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이 벙커침대 사주신분 만족하세요?
벙커침대를 갖고싶어해요
어디 올라가는걸 좋아하고
아지트같은 공간을 좋아하거든요
근데 저는 침대가 넘 불안해요
자다가 벌떡일어나 걷다가 떨어지면 어쩌나싶거든요
초등3이면 벙커침대 들이기에는 너무 늦은거아닌가싶기도하구요
벙커침대 사보신분 계세요?
1. 처분곤란
'22.5.28 7:39 PM (223.38.xxx.24)초2때 사준 범퍼침대
높으니까 잠자기에 안정적이진 않음
놀때는 잘 노는데 그건 잠깐
잠은 5번에 3번은 다른데서 자려함
초6이 된 지금
범퍼가 불편해서 처분하고 싶은데
부피가 크다보니 개개개난감
당근해도 안가져감
천상 이사할때 정리해야할듯2. 반대
'22.5.28 7:44 PM (112.154.xxx.91)10분의 1 가격으로 간신히 팔았어요. 훨씬 어릴때 사주기는 했는데 추락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더 나쁜건..높은것이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방이 답답해져요. 부피가 커서 어디로 옮기기도 그렇고 방 바꾸려면 완전 난감해요
3. 반대
'22.5.28 7:45 PM (112.154.xxx.91)백화점이나 매장은 넓잖아요. 실제 아이방은 매장보다는 좁고요
4. 놀이터로
'22.5.28 7:46 PM (188.149.xxx.254)데려가세요.
벙커침대 반대 합니다.
그냥 SS 침대 사주세요. 밑에 서랍달린게 상당히 유용해요.
집이 40평대 이상에 아이 방이 넓직하다면야 상관없지만 30평대라면 서랍침대 강추해요.
콕찝어서 디자인벤처스 좋아요.5. 지나가다가
'22.5.28 7:47 PM (58.123.xxx.83)여유 있으시면 해주면 좋지요.
초3이면 아직 어리니 호기심이 많을때인데
초6이나 중딩되면 관심 없어질겁니다. 아마
길어야 한달이면 심드렁 해질수도 있구요.
아이가 덩치 커지면 당근에 아주 싸게 팔거나
돈주고 버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침대가 사용시는 편한데 사람 게으르게 하고
잘 눞게 합니다...청소시 먼지 엄청 나오구
공간 차지 많이 하더군요...방이 여러개 있고
침실만 따로 있는 부잣집은 침대 좋은데 30평대
서민이 사는 아파트는 짐이더군요...수십년전
비싸게 주고 산 원목침대 15년전에 돈주고
버렸습니다.6. ...
'22.5.28 7:47 P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벙커침대 자체가 층고가 높은데 어울려요
한국식 아파트엔 안맞음7. ...
'22.5.28 7:49 PM (124.5.xxx.184)전 좋아보였는데
대부분 짐스러워 하더라구요
어릴때만 잠깐 쓰다가
고학년만되도 다들 바꾸던데요8. 지나가다가
'22.5.28 7:56 PM (58.123.xxx.83)근래 10여전 부터 지어 온 아파트라면 40평대도 좁습니다.
사는 아파트가 04년 재건축한 아이파크인데 인근에 4-5년전
재건축한 대림 아파트 가보니 37평이라고 하는집이 우리집
32평 보다 엄청 좁습니다.베란 다텃는데도 우리집 베란다
안턴 안쪽 넓이보다 엄청 좁더군요... 요즘 아파트면 40평
중후반대 집이어야 애들방도 어느정도 크기가 될것 같네요.9. ...
'22.5.28 8:03 PM (49.171.xxx.177)완전 비추.....
저는 1학년 쯤 사줬다가 3학년쯤 버렸어요... 팔기도 힘들구요....
그냥 일반침대가 젤 좋아요...10. ..
'22.5.28 8:22 PM (211.177.xxx.23)엄청비싼 원목반벙커수퍼싱글을 맞춰서 결혼때까지 쓰게하려 했는데 해외이사 다녀오면서 망가졌어요. (이사때마다 조립해체해야함) 결국 버리고 새로 두아이꺼 사느라 두달을 고심했는데요.
저희집은 재건축대상인 방 좁은 40평이라서. 하나는 아래전체가 수납공간인 침대, 다른 한애는 이층침대가 소원인데 방좁고 층고도 문제라서 침대를 올리고 내릴수 있는 거 샀어요. 아직까진 두 아이 매우 모두 만족합니다.
1번은 예시고 이거 샀다는 거 아닌데 2번은 맞아요. 제가 구입할때까지 이런 형태의 침대는 이 회사 단 한군데였어요.
https://msearch.shopping.naver.com/catalog/25326270522?NaPm=ct%3Dl3ps6o80%7Cci...
https://m.smartstore.naver.com/goldenstreet/products/484932280411. ..
'22.5.28 8:22 PM (211.177.xxx.23)아 참고로 저희 애들은 중딩 초 고학년입니다.
12. 사놓고
'22.5.28 8:24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후회하는 아이템 중 하나가 벙커침대예요. 반대합니다
13. 우리만잘쓰나
'22.5.28 8:35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재수생아들 초1때 공방에서 원목으로 맞췄어요.
아래층에 수납장에 책꽂이
옆에는 미끄럼틀까지 있는 걸루 짰어요.
지금 둘째가 예비고등, 키 170 인데
너무너무 좋아해요.
이사갈땐 이거 버려야 한다고 했더니
이사를 안간대요ㅡ.ㅡ
학원숙제도 꼭 올라가서 하고
겨울에는 높아서 공기가 따뜻해서 그런가
감기한번 안걸리고
성향이 온순해서 그런가
거기 처박혀서 뭔가 하는 걸 무지 좋아해요.
저는 본전 뽑고도 남았어요.
근데 1층 2층 침대가 붙어있는 벙커는
진짜 답답해요.
우린 집이 20년전 50평대라 방이 넓고
천장도 높아서 그런가
벙커에 옷장, 책장3, 책상1개 들어가도 넉넉해요.
암튼 이 침대 장가갈때까지 쓸 거 같은데...
진짜 그럼 어떡하지..
우리 이사도 못가고ㅡ.ㅡ14. rr
'22.5.28 8:59 PM (223.38.xxx.103)니스툴그로우 2층 침대형태인데 벙커로 된 거 있어요. 저학년까지는 벙커 부분에 책상 넣어쓰고 좀 크면 윗부분만 따로 분리해서 싱글침대로 쓸 수 있어요. 가격은 좀 비싼데 저흰 1학년때 사서 현재 3학년인데 잘 쓰고 있어요
15. ㅇㅇ
'22.5.28 9:2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분리되는거 사서 자매가 같이쓰다가 각자방가지면서 나눴어요
16. .....
'22.5.28 9:25 PM (118.235.xxx.133)백프로 후회하십니다.
천정고가 높지 않아 윗층이 머리 박든지 아랫층이 머리 박든지 둘 중 하나예요.
방안이 엄청 좁고 어두워보여요.
윗층 침대는 뜨거운 공기가 위로 올라가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도 숨막혀요.
공기가 텁텁하니 별로 편하지 않고 안정적이게 잠이 오지도 않고요
밤에 화장실 걸 때도 불편해요.
밤에 화장실 가려고 비몽사몽간에 내려오다가 떨어져서 척추 다쳐서 장애 온 아이 얘기도 들었어요.17. ㅎ
'22.5.28 9:40 PM (210.223.xxx.119)아이 어릴 때 플렉사 미끄럼틀 벙커유행이어서 커튼 주머니 등등 비싸게 줬는데 잠은 안 자고 미끄럼 타고 계단 오르고 놀기만 했어요. 막상 위에서 자려면 우리나라 아파트 층고 낮아서 덥고 답답.
층고 높은 주복오니 높지도 않고 너무 잘 어울려요
초고 남자아인데 혼자 자는 거 무서워해서ㅎ 제가 위에서 자고 아이는 아래에 토퍼 두개 깔고 자요
사실 저는 이 침대가 너무 귀엽고 핀란드수입나무인지 좋아보여서 아이 좀더 크면 일층으로 내려서 제가 쓰려고요. 친구들 놀러오면 네명이 조로록 올라가서 놀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친구애들이 더 좋아해요 ㅎ18. 저희집
'22.5.28 10:22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결론부터 말하면 초 6학 인데 대대 만족이라 아이가 아지트 처럼 2층에서 다해요
다만, 공방에서 방사이즈 맞춰 맞춤 했고 주택이라 천고가 높아 1층 높이 175로 어른이 드나들정도로 높이고 2층 난간도 앉은키 머리 반가지 오게 높여서 충분히 튼튼하고 안정감있게 복층 식으로 했어요
장점은 싱글 침대 공간만큼 아래는 그대로 쓸수있으니 방효율이 당연히 높아졌고 침대 아래 책상 놓아주니 전등키고 더 아늑하게 공부 집중 잘하게 됐구요
2층 복층식으로 지어 계단 수납공간 만들어 수납 자질구래 애들 물건 넣었고. 원목은 흰색 도장해서 방 전체 흰색마감과 어울리게 깔끔합니다
일단 아이가 초 저학년부터 조르다가 고학년되면 처치 곤란이라고 반대하다 결국 초등 졸업전에 소원이나 들어주자 해서 비싸게 맞췄는데
아이가 너무 개인 아지트처럼 너무 좋아하고 사춘기 맞물려 혼자만의 공간 원할때 딱이고 생각보다 아랫공간이 아늑해 공부에 집중 더잘 되는 효과?도 있네요
천고가 보통 아파트면 낮아 한계가 있지만 1층 침대공간에 책상이나 낮은 책장두면 방이 확실히 수납공간이 늘어나는 효과와 아이가 좋아한다면 괜찮다봅니다19. 저는
'22.5.28 11:03 PM (74.75.xxx.126)벙커 침대 주문하고 우리집 층고가 그렇게 낮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아파트 아니고 개인주택이라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거든요. 근데 사람 사서 다 조립하고 보니까 아이가 이층 침대에 올라가서 앉지도 못하겠더라고요. 할수없이 아저씨가 다리를 좀 자르고 침대에는 두꺼운 매트리스 대신 요를 깔아야 했어요. 그 때가 아이 초등 3학년 때였는데 6학년이 된 지금은 어림도 없어요. 가끔 올라가서 엎드려서 책읽는 정도로 쓰지 잘 때는 제 침대에 와서 자요. 저거 치우는 데도 누구 불러서 해체해 달라고 해야 할 거고 다리 자른 침대를 어디 팔수도 없을 거고. 아이의 버킷리스트 하나를 들어줬다는 만족감만 간직하려고 해요.20. 산 사람들
'22.5.28 11:34 PM (210.117.xxx.5)거의 다 후회
자다가 화장실가려다 떨어진 애도 있어요.21. . .
'22.5.28 11:49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추천하는데 초3이면 너무커버리긴했네요
저는 일반벙커침대말고
2층이 비밀공간처럼 막힌구조 추천하구요
아랫층에 매트두고 자는공간.
윗층을 아지트로 꾸미고
잡다한 장난감 다집어넣으니
공간차지는 엄청나나
한편 깔끔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