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들 데리고 주말에
의견일치가 안돼요
산에가자, 배드민터치자, 근처 호수가서 걷자는 의견 전부 누군가가 반대해서 나가리..
전부 남편의견이었는데... 남편은 갑자기 의견내서 후딱 가는거 좋아하고... 다른 가족들이 전날부터 의견 모아 내일은 어디갈까 하면 그런거엔 또 남편이 심드렁 하구요
항상 그러네요 ㅜㅜ
모처럼 다들 할일없는 주말...이제 애들도 점점커서 다같이 어디 잘못가는터라
부담없이 집만 벗어날수있어도 좋을듯한데..
아이디어없을까용
1. …
'22.5.29 11:13 AM (122.37.xxx.185)애들을 빼고 부부만 다니세요.
귀갓길에 저녁 먹게 나오라고 하시던가 맛집 포장해 가시거나 하고요.2. 저희도 애들
'22.5.29 11:14 AM (122.32.xxx.137)너무 요즘 집에만 있고 그랬어서 어제 아침에 동네 공원 한바퀴 돌았어요 저희도 아들 둘인데 다행히 어제는 동네 공원에 꽃이 많이 피고 했어서 오랜만에 구경가자 했더니 따라 나서더라고요 오랜만에 그냥 동네 한바퀴 천천히 돌고 순대국집 가서 아점 해결하고 고딩 아이 아이스크림 사줘서 들여보내고 큰 아들이랑 셋이서 사전투표했네요 동네 공원 한바퀴 도세요 멀리 가는거 애들이 부담스러 하더라고요
3. ㅇㅇ
'22.5.29 11:15 AM (106.102.xxx.45)애들은 먹는거엔 관심들이 없어서 그건 또 안나올거에요;;
부부만 다니는거 좋은데 애들이 오늘따라 답답하다고 나가고 싶다네요 .유일하게 일치한게 새도서관 가는거였는데.... 오늘 휴관 ㅜㅜ4. 그냥
'22.5.29 11:16 AM (122.34.xxx.60)나가서 일단 차에 타고 결정하세요.
아니면 오늘은 아빠가 가고싶은 곳, 다음은 엄마. 그 다음은 첫째가 원하는 곳ᆢ
합의가 안 되면 순번대로 원하는 거 하기.로 바꾸세요5. 오
'22.5.29 11:17 AM (106.102.xxx.45)ㅋㅋ 일단 차타고 순번대로
아이디어 재밌네요 !!6. ㅇㅇ
'22.5.29 11:18 AM (211.36.xxx.39)122.32님 평화로운 풍경이네요 ^^
둘째는 또 산책은 질색이라 ;; 우찌해야할까요
아이스크림으로 꼬셔볼까요
하여튼 다 달라서 맞추기 참 어려워요 ㅜㅜ7. ㅇㅇㅇㅇ
'22.5.29 11:19 AM (59.15.xxx.81)애들이랑 다 의견일치는 불가능 합니다.
애들이랑 갈때는 그냥 무난한 공원이나 쇼핑몰등등
가고싶은곳은 애들 빼고 부부끼리 다녀오세요.8. ....
'22.5.29 11:22 AM (211.221.xxx.167)산책하고 싶은 사람끼리 배드민턴 치고 싶은 사람끼리 등등
각각 찢어져서 활동하다가
같이 모여 외식하는건 어떠세요?9. ㅇㅇ
'22.5.29 11:27 AM (106.102.xxx.45)쇼핑몰, 공원 무난하네요! 의논해볼게요^^
찢어져 활동도 좋네요
아이디어들 넘 좋으심~ 감사합니다
회의해볼게요 ㅋ10. ....
'22.5.29 11:49 A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맛집은 좋아하던데요 특히 고기요 불판에 구워먹는데도 좋아하고요
어릴때는 저렴한 부페집 좋아하더니 요즘엔
고기집이요11. ㅇㅁ
'22.5.29 11:52 AM (106.102.xxx.45)한놈은 먹는거에 관심이없고 한놈은 채식해요;;
어려운 퍼즐푸는거 같네요 ㅋ12. 아
'22.5.29 12:49 PM (124.54.xxx.37)우리집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13. ㅇㅁ
'22.5.29 1:00 PM (106.102.xxx.8)ㅎㅎ 애들 머리굵고 바라는바도 달라지니
합의 참 어렵네요14. ㅅ
'22.5.29 11:06 PM (125.178.xxx.132)첫째는 저랑
둘째는 아빠랑 데이트 나가서
옷 쇼핑하고 버블 밀크티 사주고 빙수 사주고 문구점 쇼핑하고
행복하다는말 30번은 들은것 같아요
말투가 달라지더라구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