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 고2 문과에서 이과로 전향이 가능할까요?

너무 심란 조회수 : 4,490
작성일 : 2022-05-31 07:27:55
어제 고2여학생 학원상담을 다녀온후 심란해서 잠도 설쳤어요.

첫째라 엄마도 너무 무지했고..

우리 아인 성실하지만 성적 특히 수학이 바닥인 문과 여학생인데 이대론 안될것같아 지역 입시결과 좋은 학원 상담을 겸한 컨설팅을 듣고왔는데

이대론 수시 안되니 정시로 돌리고 사탐을 과탐(화.지)으로 수학은 미적분을 해보자는데...

이게 말이 쉽지 과연 이시점에 가능한일인가 싶어 고민이네요.

아인 글케되면 내신은 포기해야하는데 자신도 없고 불가능할것같다고 하루종일 울고있고...

원장님은 사실 지금성적에선 더 나빠질것도없다고 조금이라도 유리한 방향으로 틀어보자인건데.

원장님 아들이 재수로 이번에 고대의대 합격해 너무 이과중심인가싶기도하고...

시간은 없고 아이 어깨가 한없이 내려간걸보니 엄마로서 뭐라도 해얄것같은데..

이게 가능할까요?
IP : 124.49.xxx.209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ㅇ
    '22.5.31 7:32 AM (125.178.xxx.53)

    저라면 그냥 아이가 원하는대로 하겠어요...

  • 2. . . .
    '22.5.31 7:34 AM (125.177.xxx.217)

    수학성적이 바닥인데

    이과로 옮겨요?

  • 3. 아인
    '22.5.31 7:35 AM (124.49.xxx.209)

    ㅇㅇㅇ님 감사해요...아인 현재 과탐하는 아이들 몇번돌리고온걸 본인이 무슨수로 쫒아가냐고 너무 절망중입니다.ㅜㅠ정말 수학머리가 없기도하고요.입시앞에선 정말 한없이 작아지네요.

  • 4. ㄹㄹ
    '22.5.31 7:36 AM (117.111.xxx.124)

    이과는 잘하는 애들 천진데다 수학 바닥인데 미적하자구요?
    이과에서도 화학 어려워서 생명, 지학하는 애들 많아요
    의대 보냈다는 걸 보니 최상위권위주 상담 들으신듯

  • 5. 저도 모르지만
    '22.5.31 7:37 AM (221.167.xxx.158) - 삭제된댓글

    수학 바닥인데 이과를 권했다니...
    그 학원 원장이 의대보낸 엄마라 중하위권 모른다에 한표...
    이과는 수학도 중요하지만 화학 물리는 이해하기 쉽지 않은 과목이고 지학은 쉽다고 둘어왔다 피보는 과목으로 알아요.

  • 6. ...님
    '22.5.31 7:38 AM (124.49.xxx.209)

    어차피 바닥이니 이과수학바닥이 낫다는 논리시더라구요

  • 7. .....
    '22.5.31 7:40 AM (222.99.xxx.169)

    이과였다가도 문과로 변경해야할 것 같은 상황인데 무슨 그런 조언을...
    상담받고 싶은시면 잘 나가는 컨설팅 업체 알아봐서 그쪽으로 가보세요. 아니면 학교 진로 선생님한테나

  • 8. ...
    '22.5.31 7:41 AM (183.100.xxx.209)

    저도 수학 점수 바닥인 아이 키우는데 가르쳐보면 이해력부터 다릅니다.
    아무리 이과가 대세라도 수학이 바닥인 아이가 문과 수학도 버거운 아이가 어떻게 이과를 가서 그 많은 양의 수학 공부를 하나요. 게다가 아이가 공부를 안한것도 아니고 성실한데도 수학이 바닥이라면서요. 그건 아이가 수학 머리가 없다는 거예요. 이해를 못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수학머리 괜찮은 아이의 몇 배를 해야해야돼요.

  • 9. 아침일찍
    '22.5.31 7:43 AM (124.49.xxx.209)

    올리길 잘했네요.제생각도 이건 넘 말이 안된다싶으니 아인 더 절망감을 느끼고 기죽어 학교갔네요.바로 윗님 말씀이 딱 제맘이예요 수학은 뭔짓을 해도 안되더라구요 그런애가 이과라니 ㅜㅠ

  • 10. ...
    '22.5.31 7:43 AM (183.100.xxx.209)

    안되는 수학 과학 하다가 잘하는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끼칠 거예요.

  • 11. 비록
    '22.5.31 7:44 AM (121.165.xxx.112)

    문송이인 시대에 살지만
    수학이 안되는 아이를 이과로 밀어넣을 수는 없어요.
    그리고 입시 상담 학원은 상위권 학생들에게나 도움되지
    하위권은 엄마가 공부하고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세요.

  • 12. 어처구니
    '22.5.31 7:51 AM (118.235.xxx.61)

    그 원장 웃기네요. 지금 수학이 바닥인데 미적분 과탐을 하라고...
    잘하는 애들도 허우적대는 최상위 그룹인데요
    아들은 고대 의대간 거 맞아요? 원장은 돌머리 같은데요?

  • 13. 하..
    '22.5.31 7:53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성실하게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에게 미적분하라니...아이 불안하게 하지 마세요. 학교/학원은 어차피 상위권 위주, 그외는 엄마랑 아이가 스스로 정보 찾아 헤매야하는거 같아요.

  • 14. 어처구니
    '22.5.31 7:57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수능 사탐 중에 애 적성 맞는거 찾으세요.
    등급 나쁘면 정시로 가는 건 맞아요.
    수능 사탐은 과목이 많으니 아이한테 잘 맞는거 있을 거예요.
    과탐은 물화생지 죽어도 4개 수학 안되니 물리 버리고 화생지
    선택지 별로 없어요.
    우리 아이도 딱 맞는 과목 2가지를 찾아서 성적 많이 올렸어요.
    힘 내시고요. 돌머리 원장은 잊기

  • 15. 당당
    '22.5.31 8:00 AM (124.111.xxx.108)

    의기소침할 필요없어요.
    잘 할 수 있는 걸 선택하세요.
    이과 공부 어럽습니다. 지금부터 한다고 해도 따라갈 분량이 아니예요. 다른 것보다 미적분해보면 알아요. 문과도 표점 때문에 미적분 선택도 하니 한 번 시켜보세요.

  • 16. 어처구니
    '22.5.31 8:01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수능 사탐 중에 애 적성 맞는거 찾으세요.
    등급 나쁘면 정시로 가는 건 맞아요.
    수능 사탐은 과목이 많으니 아이한테 잘 맞는거 있을 거예요.
    과탐은 물화생지 죽어도 4개 수학 안되니 물리 버리고 화생지
    선택지 별로 없어요.
    우리 아이도 딱 맞는 과목 2가지를 찾아서 성적 많이 올렸어요.
    힘 내시고요. 돌머리 원장은 잊기
    아무리 학원이 상위권 위주라도 요즘 문과 가는거
    수학과학 극혐이라 가는 건데 수학 최고난이도 미적분을 하라고요?

  • 17. 어처구니
    '22.5.31 8:01 AM (118.235.xxx.61)

    수능 사탐 중에 애 적성 맞는거 찾으세요.
    등급 나쁘면 정시로 가는 건 맞아요.
    수능 사탐은 과목이 많으니 아이한테 잘 맞는거 있을 거예요.
    과탐은 물화생지 죽어도 4개 수학 안되니 물리 버리고 화생지
    선택지 별로 없어요.
    우리 아이도 딱 맞는 과목 2가지를 찾아서 성적 많이 올렸어요.
    힘 내시고요. 돌머리 원장은 잊기
    아무리 학원이 상위권 위주라도 요즘 문과 가는거
    수학과학 극혐이라 가는 건데 수학 최고난이도 미적분을 하라고요?
    치매 아닌가요?

  • 18. 재수까지
    '22.5.31 8:02 AM (211.212.xxx.141)

    고려하고 엄청 열심히 하면 가능할 수도 있죠
    단 아이가 스스로 이과가고 싶어야죠

  • 19.
    '22.5.31 8:02 AM (59.27.xxx.244)

    반대로 수학을 접어야죠. 성적 반등 없이 시간만 블랙홀처럼 빨아먹는 수학 접고. 국어. 탐구 올인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 20. 황당하네
    '22.5.31 8:03 AM (182.219.xxx.35)

    그 원장이라는 사람은 왜 무책임하게 헛소리 하나요?
    지금 바닥이라고 이과로 돌리라니...지금 문과에서 점수를
    올려야지 이과로 가면 계속 바닥만 깔아주게 되는거죠.
    엄마가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

  • 21. 눈치코치
    '22.5.31 8:04 AM (118.235.xxx.61)

    요즘 시대에 미적분 어느 정도하면 아예 문과선택을 안해요...

  • 22. ..
    '22.5.31 8:10 AM (125.178.xxx.39) - 삭제된댓글

    내신 모의 등급 어느정도인지
    내신이 5등급 이하면 차라리 정시라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시로 돌리고 그중 자신있는 일단 과목 올인해서 성적 올리면 다른 과목도 성적 올리기 수월할거에요.
    수학이 정 아니면 국어가 좀 성적이 나와야 유리할텐데요.
    근데 문과 수학도 3등급 까지는 올릴수 있다고 봐요.

  • 23. ..
    '22.5.31 8:11 AM (125.178.xxx.39)

    내신 모의 등급 어느정도인지
    내신이 5등급 이하면 차라리 정시가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시로 돌리고 그중 자신있는 과목 올인해서 성적 올리면 다른 과목도 성적 올리기 수월할거에요.
    수학이 정 아니면 국어가 좀 성적이 나와야 유리할텐데요.
    근데 문과 수학도 3등급 까지는 올릴수 있다고 봐요.

  • 24. ..
    '22.5.31 8:13 A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전형을 시킨다음단계는
    개인특강명목으로 추가수업이에요
    그래야 돈을 벌죠 장삿속입니다

  • 25. 수학을
    '22.5.31 8:15 AM (180.68.xxx.67)

    빼면 점수가 괜찮은가요?
    그럼 대학교중 수학빼고 점수 내는곳 알아보세요
    수학머리 있다는 아이도 진짜 열심히 한건 아니지만 뒤늦게 학원 1년 다니며 숙제 꼬박꼬박하고 수능 4에서 3으로 한등급 올렸어요
    내신도 한등급… 그나마 기하 봤구요 내신으로 미적분했는데 못하겠데요 ㅠㅡㅠ
    이아인 이과였는데 교차지원해서 보냈고 학교 레벨만 봐달라고해서 그렇게 했어요

  • 26.
    '22.5.31 8:16 AM (58.231.xxx.119)

    그 학원 어딘지 내가 따지고 싶네
    누가 봐도 말이 안 되는 말을

  • 27. 언제적이야기
    '22.5.31 8:17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에효 대학생 어머니, 작년 수능부터 문과 수학이라는게 없어요. 언제적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설마 수학 가나형 이야기하는 건가요?
    지금 공통과목 더하기 선택1(미적분 기하 확통 중)
    작년 수능수학 1등급 문과생 6%로 봐요. 94% 이과생.

  • 28. 언제적이야기
    '22.5.31 8:23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에효 대학생 어머니, 작년 수능부터 문과 수학이라는게 없어요. 언제적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설마 수학 가나형 이야기하는 건가요?
    지금 공통과목 더하기 선택1(미적분 기하 확통 중)
    작년 수능수학 1등급 문과생 6%로 봐요. 94% 이과생.
    저 원장 화지하래...화학 오지게 어렵고 지구과학 외울거 진짜 많아요. 사탐이 100배 나아요.
    큰 애 문과 대학생이고
    작은애 이과 고딩인데 공부량이 아예 다르고요.
    작은애학교 전교 100등까지 싸그리 이과예요.

  • 29. 언제적 이야기
    '22.5.31 8:25 AM (118.235.xxx.61)

    에효 대학생 어머니, 작년 수능부터 문과 수학이라는게 없어요. 언제적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설마 수학 가나형 이야기하는 건가요?
    지금 공통과목 더하기 선택1(미적분 기하 확통 중)
    작년 수능수학 1등급 문과생 6%로 봐요. 94% 이과생.
    저 원장 화지하래...화학 오지게 어렵고 지구과학 외울거 진짜 많아요. 사탐이 100배 나아요.
    큰 애 문과 대학생이고
    작은애 이과 고딩인데 공부량이 아예 다르고요.
    학원비도 이과는 더블이고요.
    작은애학교 전교 100등까지 싸그리 이과예요.

  • 30. 언제적 이야기
    '22.5.31 8:2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에효 대학생 어머니, 작년 수능부터 문과 수학이라는게 없어요. 언제적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설마 수학 가나형 이야기하는 건가요?
    지금 공통과목 더하기 선택1(미적분 기하 확통 중)
    작년 수능수학 1등급 문과생 6%로 봐요. 94% 이과생.
    저 원장 화지하래...화학 오지게 어렵고 지구과학 외울거 진짜 많아요. 사탐이 100배 나아요.
    큰 애 문과 대학생이고
    작은애 이과 고딩인데 공부량이 아예 다르고요.
    학원비도 이과는 더블이고요. 초등부터 과도한 수학과학 선행 ㅠㅠ
    작은애학교 전교 100등까지 싸그리 이과예요.

  • 31. 미쳤구나
    '22.5.31 8:30 AM (125.177.xxx.232)

    원장이 나빠요. 그냥 공부 못하는 애 엄마니까 아무것도 모르는줄 알고 돈주머니로 알고 꼬시는듯.
    이런 원장들 은근 많아요.
    수학 하위권인데 미쳤다고 미적을 해요? 미적 못해요. 공부 양도 수준도 확통이랑 비교불가에요.
    그나마 확통에서 1~2개라도 맞춰먀지 미적으로 돌리고 빵점 맞으라고요? 이런 애가 수1,2에서는 몇점 챙길거라고...

    전략적인 선택을 하세요. 사탐은 암기과목이니까 그나마 잘 외울수 있는 과목 선택해서 주가고 외게 시키시고, 수학 반영 안하는 대학 위주로 알아보세요.
    이런거 잘 해주는 컨설팅은 따로 있어요. 중하위권 잘 봐주는 컨설팅 알아보세요.

  • 32. como
    '22.5.31 8:37 AM (182.230.xxx.93)

    뇌구조가 달라요...미적되는머리랑 .....잘하는거 키우세요.

  • 33.
    '22.5.31 8:38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학원 저런 전략 먹히나요?
    서울만 해도 저러면 1년 내에 망해요.
    국어 난독증인데 그럴수록 영어하라는 이야기같이
    딱 봐도 거짓말인데요. 그리고 컨설팅 필요없습니다.
    수학은 하던대로 하고 다른 걸 더 올리세요. 어차피 수학은 문과에게는기울어진 운동장 과목이에요.

  • 34. 감사해요
    '22.5.31 8:39 AM (223.62.xxx.233)

    너무 도움되는 글들이 많아 넘 감사해요.우리아인 국어를 좋아하는데 내신90초반받으니 1등급이 안되고요말씀들 들어보니 영어 국어 사탐에 올인하도록 애랑 얘길해봐야겠어요.

    학교 진로상담은 고2도 해주나요?알아볼께 넘많네요 맘이 급해집니다.

  • 35.
    '22.5.31 8:40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학원 저런 전략 먹히나요?
    서울만 해도 저러면 1년 내에 망해요.
    국어 난독증인데 그럴수록 영어하라는 이야기같이
    딱 봐도 거짓말인데요. 그리고 상위권 말고는 컨설팅 필요없습니다.
    정시는 굉장히 클리어해요. 중하위권은 수시는 답없고요.
    수학은 하던대로 하고 다른 걸 더 올리세요. 어차피 수학은 문과에게는기울어진 운동장 과목이에요.

  • 36. ..
    '22.5.31 8:40 AM (124.57.xxx.89)

    미친 원장넘 애를 망치게 하려고 작정했네요 그걸 컨설팅이랍시고
    지금 이과에서 힘들어 문과 돌리는 애는 있어도 누가 문과에서 이과로 가나요? 수학머리 없으면 과탐도 힘들어요 차라리 수학점수 안들어가게 예체능으로 돌리라 하면 몰라도 그런애 이과에 억지로 가게 하면 수능까지 버티지도 못하고 포기해요

  • 37. 동원
    '22.5.31 8:42 A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요즘 과탐 화.지 제일 어려워요.

  • 38.
    '22.5.31 8:4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학원 저런 전략 먹히나요?
    서울만 해도 저러면 1년 내에 망해요.
    국어 난독증인데 그럴수록 영어하라는 이야기같이
    딱 봐도 거짓말인데요. 그리고 상위권 말고는 컨설팅 필요없습니다.
    정시는 굉장히 클리어해요. 중하위권은 수시는 답없고요.
    수학은 하던대로 하고 다른 걸 더 올리세요. 어차피 수학은 문과에게는기울어진 운동장 과목이에요. 수능 수학 1등급 아이들 대부분이 미적분을 중학교 때 본 아이들이에요. 아닌 경우도 극일부 있지만 영과고 애들 영과고 갈 수준 애들이 대부분 1등급입니다.

  • 39.
    '22.5.31 8:42 AM (124.5.xxx.197)

    근데 학원 저런 전략 먹히나요?
    서울만 해도 저러면 1년 내에 망해요.
    국어 난독증인데 그럴수록 영어하라는 이야기같이
    딱 봐도 거짓말인데요. 그리고 상위권 말고는 컨설팅 필요없습니다.
    정시는 굉장히 클리어해요. 중하위권은 수시는 답없고요.
    수학은 하던대로 하고 다른 걸 더 올리세요. 어차피 수학은 문과에게는기울어진 운동장 과목이에요. 수능 수학 미적분 1등급 아이들 대부분이 미적분을 중학교 때 본 아이들이에요. 아닌 경우도 극일부 있지만 영과고 애들 영과고 갈 수준 애들이 대부분 1등급입니다.

  • 40. 맞아요.
    '22.5.31 8:44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동원

    '22.5.31 8:42 AM (124.53.xxx.38)

    요즘 과탐 화.지 제일 어려워요.


    그러니까요. 아들 올해 재수로 고대 의대 합격 맞나 싶네요.
    잘하는 애들도 지구과학 잡다구리 외울거 폭탄 만들어서 선택 못하게 만드냐고 포기하는데요.

  • 41. 저기
    '22.5.31 8:50 AM (210.100.xxx.239)

    수학 죄다 찍었을때
    표점이 미적이 유리하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래도 공통수학은 잘해야하는데
    과학을 외워서라도 해보라는건가봐요

  • 42. 에고
    '22.5.31 8:56 AM (124.5.xxx.197)

    다 찍는다는건 아예 공부를 안한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건 요행을 바라는 건데
    공부해서 확통 그럭저럭 나오면 어쩌라고요.
    주요과목 찍는 애들이 4년제 가나요.

  • 43. 고3엄마
    '22.5.31 9:00 AM (180.189.xxx.64)

    1.현역은 수시 놓으면 안됩니다.
    2.정시는 교차지원 때문에 문과는 더 어려워요. 문과쪽 교차지원해 합격하는 이과 애들 늘고 있어요.
    3.수학을 뺀 나머지 과목으로 수능최저를 맞추는 전략을
    짜야합니다.
    4.그 학원샘은 나쁘거나 모르거나 둘 중 하나!

  • 44. 애셋 대딩맘
    '22.5.31 9:01 AM (1.237.xxx.156)

    막내가 작년 수능본 엄마로서 제가 보는 그 원장은 상담을 빙자해서 고대의대 간 아들자랑만 실컷 한거군요. 나빠요. 무식하고 책임없어요 고등아이 상담할 자격없어 보여요.
    최상위권,중상위권,어중간한 중위권 거의 미적분할겁니다. 대학에서 요구하거든요.
    모고에서 줄곧1~2등급 찍던아이도 삐긋하면 4등급도 나옵니다. 생지한다해도 의대생들 생명하고 이과상위권 꼼꼼한 여학생들 생지 많이해서 정말 힘듭니다. 문이과 없어져서 이과공부하던 아이들도 문과상경쪽 지원으로 넘어가는판에 정말 이해안되는 상담입니다.
    다른곳에가서 다시 컨설팅받아보세요
    아마 동네작은학원 같아보이네요

    글쓰기에 상타오고 재능있으면 논술 시키시고요. 아니면 내신,생기부로 갈수있는 대학있을지 학교선생님과 상담.
    아니면 하던 문과공부 올인해서 정시로 하세요. 문과도 수학은 손놓으면 안됩니다.

  • 45.
    '22.5.31 9:05 AM (27.176.xxx.228)

    맞아요 본인 고대아들 예를 들며 자랑아닌 자랑 많이 듣다왔어요.아이가 그래서 더 의기소침해진것같아요ㅜㅠ 오늘 아이와 이글보면서 전략을 짜고 다시 힘을 내보려고요 진심으로 조언해주셔서 얼굴모르는분들이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 46.
    '22.5.31 9:14 AM (124.5.xxx.197)

    고2고 목표가 과도히 높지 않으면 충분히 가능해요. 화이팅

  • 47.
    '22.5.31 10:26 AM (118.235.xxx.140)

    그 학원 원장 진짜 웃기는 인간이네요 남의 아이 인생 망칠 일 있나 저딴 걸 조언이라고.. 차라리 수학 버리고 다른 과목에 올인 하세요 지금 이과여도 문과로 돌려야 하는 상황인 애를 이과로 가라고 하다니 돈에 환장 해도 보통 환장한 게 아니네요 저런 학원은 망해야 해요

  • 48. ......
    '22.5.31 1:35 PM (125.178.xxx.174)

    미친 학원장..
    제딸이 수학만 좀 잘했어요.고등때 한참 이과가 유행이라 이과반에 갔죠.
    그나마 수학은 반에서 곧잘하던 아이라 과학만 좀 하면 되겠다했어요.
    과탐 어휴 안돼요.죽어도 안되는 아이들은 안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과탐이 더 어려워요.
    수학이 바닥인 아이를 이과요?
    거기 학원 절대 가지 마세요.
    수학이 좀 되는아이도 힘을 못쓰는게 이관데 과탐이라뇨.
    인생망칠일이 있나요.
    네버네버입니다.

  • 49. 고3
    '22.5.31 3:46 PM (183.102.xxx.89)

    문과 고3엄마예요. 저희 아이가 수학을 3년 내내 죽어라해도 고1 첫 모고때 2등급이후로 내내 3등급이예요. 하루에 하루도 쉬지않고 수학을 해요. 문과계열 아이가 수학성적 올리기는 어려워요. 그나마 국어.영어가 공부를 안해도ㅠ안정적 1등급 찍어주니 수학할 시간이 나는거예요. 그냥 수시 학종으로 전공할거 파서 수시로 대학을 가던지 아님 글쓰기를 해서 논술을 파는게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533 스파게티면으로 비빔국수 해보신분 ?? 잇몸 11:23:56 19
1599532 효리씨 엄마 ㅣㅣㅣ 11:23:51 87
1599531 시험결과 기다리는데 떨리네요 6 .. 11:19:54 242
1599530 우리집 장르는 코믹인가요? 1 .... 11:19:43 113
1599529 기분 상함 7 지인 11:16:48 193
1599528 컴맹 아줌마 png--> pdf 변경하는법좀 알려주세요 4 456 11:09:22 309
1599527 보험잘아시는분 입원비보험이요 보험고민 11:08:55 55
1599526 한약말고 살 찌는방법 뭐가 있을까요? 3 조언절실 11:08:34 105
1599525 아따! 한국가스공사 엄청 오르네요. 4 주식 11:04:10 490
1599524 잘사는 편임 8 ㅁㅁㅁ 11:00:32 658
1599523 맛없는 감자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6 처치 11:00:11 173
1599522 SUV 뒷자리 멀미가 자주 나요 6 ** 10:58:59 234
1599521 미국은 바보들이 운영해도 부자였을 땅 2 ㄴㅇㄹ 10:58:59 307
1599520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네요. ㅠㅠ 20 dd 10:56:00 1,631
1599519 부동산 통계 집계이래 사상 최다 매물 폭증중 8 ... 10:54:16 623
1599518 날씨좋아서 나왔어요 1 덥긴 하네요.. 10:53:02 284
1599517 자기근황이나 목적 일단 감추는 연락이요 4 ㅇㅇ 10:50:25 390
1599516 여의도나 합정 식당 문의 1 ... 10:48:51 123
1599515 우울증으로 부인과 아들이 생을 마감 했다네요. 18 . . . .. 10:48:20 2,275
1599514 51세인데 치매검사 어디서 하면 될까요? 7 오래되었어요.. 10:47:55 543
1599513 집이 환한게 싫어요 20 거참 10:43:00 1,549
1599512 저 mbti 안믿는데.. 5 10:42:57 585
1599511 에코프로 2 10:39:11 452
1599510 아픈 반려동물 키우시는분들 5 ㄷㄷ 10:34:21 344
1599509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9999 10:31:44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