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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될때까지 성형 한번도 안하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6,843
작성일 : 2022-05-26 22:08:00
49입니다.

거울속에 남상이 자리잡았어요

눈이 쌍커플 없이 큰 눈이었는데 언젠간부터 눈이 졸려보이네요 

팔자는 깊게 파여있고 볼은 쑥 꺼지고

귀엽고 동안이었던 그 여자는 어디가고

할머니에 점점 남상이 되어가는 이상한 할줌마가 있네요

저보다 나이 먹으신분들

성형 하나도 안함에 괜찮으신가요

어느정도 나이가 들으면 오히려 안한걸 잘했다 싶으신가요?

지금은 어찌 보면 과도기라서 더 고치고 싶다가 확 늙어지면 받아들여지는건지요


아니면 쪼끔씩이라도 고치는게 나이들어 더 좋은건지요
IP : 125.177.xxx.21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26 10:09 PM (221.138.xxx.122)

    제 주변은 다 안했는데...

  • 2. 그냥
    '22.5.26 10:09 PM (106.101.xxx.54)

    피부과 가요
    나이먹어 성형하면 더 이상하지 않을지~

  • 3. 건강
    '22.5.26 10:10 PM (61.100.xxx.3)

    눈밑 지방제거 하안검
    지방재배치는 한번쯤 해도
    괜찮아요~~

  • 4. 여기
    '22.5.26 10:11 PM (112.156.xxx.235)

    저요

    이제딱 50인데

    한번도 안했어요

    아픈게 싫고 무서워서리

    근데 보톡스는 맞고싶긴해요

    주름짜증나서요

  • 5. .....
    '22.5.26 10:12 PM (180.65.xxx.103)

    20대 땐 증명사진이 완벽하다싶을 정도로 예쁜 얼굴이라고들 했는데
    40넘어서니 ㅠㅠ
    의느님이 도움이 절실합니다.

  • 6. 53
    '22.5.26 10:16 PM (118.219.xxx.22)

    아직 한번도 안했는데 이뻣던 눈이 쳐지고 눈두덩이도 푹 꺼지고ㅠㅠ 이제 손대고싶어요

  • 7. 저요~
    '22.5.26 10:17 PM (110.12.xxx.40)

    성형, 보톡스도 안해봤어요
    10년 전쯤 ipl 같은 것은 했었는데 이젠 하고싶어도
    뭘 해야할지 몰라서 못하겠어요
    일단 주위에 아무도 그쪽으로 관심이 없으니 더 그런가봐요
    전에 아이들 친구 엄마 모임에선 한 엄마가 주도적으로
    시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곤 했었는데 원래 예뻤던
    그 엄마의 사술로 변해가는 모습에 거부감이 들어서
    자연스레 성형에 대한 관심이 없어졌어요
    원래도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구요
    슬프지만 어쩔 수 없죠

  • 8. 47세입니다
    '22.5.26 10:26 PM (211.245.xxx.95) - 삭제된댓글

    성형은 물론 점도 안뺐습니다. 암것도 안하고 특별히 관리도 안해요. 쌍커플이 큰눈인데 요즘 쳐지는 느낌이라 쌍커플할까 고민중입니다.

  • 9. ...
    '22.5.26 10:27 PM (221.151.xxx.109)

    저 40대 후반에 속하는데 안했고 안할거예요
    자연스럽고 곱게 나이 먹으려고요
    성형하는거 다 티나요

  • 10. 어머
    '22.5.26 10:29 PM (223.33.xxx.204)

    하지 마세요. 지금 시작하면 10년 내로 김수미 됩니다.
    표정 개선하는 페이스 요가 정도 하고
    윤여정처럼 빼빼 말려서 옷태에 신걍쓰는게 낫죠.
    성형할 돈으로 예쁜 옷 사 입고요.

  • 11. 저요
    '22.5.26 10:35 PM (198.90.xxx.30)

    한번도 안 했고 할 생각도 없었는데 한 60살 되면 해볼까 생ㄱㄱ해요

  • 12. ...
    '22.5.26 10:38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안한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살 안찌게 관리하고 피부는 촉촉한상태 유지하려고만 노력할거에요 앞으로도. 편안한 인상으로 늙고싶어요 주름져도.

  • 13. ㅇㅇ
    '22.5.26 10:41 PM (180.66.xxx.124)

    귀찮고 무서워서 안해 봤어요

  • 14. ..
    '22.5.26 10:42 PM (121.136.xxx.186)

    성형 안한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 15. 안했어요
    '22.5.26 10:42 PM (175.122.xxx.249)

    58세인데 귀도 안 뚫어 봤어요.
    아플게 무서워요.
    노화, 처음엔 당황스럽고
    우울하지만
    그냥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 16.
    '22.5.26 10:52 PM (1.235.xxx.154)

    조금 큰 점 뺐어요
    그게 전부

  • 17. 저두
    '22.5.26 11:00 PM (211.245.xxx.178)

    점뺀거빼고는...
    무서워서 못하겠던걸요..
    점빼는것도 벌벌 떨면서 가서..
    피부관리도 한번 안받아봤어요.

  • 18. ,,,
    '22.5.26 11:03 PM (123.212.xxx.193)

    저도 전혀 손 안된얼굴인데 눈이 쳐지면서 이상해졌어요. 상안검 쌍꺼풀수술 해야될것 같은데 50넘으니 회복도 더디고 까딱잘못하면 무당 내지는 팔자사나운 얼굴될까봐 망설이는중입니다 ㅠㅠ

  • 19. ...
    '22.5.26 11:04 PM (39.115.xxx.14)

    전 그 흔한 점빼는 것도 안해봤우요.
    그냥 무서워서요. 앞으로 눈꺼플 내려 앉고 그러면 모를까.. 전 칼대고 주사바늘 들어오는거 무서워요.

  • 20.
    '22.5.26 11:12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주사 무서워서 사랑니도 벼르다 갔고 치과치료 마취주사 안 아프게 놓은다는곳으로 엄청 검색해서 갔고 백신도 3차까지 남편이 같이 들어가서 저는 으악!소리 지르고 남편 부둥켜안고 맞았어요
    감기걸려 열흘정도 약 먹어가며 앓을래? 주사맞고 내일이면 나을래? 선택하라하면 무조건 약 먹고 보름도 더 앓고 말지 주사는 절대 안 맞겠어요 할정도 주사 끔찍합니다
    그 흔한 점도 안 빼봤고 피부과에는 가본적도 없는데 50넘었네요 시술이고 뭐고 간에 걍 늙고 말래요 주사 맞으라고 하면 차라리 날 죽여주세요 라고 하고 싶어요

  • 21. ..
    '22.5.26 11:23 PM (112.167.xxx.66)

    저 60대인데 하나도 안 했어요.
    근데 유전자의 힘인지 남들도 다 무지 젊어보인대요. .
    저 처음 본 사람들은 애들 초등학교는 들어갔냐고. ㅎ ㅎ
    애가 결혼해서 손주가 유치원 다니는데 말입니다.

  • 22. 그냥
    '22.5.26 11:26 PM (116.123.xxx.207)

    56세 성형은 커녕 점 하나 안뺐어요.
    젊었을 때보다 오히려 성형하고픈 생각이 없어요

    한번 손 대면 주기적으로 하는 것도 못할 짓이다 생각들고
    거기에 쏟는 돈과 시간이 아까워요
    나이 드는 거 편안하게 받아들이려 노력해요

  • 23. ㅇㅇ
    '22.5.26 11:47 PM (107.116.xxx.29)

    60세
    점 하나도 안건드렸고, 보톡스도 한번도 안해본 자연인입니다

    친구들 모임 중, 주기적으로 손대는 애들이 3명있는데
    아고, 본인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볼때마다 기괴하고 이상해져가요
    뭐 이제는 어쩔수 없겠지요
    자꾸 손 대는 수밖에
    성형에 노화까지 겹쳐서 속수무책일것 같아요

  • 24. 저의주제곡
    '22.5.27 12:01 AM (180.70.xxx.42)

    남상~위에 저 소나무

  • 25. ..
    '22.5.27 12:46 AM (175.119.xxx.68)

    이것도 안사람 안한사람 2:8 이지 않을까 싶어요

    대학때 과 친구 쌍꺼풀 한 거 빼고는 지인중에 한 사람 본적 없었어요

  • 26.
    '22.5.27 12:50 AM (27.124.xxx.12)

    지방재배치는 괜찮은 듯22

  • 27. Celeste
    '22.5.27 2:34 AM (181.231.xxx.93)

    쌍커풀 없는 큰 눈인데 가끔 쌍커풀 있었으면 어떨까 궁금.... 50 넘었는데 하나도 안 했어요. 점도 안 뺌.

  • 28. ㅇㄹ
    '22.5.27 3:09 AM (122.36.xxx.107)

    라식만 해봤어요. 그런데 요즘 얼굴에 점들이 생겨 이 김에 피부과 가서 잡티를 제거해볼까 고민중입니다.

  • 29. ...
    '22.5.27 5:36 AM (124.5.xxx.184)

    아무리 성형인이 많다해요
    안한 사람이 훨씬 많죠ㅋ

    무서워서 안하고
    아파서 안하고
    성형 부작용 보고 안하고
    돈 없어서 안하고

    하는 사람만 해요

  • 30. ㅁㅁ
    '22.5.27 7:02 A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해본들 수박안될거알고
    또 뭔 일인지 수술자리같은곳이 일생 통증있는체질이라
    그냥 삽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
    전 직장에 남자들도 다 눈썹문신이며 한이가 많았고
    (ㅎㅎ내가 둔해 말해줘서 알았단 )
    여직원 당연 다 쌍커풀 (그당시 4ㅡ50대인데 )한거라더군요

    그런데 나이들어 손대서 예쁘다 ?예가 별루
    그저 본인만족정도일듯

  • 31. 저요..
    '22.5.27 8:50 AM (114.201.xxx.27) - 삭제된댓글

    귀도 안뚫어요.
    아..귀는 뚫혀져있고 귀걸이용 ^^

  • 32. 저두요
    '22.5.27 8:53 AM (114.201.xxx.27)

    피부과간건 발무좀 외 없고
    제주변도 다 그래요.

    동생,점빼볼려고 갔다가 피부뒤집어지고 입돌아간듯 부어서...
    저도 놀래서 더 안감.

    아...가는 사람은 젊었틀때부터 가던데...
    가나안가나 그게 그거고 어디다 돈썼나 물어보고픈...

  • 33.
    '22.5.27 9:29 AM (220.79.xxx.107)

    저한번도안함
    할맘도없고
    뭐 그냥살기로

  • 34.
    '22.5.27 9:31 AM (220.79.xxx.107)

    점도안배봄
    연초에 넘어져 인중퀘멨음
    이 무서운걸
    시르이

  • 35. 50후반
    '22.5.27 9:54 AM (112.164.xxx.47) - 삭제된댓글

    그 흔한 피부과, 피부관리 한번도 안 받아봤어요
    저녁에도 씻고 아무것도 안 발라요
    아침에만 화장하느라 좀 발르고
    화장품 종류는 아침에 아이크림에 스킨몇방울, 크림 자외선 차단제
    요게 다예요
    메이크업은 아주 최소로 간단히,
    목에 주름없고, 얼굴 주름도 내 또래에 비하면 없어요
    얼굴처짐등 못 느껴요

  • 36. ...
    '22.5.27 9:55 AM (211.187.xxx.16)

    50대 중후반인데 성형은 커녕 피부과 시술도 한번 안해봤어요.
    쌍꺼풀이 한쪽만 있어서 20대에 엄마가 한쪽도 하면 어떻냐고 했는데 짝짝이 될까봐 안했어요.
    그 결과 40대 되니 나머지 한쪽도 생기더군요.
    제 주변은 시술정도는 해도 티나게 성형한 사람은 전혀 없어요.

  • 37. 55
    '22.5.27 10:12 AM (59.6.xxx.68)

    저도 피부과 한번 가본 적 없고 쌍꺼풀 수술도 안했어요
    제 친구 한명은 대학때부터 지금까지 얼굴에 집 몇채값을 들이부었는데 그리 외모에 대해 생각이 다른 두사람이 친구라고 지금껏 어울려다니는거 보면 신기하긴 해요 ㅎㅎ

  • 38. ㅇㅇ
    '22.5.27 10:16 AM (211.206.xxx.238)

    저도 그냥 자연스럽게 늙고 싶어 안하자주의인데
    요즘 부쩍 이마주름이 신경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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