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카페는 재미가 없네요
아무래도 아이 관련 이야기를 아이디 공개하고 써야하니
회원들이 (저를 비롯)
굉장히 방어적이고 소극적으로 글을 쓴다는게 느껴져요
그러다보니
재미가 없네요
역시 마음 붙일곳은 82 뿐인가...
1. ㅇㅇㅇㅇ
'22.5.27 7:18 PM (221.149.xxx.124)맘카페라서가 아니라 고정닉 달고 활동하는 커뮤니티라서 그런 거죠 ㅎㅎ
2. ㅋㅋ
'22.5.27 7:18 PM (70.191.xxx.221)우쭈쭈 찬양송 들으러 가는 곳 아닌가요.
3. 망
'22.5.27 7:19 PM (220.124.xxx.93) - 삭제된댓글82도 너무 믿지 마시길
여론 조작하려는 일본놈들 신천지들 국짐졸부들 많고
걔네들 목적 중 하나가 믿기 힘드시겠지만 사람들 정신 피폐하게 만드는 겁니다 그래야 상대가 장신적으로 나가 떨어지거나 인터넷에서 평등한 대화를 못하게 막을 수 있거든요
국짐당 전신이었던 한나라당이 인터넷 종량제 외치던 때 기억나시죠?4. ㅇㅎㅇㅇ
'22.5.27 7:20 PM (220.124.xxx.93)82도 너무 믿지 마시길
여론 조작하려는 일본놈들 신천지들 국짐졸부들 많고
걔네들 목적 중 하나가 믿기 힘드시겠지만 사람들 정신 피폐하게 만드는 겁니다 그래야 상대가 정신적으로 나가 떨어지거나 인터넷에서 평등한 대화를 못하게 막을 수 있거든요
국짐당 전신이었던 한나라당이 인터넷 종량제 외치던 때 기억나시죠? 같은 이유입니다5. 아이디
'22.5.27 7:20 PM (223.62.xxx.102)아이디가 공개된다는 부담감인지
저 조차도 눈팅(?)만 하고 글을 잘 못쓰겠더라고요6. ㅇㅎㅇㅇ
'22.5.27 7:22 PM (220.124.xxx.93)여기다 맘 주다가 언제 한 번 크게 정신적으로 털리실거 같은데요
걱정됩니다
사실 글쓴분같은 분들이 훨씬 더 많은게 정상이에요
그만큼 글쓰는 것이 부담되는 행위인데
그 읽을만한 글을 쓰는 사람들은 글쓰는 훈련이 많이 된 사람이거나(식자) 아니면 글을 쓰면 소득이 나오는(알바) 사람들입니다
인터넷 초창기 글들이 어눌한 건 다 이유가 있어요
인터넷이 발딜되서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7. 네
'22.5.27 7:25 PM (223.62.xxx.102)2005년에 가입했으니
벌써 제가 여기 가입한지도 18년째네요
털려도 여러번 털렸겠죠?
선거철마다 여론 조작, 댓글 알바
지겹게 보아왔고 겪어왔네요8. 네
'22.5.27 7:26 PM (223.62.xxx.102)네 맞아요
좋게 말하면 격식
나쁘게 말하면 가식9. ...
'22.5.27 7:28 PM (175.113.xxx.176)근데 궁금한데 여기가 뭐가 그렇게 좋으세요 .?? 딱히 심심할때 여기에서 놀아도 여기나 네이버 카페나 마음을 붙인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서요.ㅎㅎ .
10. 그냥
'22.5.27 7:31 PM (210.96.xxx.10) - 삭제된댓글그냥 이젠 습관적으로 들어와요
가족과 얘기하는 기분? ㅎㅎㅎ11. 그냥
'22.5.27 7:32 PM (210.96.xxx.10)그냥 이젠 습관적으로 들어와요
가족과 얘기하는 기분? ㅎㅎㅎ12. .....
'22.5.27 7:33 PM (39.7.xxx.117)맘까페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익명에서 맘껏 글 쓰던 사람들은
닉 드러나는데서는 적응 못하죠.13. ..
'22.5.27 7:41 PM (118.35.xxx.17)예의 지켜야하는게 좋아요
82는 일단 글쓴이 까고보는데 뭐 좋아요14. 네
'22.5.27 7:43 PM (210.96.xxx.10)맞아요
글쓴이 까고 보는 곳이죠
그래도 여기만의 정감이 있어요
해박한 상식 가지신 분들도 많고
따뜻한 분들도 그래도 아직도 많고요15. ..
'22.5.27 8:05 PM (223.38.xxx.213)맘까페나
네이버 까페 이런곳이 지금 전부 광고홍보 브로커들이 활동하는곳이 되었더라고요
인터넷 초창기에는 사실 임의로 아이디만들면 가입이 가능했잖아요. 네이버 다음도 아이디만 만들면 활동이 됐잖아요.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실명인증 이런거 전혀 필요없었어요. 익명성이 보장되니까 활동하기 편했어요. 근데 어느날 갑자기 여기저기서 인터넷실명제니 한다고 주민번호 내놔라. 연락처 내놔라. 실명인증해라 별 쑈를 다하더라고요. 개인정보가 뉘집 개이름인가. 옛날이 좋았아요. 아이디만 만들면 가입되는구조요. 개인정보 요구하는 사이트는 어쩐지 찝찝하죠. 글도 잘 안 쓰게 되고요16. ..
'22.5.27 8:11 PM (116.37.xxx.92)맘까페 장점 비슷한 나이대라 말이 잘통함. 최신유행 파악 쉬움.
공감 잘해주고 우쭈쭈해줌.
단점 자기가 진상인지 모르는 사람 많음. 사고의 폭이 좁고 얕음.
그런 거에 우쭈쭈 해주는 글과 답글 보고 있으면 내가 이상한가 헷갈림
82쿡 장점 연령대 폭이 넓어 경험 지식 풍부한 고수가 툭툭 튀어나옴. 익명이라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음
단점 연령대 높아 유행이 느려서 외부와 차단된 느낌. 다른 커뮤에서 오전에 다 돌고 화제된 이슈 여기서는 알지도 못하는 경우 많음ㅜㅜ. 연령대 폭은 넓지만 여기도 말귀 못 알아듣는 사람은 많음..
저도 비슷하게 가입했는고 정들어서 떠나지는 못하는데
나이를 먹어보니 여기만한데도 없지만 여기가 절대선도
아니더라구요.17. 여기는
'22.5.27 8:38 PM (124.50.xxx.207)날것의곳.
18. ㅇㅎㅇㅇ
'22.5.27 9:22 PM (1.250.xxx.97) - 삭제된댓글날것이 아니라 우범지대같은 곳이 더 적당하죠
날것은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말인데
여기는 심리적 조작 비슷한 요인이 있잖아요? 최소한 사람들 위견을 한 쪽으로 돌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죠 그런 것을 날 것이라 하지 않죠
고로 여기에 쓰인 말들이 모두 진실에서 나오거니 자연스러움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매우 곤란해지실겁니다
날 것이라...익명 커뮤에서 10년 넘게 들어온 말이네요
익명 커뮤니티를 포장하는 대표적인 수식이죠19. ㅇㅎㅇㅇ
'22.5.27 9:26 PM (1.250.xxx.97)날것이 아니라 우범지대라는 표현이 더 적당하죠
날것은 사람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말인데
이런 곳은 심리적 조작 비슷한 요인이 있잖아요? 최소한 사람들 의견을 어느 한 쪽으로 돌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죠 그런 인위적인 것을 날 것이라고는 하지 않죠
즉 82쿡 같은 익명 카뮤니티에서 쓰인 말들이 모두 진실에서 나오거니 자연스러움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매우 곤란해질 것이라는 거예요
날 것이라...지금까지 인터넷 20여년 가까이 하면서 익명 커뮤에서 오래전부터 들어온 말이네요
익명 커뮤니티를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대표적인 수식이죠20. ㅇㅎㅇㅇ
'22.5.27 9:28 PM (1.250.xxx.97) - 삭제된댓글익명 커뮤니티의 장점이 분명 있지만
반국가적인 것들이 이걸 아주 지들에게 유리하게 교묘하게 조작해버렸네요
그래서 익명 커뮤니티에 대해 이렇다 판단은 쉽게 내리지 멋하겠지만 적어도 여기가 솔직한 공간이거나 위안을 주는 곳이라는 환상은 가지시면 안되겠습니다 매우 위험한 생각이에요21. ㅇㅎㅇㅇ
'22.5.27 9:30 PM (1.250.xxx.97)익명 커뮤니티의 장점이 분명 있고 민주주의에도 순기능이 있다 생각하지만
반국가적인 것들이 이걸 아주 지들에게 유리하게 교묘하게 조작해놓은게 현 우리나라의 인터넷 생태네요...
그래서 익명 커뮤니티에 대한 판단은 쉽게 못 내리겠으나...적어도 여기가 솔직한 공간이거나 위안을 주는 곳이라는 환상은 가지시면 안되겠습니다 매우 위험한 생각이에요22. 네임드..,
'22.5.27 11:37 PM (121.130.xxx.42) - 삭제된댓글카페장, 스텝들 혹은 네임드 회원들한테는 반대의견이 있어도 글쓰기가 꺼려지죠.
23. 82는
'22.5.28 12:16 PM (175.214.xxx.12)맘카페 비슷한 곳은 많고많지만
82같은 곳은 없죠
82좋아요. 똑똑하고 깨어있는분들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