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에게 말하기도 찌질해 보이는거

...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22-05-28 12:05:05
시가에서 저희가 재벌입니다.ㅠ
큰아들은 평생백수고 아픈손가락이고요
큰아들은 결혼때 집도 해주셨고
저희는 남편 앞으로온 축의금도 시부모님이 하셨고
아버님 형제들에게온 축의금도 시부모님이 하시고
저희보고 갚으라 했어요.
지금 시어머니 입원 아버님은 집에 있는데
맞벌이라 퇴근길 남편이랑 같이 타고 퇴근하는데
꼭 시어머니 병원 하루
시부에게 하루 가요. 시어머니는 큰아들에겐 아무말 없고
큰아들이 생활비 카드 들고 있는데도
저희에게만 뭐가 먹고 싶네 사오라 하세요
남편은 제일 비싼 빵집 .비싼 과일집 가서 젤좋은거 사드리고요
시부에게 갈때도 또 뭘 사들고 가요
이번달 시어머니 .시부에게 간식 사다 나른게 100만원이 넘네요
표가 나는 돈도 아니고
우리만 왜 매번 멀리 시는 시누들은 신경도 안쓰고
전화로 이래라 저래라 . 남편혼자 효도 한다고 저러는거 짜증나는데 본인 벌어 아픈 자기 부모 간식 사준다는데 뭐라 하기도 찌질하고 그렇네요
IP : 175.223.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28 12:09 PM (107.77.xxx.47)

    남편의 애정결핍과 인정욕구와 시부모의 차별.
    키워준 값 갚는 것이고. 님이라도 빠지세요. 홧병 걸려요.

  • 2. ..
    '22.5.28 12:09 PM (106.102.xxx.202) - 삭제된댓글

    남편도 곧 지치고 지겨워해요. 그런 아들 아는데 부모님 돌아가신 후 부모 살아오는거 무섭다더군요. 부모가 너무 슬기가 없고 뻔뻔하네요. 말하지 마세요. 괜히 나만 못된 여자 돼요. 그러다 말겠죠.남들 부모들 보태주는거 보면 자기도 생각이라는걸 해요

  • 3.
    '22.5.28 12:11 PM (106.101.xxx.185)

    못받은 당사자인 남편분께서 마음이 그리 가신다는데..
    나쁜 부모님은 아니셨을겝니다.
    어짜피 부부시니..기꺼이는 못하더라도 조용히 동참해주시죠..
    나중에 남편분이 아내맘도 알아주시겠죠..
    그때 고마웠노라고..
    토닥토닥..

  • 4. ..
    '22.5.28 2:24 PM (58.77.xxx.81)

    백수에 아픈손가락인데 결혼도 했네요…
    저희 남편형제도 그런데 결혼안해서 큰돈들일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645 냉동 해물동그랑땡 전자레인지에 익혀도 될까요 ㄱㄴ 09:24:15 5
1784644 성심당에서 뭐 사야할까요? 2 ㅇㅇ 09:22:08 75
1784643 무덤앞에 서 있는 꿈은 뭘까요? aa 09:19:37 39
1784642 이석증 도와주세요 .. 09:11:49 133
1784641 붙이는 핫팩 좋은거 알고 싶어요 5 .. 09:10:18 181
1784640 같이 배워요 포모 오늘 알았어요 3 배움 09:09:57 371
1784639 안성재 두쫀쿠 사태? 댓글 보고 울어요 3 ㅎㅎㅎㅎ 09:06:46 696
1784638 국·영문 다른 쿠팡 ‘아전인수’…영문 성명서 법적 리스크 해소 .. 2 ㅇㅇ 09:05:11 147
1784637 예쁘고 센스있는 여자 좋아하는 여자들 4 ㅎㅎ 09:04:07 467
1784636 모임언니가 57세인데 뇌출혈이라네요 6 ... 09:02:41 1,103
1784635 아파트 관리소 비리 어디에 신고해야하나요. 4 09:01:22 413
1784634 사과박스에 xxx문경사과라고 적혁있으면 다 똑같은 판매자에요? 5 문경사과 08:59:43 331
1784633 김병기 사퇴는 없다? 4 개기겠다 08:56:51 420
1784632 명란젓이 너무 짠데 방법 없을까요ㅜ 6 Om 08:54:57 195
1784631 쿠팡카르텔 2 ㅇㅇ 08:50:04 169
1784630 유투버 아는변호사 외모? 4 아변 08:43:43 619
1784629 이시영은 왜 그렇게 돈이 많나요? 3 ㅇㅇ 08:35:56 2,002
1784628 국정원, 쿠팡과 협의해놓고 '경찰 패싱' 파문 12 ㅇㅇ 08:21:42 906
1784627 얼굴 안보이는 가난코스프레 유튜버가 위너 3 얼굴없는 08:18:36 1,585
1784626 아침 뭐 드세요? 15 겨울아침 08:17:41 949
1784625 키스 싫어하는 남자는 왜일까요 12 . . 08:15:37 1,101
1784624 추위 많이 타시는분들 어떻게 지내시고 계시나요 9 ㅓㅓ 08:13:54 731
1784623 프랑스가 재정적자로 내년부터 복지를 확 줄이네요 18 프랑스 07:44:04 2,933
1784622 짝사랑밖에 못해 봤어요 ㅠㅠ 1 ㅠㅠ 07:44:03 741
1784621 홍대 클럽 간 아들 지금 귀가했어요 2 . . . 07:17:04 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