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가 나와서 동년배들 식겁했었는데
10년 후에는 성시경이 나올거라고 ㅎㅎㅎ.
스드메 처음 들었다는 글 보면서
이렇게 나이들고 늙어가는거 같네요.
같이 추억 쌓고 나이먹고 늙어가는 82 소중해요.
가요무대 프로그램은 그때까지 끄떡없겠죠. 그게 더 놀라울 듯 해요.
가요무대.음향이.그렇게 좋데요 누구든.나오고싶을듯
트로트만 나오던 가요무대에
유리상자라니 ㅋㅋㅋ
이렇게 늙는거죠 ㅋㅋ
제가 십수년 전에 참 좋아했던 크로스오버 팀이 있었는데요, 기업 초청공연 같은데 많이 나오고 열린음악회 같은데도 자주 나왔더랬어요. TV에 점차 뜸하게 나와서 아쉬웠는데... 어느날 밤 늦게 모친이 보고 계신 TV에서 비슷한 음색을 가진 가수들이 나왔다 싶어 쳐나보니... 이젠 가요무대에 나오더라고요. 너무 반가우면서도, 조금 슬펐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