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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비..일가친척도 아닌데...

일반적이지않은 조회수 : 4,593
작성일 : 2022-05-26 10:58:36
시아버지 제사날 , 아침에 시어머니가 전화 받으시는데,
전화 내용이 못와도 된다, 제사비 보내줬서 고맙다 뭐 이런 내용...
시누가 전화 한줄 알았는데, 시누 친구였어요.
딸 친구가 제사비도 보내고,못온다고 죄송하다고?
시아버지 몇년전 돌아가셨고, 그친구는 딸 절친이래도
어린시절 친구여서 울시아버지를 생전에 본것도 아니예요.
시누 김장하는데, 따라와서 김장 거들고 김치 몇통 받고 시누한테 농산물등 택배 보낼때 늘 얻어먹었다고
시어머니 용돈 드리고 간것 까지는 이해되는데,
제사비에 제사날 아침 전화에...일반적이지않은거 맞죠? 저만 이상한건지?
친정엄마 돌아가셨다고 울시어머니 엄마삼자고, 엄마,엄마하고 옷도, 다른 잡다한것도 사서 보낸대요.
시어머니는 딸 하나 더생겼다 좋아하시는데
전 왜 뭐지? 싶죠.
'디어마이 프렌드' 에 박원숙이 고두심엄마한테(김영옥)
엄마 엄마하면서 친구엄마한테잘하는거 이해된는데,
우리집 이상황은 이해 안됨.

우리 시어머니가 어려워서 제사비 없는것도 아니고...
며느리는 옷 사서 안보내긴 합니다..ㅋ

보험 하나? 신천지인가?(손녀인 울딸 생각)


IP : 1.243.xxx.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반적이지 않은
    '22.5.26 11:01 AM (1.243.xxx.9)

    시누가 애들 키우며 만난 10여년지기 임.

  • 2. 심보
    '22.5.26 11:01 AM (219.249.xxx.53)

    심보 드럽네

    자식 키울 때 주변 친구들 까지 잘 해 주고
    집 에 오면 밥 이라도 챙겨 먹여 보내고
    엄마 엄마 하겠지
    고마워 해도 뭐 할 판에 뒷 담화라니

  • 3. ...
    '22.5.26 11:02 AM (112.220.xxx.98)

    배 다른 시아버지 자식일수도

  • 4. ..
    '22.5.26 11:02 AM (110.8.xxx.83) - 삭제된댓글

    그냥 님이 시모가 싫은 거에요. 그 시누도 싫고 그 시누친구가 시모한테 살갑게구는게 꼴보기 싫은 거죠

  • 5. 친구아버지
    '22.5.26 11:03 AM (203.81.xxx.69)

    제수비 보낸다는 소리 태어나 첨 들어요
    좀 많이 이상하긴 합니다

  • 6. ...
    '22.5.26 11:03 AM (122.199.xxx.7) - 삭제된댓글

    이상해요.
    보편적인 경우는 아니예요.
    꼭 사기꾼들이 사기치기 전에 밑밥 까는 거 같아요.

  • 7. 가끔 그런
    '22.5.26 11:05 AM (39.7.xxx.187)

    가끔 그런 이상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전 동서친구가 … 동서따라 들락날락 하더니 어느날부터는 눌러살더라구요? 남편이랑 시가에 갔는데 자기가 과일내오고 부엌 들락날락 우릴 접대하고 있네요. 시모 시부는 또 칭찬이 늘어지고 ..딸인줄 ㅋㅋㅋㅋㅋ

  • 8. ...
    '22.5.26 11:06 AM (122.38.xxx.110)

    적당해야 하는데 오버는 좀 무섭죠

  • 9. ..
    '22.5.26 11:06 AM (49.161.xxx.218)

    친정엄마도없는데
    친구엄마가 살뜰하게
    김장김치도주고 농산물도 시누이통해 넉넉히 보내주면
    고마워서 보낼수도있죠
    남이 시어머니한테 잘하니 비교당할까봐 불편한가요?
    그들끼리 관계입니다

  • 10. 이상하죠
    '22.5.26 11:07 AM (121.137.xxx.231)

    진짜 이상한데요?
    직계도 아니고 솔직히 친척도 안보내는 제사비를
    그냥 딸 친구가 보낸다고요??
    말도 안돼는 소리죠

  • 11. ...
    '22.5.26 11:09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그냥 고마우니까보내겠죠 ..
    시누이를 통해서 뭐 농산물도 얻어 먹고 .. 솔직히 고마워서라도 보낸것 같은데요 .
    솔직히 친구엄마가 친구한테 농산물 주는건 흔한가요...
    뭐 그렇게 색안경을 끼고 보는건지 ..

  • 12. ...
    '22.5.26 11:10 AM (175.113.xxx.176)

    그냥 고마우니까보내겠죠 ..
    시누이를 통해서 뭐 농산물도 얻어 먹고 .. 솔직히 고마워서라도 보낸것 같은데요 .
    솔직히 친구엄마가 친구한테 농산물 주는건 흔한가요...
    뭐 그렇게 색안경을 끼고 보는건지 ..
    솔직히 이런글 올리는 원글님도이해는 안가요

  • 13. ...
    '22.5.26 11:11 A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에게 딸들인 우리보다 살갑게 접근했던 이웃 지인, 친인척 모두(어쩜 하나같이 다 그런지..) 결국은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가거나, 심지어 돈을 빌리게 해서 받아가거나... 그리고는 안 갚았죠.

  • 14. 원글
    '22.5.26 11:12 AM (1.243.xxx.9)

    시골에서 우리시어머니한테 밥 얻어 먹고 집안사정 다아는 그런 어릴적 동네친구 아니구요,
    작년 김장때 처음 본 사이예요.
    저 시어머니 싫어하지 않습니다.

  • 15. ...
    '22.5.26 11:12 AM (58.231.xxx.213)

    혈육이 아니라도, 성격이 맞고 정이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경우가 있긴 있더라고요.

  • 16. 이상하죠
    '22.5.26 11:13 AM (121.137.xxx.231)

    저도 친정이 시골이라 저희 친정엄마가
    올케 언니네 많이 챙겨 주시는데
    고마우니 얼마 보내주긴 해도

    제사를 따로 챙기진 않아요

    농산물 챙겨주고 받아서 감사표시 따로 하는데
    웬 제사까지 챙겨서 제사비를 보내고 오네 못오네 죄송하네 어쩌네..하는게
    정상적이진 않죠 솔직히.

    좋게 보는거랑 다른 문제잖아요. 일반적이지 않은.

  • 17. 뭐지
    '22.5.26 11:25 AM (115.22.xxx.236)

    그친구 좀 오바스럽긴하네요....아니면 시어머니와 시누의 친화력이 대단하던지...

  • 18. ..
    '22.5.26 11:28 AM (118.217.xxx.38)

    제가 멀리 경기도에서 시어른 제사 지내는데..일년에 명절 포함 총4번 지내요. 년초에 한병에 3만원정도 하는 이강주 일년치, 작은 소주병 사쥬 이강주, 산소갈때 쓰라고..보내는 멀리 포항 사는 시누 친구가 10년째 보내요.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신경 쓰지 말라고
    가을되면 친척이 하는 사과농장서 사과도 사서 보내주고...그런 분 있어요. 그러려니 합니다. 시누가 답례는 본인이 알아서 한다고..

  • 19. 시누
    '22.5.26 11:32 AM (223.62.xxx.46)

    랑 사귀나요?

  • 20.
    '22.5.26 12:03 PM (220.94.xxx.134)

    시누부모한테 감사한 은혜를 입어 부모처럼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 21. 셩과셩
    '22.5.26 12:04 PM (222.109.xxx.144)

    좋은사람일수도있고 다단계 밑밥일수도있고 그건 시어머니가 알아서 사시는걸로 ㅎ 며느리는 그냥 뒤에계심되요

  • 22. ....
    '22.5.26 12:10 PM (218.155.xxx.202)

    명언있어요
    사람관계 시작할때 오버하는 사람치고 좋게 끝까지 가는 사람없다
    걍 주의하며 지켜보세요

  • 23. ...
    '22.5.26 12:34 PM (210.218.xxx.135)

    일반적인 관계는 아니네요
    김장 김치 가져다 먹고 그랬음
    차라리 명절에 보내든지
    아님 어머님 생신에 보내든지 하는것 더 맞는거 아닌가요??

  • 24. 완전특이
    '22.5.26 12:35 PM (122.254.xxx.174)

    친구가 제사비 보낸다는 얘기는 진짜 첨 들어봐요ㆍ
    아무리 잘해주셨다해도 제사비를ᆢ
    걍 한번씩 맛난거 사서 보내드림될껄
    오버중에 오버

  • 25.
    '22.5.26 12:35 PM (182.221.xxx.147)

    사심이 들어간 밑밥!
    사건사고 터질 거에요.

  • 26. 어쨌든
    '22.5.26 12:41 PM (121.137.xxx.231)

    뭔가 사연이 있지 않고서는
    딸 친구가 제사비 보내는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죠

    농산물 챙겨주는 걸로
    따로 답례를 하면서도 제사비를
    챙긴다는건 진짜 좀 이상하고요

  • 27. 이상함
    '22.5.26 12:45 PM (112.154.xxx.91)

    시어머니가 재산을 많이 갖고 계신가요?
    세상에 공짜는 없죠. 시누이에게 물어보세요.
    친구가 그러는거 아냐고요

  • 28. ..
    '22.5.26 12:49 PM (180.69.xxx.74)

    어릴때 친구도 아니고
    이상하긴 해요

  • 29. 둘중하나
    '22.5.26 1:11 PM (125.177.xxx.209)

    그 친구가 결핍이 심하거나 —-> 정신과 상담필요
    사기꾼이거나

    둘 중 하나임

  • 30. 저는
    '22.5.26 2:14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님 남편과 아는 사이인가 생각이 먼저 드는데요?
    아니면 사기꾼 사이비 다단계
    어려서 한동네서 엄마 아빠하며 드나들던 사이도 아니고
    작년에 처음본 친구엄마에게 제수비를 보낸다?
    듣도보도 못한 경우에요.

  • 31.
    '22.5.26 2:56 PM (121.167.xxx.120)

    외로운 사람들이 사람이 그리우면 양부모 삼는 경우가 있어요
    시어머니 성격이 인자 하신가 보네요

  • 32. ***
    '22.5.26 3:32 PM (210.96.xxx.150) - 삭제된댓글

    전 사랑과 전쟁을 많이 봐서요 님남편과 어떤 관계??? 죄송합니다

  • 33. 원글
    '22.5.26 3:46 PM (1.243.xxx.9)

    우블 미란이 과인가보다 생각해야겠네요.

  • 34. 뒷조사
    '22.5.26 3:49 PM (223.39.xxx.238)

    해봐요.

  • 35. 시골 풍습
    '22.5.26 4:32 PM (121.127.xxx.3)

    이웃 집 제사에 부조합니다. 오래 된 풍습이고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따르는 사람 있어요.
    모르는 분들은 오해할 수도 있을 듯..

  • 36. 진짜
    '22.5.26 4:47 PM (203.142.xxx.241)

    이상한 분인듯..우울증있나?? 아니 아주 어렸을적부터 자주 봐오던 친구의 아버지도 아니고 한번도 본적없고 다 큰 성인이 되어 만난 친구의 아버지 제사때 제사비를 보내는경우는 보다보다 첨봅니다.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친구 엄마가 친엄마 같은 느낌이래도, 그건 아니죠

  • 37. ....
    '22.5.26 5:24 PM (218.155.xxx.202)

    그 아줌마 선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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