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학원쪽 일하는데
애들하고 얘기하다보면 스무살 넘은 위 형제가 집에서 말 한마디 안하고
지내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네요
대학도 안가고
집에서 식구들과 말 한마디 안하고 지내다는데
부모가 너무 속상할것 같아요
사춘기가 와서 중고등때부터 그러는거라고 애들이 말한다는데
그게 정말 사춘기때문인가 싶네요
말문닫은 아이를 억지로 입 열게 할수도 없고
건강하고 평범하게 십대 이십대 보내주는 것만도 다행같아요
사춘기 이후로 집에서 몇년째 말 안하는 애들이 많나봐요
... 조회수 : 3,554
작성일 : 2022-05-30 19:16:10
IP : 106.102.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5.30 7:17 PM (1.232.xxx.61)저희집에 있어요.
셀프 감금과 묵언수행의 콜라보2. 사춘기는 지났고
'22.5.30 7:17 PM (1.238.xxx.39)히키코모리 돌입 아닌가요??
3. 와
'22.5.30 7:18 PM (122.42.xxx.81)식비 용돈 다 주고요?
4. ...
'22.5.30 7:23 PM (175.113.xxx.176)사춘기가 지난거 아닌가요 .ㅠㅠ 20대인데 가족들이 힘드겠어요..
5. 건너
'22.5.30 7:24 PM (211.245.xxx.178)건너 아는 사람의 자식이 진짜..
회사 다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너무 힘들다고 좀 쉬면 안되겠냐하니..엄마는 걱정되니 좀 쉬라했는데 그뒤로 십년넘게 방 밖으로 안 나온대요.ㅠㅠㅠ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진짜 덜컥덜컥 해요..ㅠ6. ㅇ
'22.5.30 7:44 PM (118.221.xxx.227)그게.. 가족이든 친구든 선생이든.. 사람에 대한 어떤 트라우마 있어서 그래요..
7. 궁금한이야기Y
'22.5.30 9:08 PM (180.70.xxx.42)아들 둘이 엄마있을때 아예 방에서 안나오고 대화 단절도 수년째..
몰카 설치해서 봤더니 엄마가 밥차려놓고 일하러나가면 그제사 나와서 밥만먹고 다시 방에 쏙..8. 말은
'22.5.30 10:09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암청 많은데 (엄마에게 다 쏟아내는 타입)
모든관계 다 차단하고 사회생활도 안히고 집에만 있는 자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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