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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집 얼마동안 사셨어요? 언제까지 사실거예요?

ㅇㅇ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22-05-27 18:06:12
17년 매매해서 계속 살고 있어요 좀 있음 5년이네요

올수리 안하고 온게 (특히 마루 ㅠ)
넘 후회스럽지만 살면서 찔끔찔끔 고쳐서 나쁘진 않아요 ㅋㅋㅋ
바람이랑 햇빛도 잘 들고요

옮길 돈이 없어서 몇년간은 계속 살거 같은데
이사한다면 마당있고 해잘드는 1층도 가보고 싶네요

이러다 10년 채울듯 ㅋㅋㅋ ㅠ
IP : 124.51.xxx.11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년
    '22.5.27 6:09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5년 좀 넘었어요
    오래오래 살 생각으로 전체 리모델링하고 왔어요

  • 2. 25년
    '22.5.27 6:11 PM (221.138.xxx.122)

    이사 귀찮아요

  • 3. ..
    '22.5.27 6:11 PM (110.70.xxx.97)

    15년에 입주 했어요 신축 첫입주구요
    새집 손대기 그래서 기본적인것만 하고 왔어요
    8년 정도 살다보니 바닥도 싱크대도 화장실도 바꾸고 싶어요
    호재 있고 위치 좋고 대출 이율도 낮아서 쭉 살고 싶은데 조금씩 아쉬운게 있어요
    커뮤니티 잘 되고 뷰 좋은 신축으로 가고싶기도 해요 지금은 5층 단지뷰 이거든요

  • 4. 저도
    '22.5.27 6:12 PM (175.223.xxx.13)

    5년 좀 넘었는데 그 당시 4000조금 더 주고
    샷시부터 원목마루까지 고급스럽게 잘 고치고
    들어와서 지금까지도 너무 만족스러워요.
    처음엔 몇년 살다 갈아탈 생각으로 들어온 집인데
    살면서 이 정도 집 찾기 어렵다 생각이 들어서
    더 살려고 해요. 집값도 어마어마하게 올랐지만
    갈아타기엔 더 어마어마한 돈이 드니까 이사 무서워요.

  • 5. ㅇㅇ
    '22.5.27 6:24 PM (124.51.xxx.115)

    맞아요
    금리도 오르고 세금도 오르고
    인테리어 비용도 오르고 ㅠ
    이사 무서워요 ㅠ

  • 6. 원주민
    '22.5.27 6:27 PM (223.39.xxx.100) - 삭제된댓글

    나는 내가 사는 아파트 원주민 입니다.
    41년전에 입주해서 지금껏 살고 있지요.

    집수리는 한 두번 해서 깨끗하고 아이들
    여기서 키우고 시집 보냈네요.

    60평대인데.. 손주, 딸, 사위들 오면 널직하게
    맞이 하는게 좋아서 그냥 살고 있습니다.

    이집 팔고 다른데 가면 더 좋은동네, 재산가치
    있는 아파트가 있겠지만..(평수 줄이는 조건)

    나이드니.. 가족과, 이웃과 함께한 세월도
    소중하고, 지금 어디에 이사가서 이만큼 정들일까..
    싶어서 감사하게 살고 있어요.

  • 7. ...
    '22.5.27 6:29 PM (175.223.xxx.195)

    정치얘긴 아니구요
    옆동네 가려니 2억은 더 대출받아야해서 못가요 ㅜㅜ
    어찌 이리 된건지

  • 8. 90년 이사와서
    '22.5.27 6:54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30년 살았는데
    중간에 신축하고 수리 종종했는데도 집이 낡아서 새 집 이사가고 싶어요.

  • 9. 움직이면돈
    '22.5.27 7:00 PM (175.208.xxx.235)

    움직이면 그게 다~ 돈이죠.
    2013년도에 이사왔으니 내년이면 딱 10년입니다.
    근데 몇년안에 이사 해야 할거 같아요. 재건축 예정이거든요.
    지금 건축심의 중이고, 관처나고 이주결정 나면 몇년은 다른 동네 가서 살아야 하고요.
    새로지어서 다시 입주하게되면 늙어 죽을때까지 쭉~ 살지 않을까 싶네요.

  • 10. ...
    '22.5.27 7:05 PM (220.75.xxx.108)

    2009년에 입주와 동시에 초1 입학했던 큰 애가 지금 대2가 되었어요. 14년차인가봐요. 고3둘째가 대학가면 여기 안 살아도 되는데 이사가려니 엄두가 안 나네요...

  • 11. 17년요
    '22.5.27 7:11 PM (125.178.xxx.135)

    이사하긴 싫은데
    싹 다 수리하는 것 자신 없어
    해외 간 딸 들어옴 나가야 할듯요.

  • 12. 10년
    '22.5.27 7:18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아파트가 1층인데
    로얄동이라 앞이 트여있고 베란다쪽이 언덕배기라 3층높이라서 1층같지 않은 1층이예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아도 되고
    내가 피해를 주는 층간소음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우며
    베란다 눈높이에서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않는..이 1층집같은곳을 어디서 또 찾을 수 있을까싶어서 그냥 눌러살고 있네요.
    원래 전세로 4년 살다가 맘에 들어 6년전에 제가 집주인과 직거래로 샀고요, 그때 한번 리모델링을 하긴했어요.

    가끔 새 아파트로 이사가고싶다가도
    집을 옮기는데 드는 비용이 넘 비상식적인거 같아서..
    쓸고 닦고 하면서 계속 살게 될듯요.

  • 13. 22년요
    '22.5.27 7:26 PM (14.32.xxx.215)

    재건축한다는데 이사가기 싫어요
    짐도 많고 에어컨이 5대인데 어쩌라구 ㅠ

  • 14. 이것도성향
    '22.5.27 7:37 PM (180.70.xxx.42)

    저 한 자리 앉으면 좀처럼 엉덩이 떼지않는 성격인데 그래서 이사도 한번 자리잡으니 17년째 살고 있어요.
    그런데 주위에보면 평수넓혀 적당한때 이사 다니던 사람들은 죄다 돈벌었어요 좀 움직일걸ㅜㅠ
    돈있으면서도 귀찮아 한자리 머물렀더니 결국 대출받아 이사한 사람들 자산이 나보다 더 많아졌다는..

  • 15. 전 40년
    '22.5.27 8:36 PM (116.47.xxx.52) - 삭제된댓글

    이집에서 태어나서 시집도 못가고 아직도 엄마 아부지랑 살고 있어요. 새집 새아파트에 살아보는게 소원이에요 ㅠ

  • 16. ....
    '22.5.27 8:39 PM (180.69.xxx.152)

    16년째 살고 있는데, 인테리어 좀 새로 하고 싶어요...ㅠㅠ

    세금, 이사비용, 인테리어비용 무서워서 꼼짝도 못하고 있습니다.

  • 17.
    '22.5.27 8:59 PM (210.223.xxx.119)

    저는 진짜 한 이년삼년 되면 왜케 지겨운지..
    남편은 귀찮다고 안 한 다는 걸 제가 꼬드겨서 조금씩 넓혀서 대출 조금씩 내고 지금 세번 째 집인데 젤 비싼 집이 됐어요

  • 18. 25년
    '22.5.27 10:13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살았고요. 이 동네서 산 세월은 40년 가까워요.
    앞으로 죽을 때까지 살려고요.
    인테리어 2번 전체를해서 지금도 분위기 좋아요.

    재건축 말이 있는데, 새로 지은들 들어 오지는 못할것 같아요
    나이가 많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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