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 집안에 알콜중독자가 있어서
미정아 구씨한테서 하루빨리 얼른 떨어져라 말하고 싶네요
갑자기 소리 지르고
감정적인 말 쏟아내고
오늘 전형적이네요ㅠㅠ 저는 끔찍했거든요
둘이 안만난 사이 중독증세가 더 심해졌나봐요
아이고 구씨야..
미정아..
1. 드라마상으론
'22.5.28 11:37 PM (124.57.xxx.117)구씨가 좋은데 현실이면 절대 아니죠.
2. ..
'22.5.28 11:38 PM (118.223.xxx.43)실제 가족이면 따라다니면서 뜯어말릴 일이죠
호빠출신
조폭
알콜중독자
이 조건의 남자 허락할사람 있나요?
미정이 정신나간듯3. ㅁㅇ
'22.5.28 11:43 PM (211.206.xxx.71)저도 좀 끔찍 했어요.
드라마지만 갑자기 소리지르고, 막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무섭.4. 흠..
'22.5.28 11:44 PM (93.160.xxx.130)예전에 남자가 사랑할 때 - 그 영화 생각나네요...
5. ~~
'22.5.28 11:45 PM (58.141.xxx.194)내가 호빠 선수일때~ 구씨가 말하니까
깜짝 놀라던 미정이 표정 ㅠㅠ6. 미정아
'22.5.28 11:55 PM (115.21.xxx.164)절대 안된다 니는 멀쩡한 남자 만나 결혼해야지 애 낳고 키우는데 매일 술마시는 알콜중독자는 최악이야 감정조절 안되고 소리지르고 그런데서 아이가 제대로 크겠니.... 술 잘마시는거 자랑 아니다
7. ...
'22.5.29 12:06 AM (210.178.xxx.131)언니도 그렇고 부모가 둘의 만남을 말리기는 커녕 내버려두고 전번까지 줬다는 게 비현실적이긴 하죠
로맨스 만든답시고 몇몇 설정은 너무 작위적이었죠8. happy
'22.5.29 12:24 AM (175.223.xxx.42)...님 작위적이라기엔
아버지 입장에선 호빠출신인지는
모르는 상태고 묵묵히 궂은 일
하던 성실한 친구잖아요.
농사도 돕고 한솥밥 먹던 식구 개념
기정이야 돈 많은 사람 물었구나
정도로 엄마 앞에서 말할만큼
구씨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요.
표면적으론 말수 적은 성실한 사람일뿐9. ㄴ
'22.5.29 12:33 AM (210.178.xxx.131)아니오 일꾼으로 인정받는 것과 내 딸의 남친으로 인정하는 건 하늘과 땅이죠
아무리 경기도 시골이어도 너무 비현실이에요
언니가 애 딸린 남자 만나는 것도 얼굴 한번 보고 바로 좋아하는 엄마도 그렇고
연출로 잘 커버해서 스무스하게 넘어간 거죠
몇몇 설정은 대사 몇마디로 대충 뭉개고 지나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