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빵과 커피를 포기하니

조회수 : 7,710
작성일 : 2022-05-31 15:28:05
빵이랑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속아파서 또 나이들며
건강상 포기하려니 힘드네요
지금 쯤 아아 한잔 마시며 오후 시작해야 하는데 맹물만
마시니까 시간도 안 가고 무료해요
빵집도 그냥 지나치려니 아쉽고ㅠ
대체할 게 있으면 좋겠어요
독하게 빵과 커피를 멀리한 분들도 있나요
저는 어렵네요
IP : 223.38.xxx.17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5.31 3:29 PM (180.69.xxx.74)

    줄이는걸로 합의 보시죠 ㅎㅎ

  • 2.
    '22.5.31 3:29 PM (210.96.xxx.10)

    빵과 커피가 없는 오후는
    상상하기 싫어요 ㅠㅠ

  • 3. 저요
    '22.5.31 3:29 PM (59.6.xxx.156)

    커피 마시면 잠도 잘 안 오고 자꾸 깨서 자발적으로 끊었습니다. ㅠㅠ 빵은 체중 때문에 멀리 하고 있어요. 먹으면 바로 체중이 ㅠㅠ

  • 4. ㅐㅐ
    '22.5.31 3:31 PM (14.52.xxx.196)

    제가 그래서
    미리 예방하느라
    낫또며 양배추즙이며 꿀같은거 챙겨 먹습니다

    위가 약한데
    빵커피는 죽을때까지 함께 하고 싶어요

    원글님도 병원가서 양약으로 한번 쫙
    다스린 다음 꾸준히 예방하는 방향으로
    가세요

    빵과 커피
    소확행이지만 제 삶에서 너무 큰 부분입니다

  • 5. ..
    '22.5.31 3:32 PM (124.5.xxx.85)

    빵먹으면 떡먹은것 만큼이나
    허무해요 순식간에 그리고 속이 안편해요
    그냥 안사면 되요
    저두 별명이 대학때 선배가 빵순라고 했는데
    지금도 좋아는 하는데 거기까지에요
    안사요
    근데 커피는 포기못해요 하루 5-6 잔 우유넣고
    자기전까지 마셔요 이번에 국가검진해보고
    만약 혈당 올라가있음 그때는 신경써도
    지금은 심각한 중독인데 아무도 못막아요
    생존 양식 수준이에요

  • 6. 잘될거야
    '22.5.31 3:32 PM (39.118.xxx.146)

    저도 어려워요
    빵까지는 어떻게 어떻게 살아지겠지만
    커피는 없이 못 살아요

  • 7. ㄹㄹ
    '22.5.31 3:33 PM (211.114.xxx.150)

    빵, 커피만 포기했으면 이미 10키로 빼고도 남았는데, 그게 너무 좋아서 몸매랑 맞교환 못하겠어요 ㅠㅠ

  • 8. ..
    '22.5.31 3:34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커피는 아메리카노정도는 먹어도 되지않나요.예전에는 커피믹스 먹었는데 아메리카노는 별반 상관없더라구요..

  • 9. 커피는
    '22.5.31 3:34 P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어렵네요
    아주 연하게 한잔 마시고 있는 중이에요
    빵은 이삼일에 한번 식사대신 먹고요

  • 10. ...
    '22.5.31 3:35 PM (175.113.xxx.176)

    커피는 아메리카노정도는 먹어도 되지않나요.예전에는 커피믹스 먹었는데 아메리카노는 별반 상관없더라구요. 빵을 진짜 어쩌다가 너무 먹고 싶으면 빵집에 가면 여러개 고를까봐 대형마트 빵집에 가서 일반빵 하나정도 고르고 장봐요.그럼 좀 한번씩 먹으니까 낫더라구요.완전히는 못끊겠더라구요.

  • 11. 빵은 예전에
    '22.5.31 3:41 PM (59.6.xxx.68)

    포기했지만 커피는 노!!
    오전에 찐한 카푸치노 한잔
    오후늦게는 디캡으로 한잔
    커피가 주는 행복은 뭘로도 못 바꿔요

  • 12. ..
    '22.5.31 3:48 PM (39.115.xxx.132)

    커피 마실수 있어도 아직 건강하고
    행복할때에요
    커피 마시면 몸 아파져서 못마셔요
    그 참에 빵도 거의 끊었어요
    우리밀식빵이나 집에서 구워먹어요

  • 13. 몸에서
    '22.5.31 3:52 PM (14.32.xxx.215)

    안받을때까진 먹으려구요
    그 정도 낙도 없음 뭔재미로 살아요

  • 14.
    '22.5.31 3:54 PM (124.49.xxx.188)

    ㄱ쳐



    포기가.안돼요

  • 15. hap
    '22.5.31 3:55 PM (175.223.xxx.148)

    밥을 많이 드세요.
    그리고 부식으로 빵 먹으면
    양이 줄겠죠.

  • 16. 빵순이
    '22.5.31 4:29 PM (116.34.xxx.109)

    노슈가,노버터, 저염으로
    100% 호밀빵,100%통밀빵 드셔 보셔요.
    고소하고 포만감 높고 맛있어요.
    탄수화물 낮고 단백질 함량 높아서
    건강에도 좋습니다.
    거기에 숭늉같이 엷은 농도의 아메리카노 한 두잔이면
    오히려 건강에 더 좋습니다.
    밥이든 빵이든 흰쌀, 흰밀가루
    백색에서 벗어나면 좋아요..

  • 17. ㅇㅇㅇ
    '22.5.31 5:27 PM (172.56.xxx.33)

    저는 빵을 안먹으려니 먹을 게 없어 배가 고파서 다시 먹기 시작했어요.
    빵 안먹는 분들은 세끼 다 밥 먹나요

  • 18. ...
    '22.5.31 6:27 PM (116.37.xxx.92)

    제가 진짜 자타공인 빵순이고 전국 빵집 안 가본데 없지만
    건강때문에 끊었어요. 3달 되니까 이제 빵에 대한 욕망이 내려놔지네요. 커피는 가끔 그립긴하지만 그래도 살아지긴해요...
    커피랑 빵 둘 다 끊으니까 차라리 할만해요ㅡ
    물론 살 의미는 없지만요

  • 19. 4개월
    '22.5.31 6:32 PM (58.230.xxx.199)

    커피, 빵 끊은지 4개월인데 먹고 싶은 유혹을 제외하고 소소한 용돈이 모이고, 속 더부룩함이 사라지고 몸도 좀 가벼워졌어요. 하지만 빵집 앞 지날 때 빵굽는 냄새는 여전히 유혹적이네요.

  • 20. ..
    '22.5.31 10:53 PM (118.235.xxx.205)

    우리밀로도 빵이 만들어지던데요.
    강력분 중력분 박력분 개의치 말고
    걍 우리밀로 빵 만들어보세요. 겨울에 파종하고 재배해서
    농약칠 필요가 없다고 해요.
    전 처음부터 우리밀로 만들었는데 레시피만 잘 찾으면
    괜찮았어요. 초보시면 초간단부터 검색해보세요.
    참고로 포카치아, 치아바타, 피자 같은 빵은 설탕이 안 들어갑니다.

  • 21. ..
    '22.5.31 10:57 PM (118.235.xxx.205)

    좀더 어려운 버전이지만
    집에서 탕종 빵을 만드는 분의 간증이 있었는데
    속이 편안하고 먹으면 피부도 좋아진다네요

  • 22. ..
    '22.5.31 11:00 PM (118.235.xxx.205)

    https://youtu.be/V_YzitjlipE

  • 23. ....
    '22.6.1 7:23 AM (222.110.xxx.211)

    저도 커피끊은지 15년ㅎㅎ
    처음엔 우울했었는데 요새는 다른종류 음료가 많아
    이것저것 먹어보면 재미있어요.
    다행히 속도 좋아졌구요.
    빵은...없으면 않되요.
    속편한 빵집이 있어 주로 거기서 먹고
    케익류는 조금만 먹어요.

  • 24. ㅅㅇ
    '22.6.1 8:00 AM (39.117.xxx.173)

    통밀, 우리밀도 밀가루이고, 고탄수이기는 마찬가집니다.
    밀이라는 식품 자체가 인체에 그닥 맞지않고, 또 가루음식이기 때문에 속이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수입백밀보다 조금 마음의 위안이 될 뿐이지 안 먹는게 좋죠.

  • 25. ..
    '22.6.1 4:47 PM (118.235.xxx.205)

    세계적으로 밀이 주식인 인구가 쌀이 주식인 인구보다 훨 많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205 저도 애들 있어서 좋아요 그냥 15:35:08 83
1784204 방광염에 여성호르몬제가 도움되죠? 2 ... 15:32:40 58
1784203 나경원 "통일교 시설 간 적은 있지만…한학자, 먼발치에.. 4 나베아웃 15:30:23 241
1784202 젊은애들은 나이든 엄마의 어떤점을 가장 싫어할까? 9 15:29:44 300
1784201 직장생활 가장 힘든점음 ㅗㅎㅎㅎ 15:28:43 141
1784200 헐…..미스트롯에 2 15:28:30 459
1784199 나이 50이 넘었는데 아직도 친정아버지가 용돈을 주세요 3 감사합니다 .. 15:28:05 408
1784198 주식 번거 자랑하고 싶어요 8 근질근질 15:26:26 543
1784197 지난 번 6시전까지 전화오기를...기도 부탁드렸던 사람입니다. 6 ..... 15:23:36 403
1784196 윤어게인 국회 집결 3 난리법석 15:22:51 300
1784195 전 내심 딩크들 안됐단 생각이 있어요 22 ㅎㅎ 15:22:30 626
1784194 아킬레스건염 젤 좋은 치료법요 3 검색도 했어.. 15:19:48 104
1784193 이런경우 1 의견 15:15:29 109
1784192 주식요 5 ... 15:11:16 606
1784191 친정 갈 때 마다 현금 주시네요. 17 ... 15:09:00 1,700
1784190 파스타할 때 새우말고 다른 재료 어떤걸로 7 주뮤 15:06:18 343
1784189 올해 급등한 서울 집값… 文정부 때보다 더 올라 8 ... 15:03:09 441
1784188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주는 지인 1 선량 15:03:02 472
1784187 성심당 토요일에 가면 대기줄 얼마 예상해야 해요?? 6 .... 15:00:52 312
1784186 “전북대 수시지원 전원 불합격”…학폭, 올해부터 대입 의무 반영.. 4 ㅇㅇ 15:00:12 1,290
1784185 기억에 남을 크리스마스 이브 3 ... 14:58:19 485
1784184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보는데요. 7 하마아줌마 14:51:49 667
1784183 성향 너무 다른자매,부모 1 답답 14:44:53 469
1784182 간호학과 13 간호학 14:41:42 1,054
1784181 사업하는 배우자 두신분들.. 10 에고 14:34:38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