도 거의 없는데 혹시 몰라서 신랑 번호로 붙여 놨어요

  • 6. ㅇㅇ
    '22.5.31 4:36 PM (180.230.xxx.96)

    정말 요즘은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요

  • 7. 영통
    '22.5.31 4:59 PM (106.101.xxx.248)

    일베격.
    무언의 협박이죠.
    당신 집 주소 전화번호 아니까 해꼬지 뭐든 할 수 있거든..겁 없으면 한 번 더 소리 지르든가.
    라는 ...
    님은 순간
    그 사람 얼굴 아이 얼굴..차 댄 방향 등 팍팍 찍어..
    나 맞장 뜰 준비되거든 만만치 않아
    보여줘야함

  • 8. ㅁㅇㅇ
    '22.5.31 5:24 PM (125.178.xxx.53)

    미친놈이네요

  • 9. ㅁㅁ
    '22.5.31 8:16 PM (59.8.xxx.216)

    이것도 일종의 협박인데 신고 안되나요?

  • 10. 하마콧구멍
    '22.6.1 7:39 AM (110.11.xxx.233)

    근데 남도 그차 번호 블랙박스에 찍혀 있을껄요
    여자니까 대놓고 협박하는거죠
    그러나 뭘 어찌하긴 쉽지 않죠 ㅋㅋ 걍 성질나서 겁박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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