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는 날씬하고 여성스러운데 유치원생아이는

.... 조회수 : 5,030
작성일 : 2022-05-26 09:12:49
아이는 뚱뚱한건 어떻게보시나요?

유아기때 비만은 뭔가 엄마책임같아서..

엄마는 관리해서 날씬한데... 아이가 많이 뚱뚱하면..

그냥 저엄마는 본인이 날씬하니 아이는..

제가본 아이엄마 한분은 아이에게 그냥 아이스크림 소시지 짜장면 그냥 아이가좋아하는거 다먹이더라구요
물론 먹일순있는데... 대수롭지않게.. 아무거나 다먹인경우였고 그외다른사람은 모르겠네요
아이도 그입맛에 길들여지다보니 아예 채소를 안먹는...
IP : 180.230.xxx.6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6 9:14 AM (221.151.xxx.109)

    컨트롤이 안되는 아이일 수도 있어요
    아빠 닮았거나

  • 2. 아빠
    '22.5.26 9:17 AM (219.255.xxx.202)

    아빠 닮았거나
    엄마도 찌는 체질인데 죽도록 안먹겠구나
    아이는 굶길수 없으니 ...

  • 3. 보니까
    '22.5.26 9:23 AM (106.102.xxx.221)

    아빠 쪽 체형 유전 이거나
    엄마가 악착같이 엄청 독하게 평생 관리하는 중 이거나
    맞벌이 하는 집은 바빠서 시터한테 맡겨 놓으면, 애가 원하는대로 막 먹여서 비만이 되더라고요.

  • 4. ..
    '22.5.26 9:27 AM (1.237.xxx.156)

    선택해서 구매한 물건도 아니고
    아이가 뚱뚱한게 엄마책임이라니.
    세상 어떤엄마가 아이가 뚱뚱하기를 바라겠나요.
    경악할 학대받고 방치당하던 아이들이 뚱뚱하던가요?
    원글의 자녀가 뚱뚱하지않고 날씬한건 원글의 자녀돌봄 올인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시는가봉가..

  • 5. 111111111111
    '22.5.26 9:27 AM (14.32.xxx.133)

    어릴때 잘먹어놔야 키로 간다고 생각하고 음식조절안하고 막 먹일수 있어요
    어른은 다커서 먹어봐야 배설물만 많지만 ㅎㅎ
    전 그냥 아무생각없어요. 엄마가 몸매관리를 잘하네~!! 그정도...

  • 6. ..
    '22.5.26 9:27 AM (175.211.xxx.182)

    요즘은 먹거리가 진짜 풍부하고
    엄마들이 많이 케어 하면서 애들 하원하고 간식들을 많이 먹여요.
    워킹맘들은 애들 용돈줘서 밖에 음식 많이 사먹게 하구요.
    신경안쓰면 애들이 비만되는건 순식간 인듯요.

    학원을 또 빡세게 다니니
    중간중간 간식들을 먹게 되구요, 주로 단것들.

    예전엔 뭐 우리 놀이터서 놀면 물한번 마시고 막 뛰어 놀았잖아요.
    배달 음식도 많이 안먹었고.
    기껏해야 아주가끔 짜장면 치킨 시켜먹은건 기억이 나네요.

    확실히 먹거리가 풍부해졌어요.

    미국이나 유럽에 비만인구가 어마어마 하잖아요.
    그들은 일찍부터 풍족해서
    육류가 주식이니 키도 넘사벽이고, 거기다 먹거리 풍부, 살찌고.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 들어서면서
    잘살게 되고 먹거리 풍족 해지니
    과도기에 있는듯 해요.

    코스트코가서 장보는거 생각해보면,
    필요없는 식품도 쇼핑하듯 사고,
    채워놓으면 먹게 되고,

    다만 육류가 주식이 아니라 키나 근육이 자란다기 보다
    지방만 채우는 비만 형태가 되는듯요.

    애들 왠만하면 주스 보다 물을 마시게 하고
    배달 보다 한식에 길들이고
    짜고 단것도 살짝 피해야 해요

    찌우고 나면 빼기는 얼마나 또 힘든가요.
    여자 아이들은 조숙증 걱정에 힘들고..

  • 7.
    '22.5.26 9:27 AM (220.94.xxx.134)

    애들은 외모도 여러번 변합니다 제친구딸보니 시어머니 체형닮기도하더라구요 남편아님 조부모 닮을수도

  • 8. ..
    '22.5.26 9:28 AM (175.211.xxx.182)

    적다보니 본문이랑 살짝 비껴 갔네요^^;; 죄송

  • 9.
    '22.5.26 9:39 AM (121.159.xxx.222)

    저는 정말 지극히 평범한 160에 50킬로고
    (통통정도? 전 그냥 평범하다생각해요)

    근데 우리딸은
    똑ㅡ같은 식단인데
    키 130에 몸무게 26킬로 인생고민거리
    5학년이 30킬로가 아직멀었으니ㅜㅜ
    성장치료중이고 태권도학원 음악줄넘기 시대회나가고요
    살빠질까봐 나부대지말래도
    학교갈때도 막 뛰어가요
    밥은 배부르다싶음 안먹어버리고
    더먹이면 소화안된다고 하루종일 인상써요
    홍삼에 녹용에 안심 사골먹여도 뼈보여요

    근데 아들은
    먹는족족 보얗게 살붙고 키큰데
    배나오고 토실거려서
    그만먹어라 내일먹자 밥먹었자나. 가 주문이예요
    흰맨밥만 먹어도 먹방처럼 먹어요
    딸은 연어구이에 치킨에 망고도 사약먹듯 깨작먹어요 으...

    누가보면 딸 소홀하고 아들만 먹인다고여길건데
    얘는 보약도 비만될까 먹인적없어요

    딸은 냉장고보관 유산균에 비타민 먹여도 변비고
    아들놈은 그런것도 안먹여도 쾌속쾌변

    흠 체질도있어요

  • 10.
    '22.5.26 9:41 AM (223.39.xxx.100) - 삭제된댓글

    저희 이모
    주변에서 놀랄 정도로 바지런하고
    특별히 편식하거나 과식하지 않고 적당량 드시는데

    몸은 통통을 넘어 살집이 꽤 있어요
    엄마쪽 남매 대부분 말랐는데도요
    그냥 한 쪽 부모 유전이에요

  • 11.
    '22.5.26 9:43 AM (121.159.xxx.222)

    사주에 토기운은 잘먹고 토실토실하고
    을목은 평생 가늘가늘 비쩍마른편이라고하더라고요
    딴것도보겠지만
    이름지으러갔는데
    남편이 사주보여주자마자
    애기 작은편이지? 이상있는건아냐
    평생 배짝말라서 살거야 살안쪄 하더래요 ㅋㅋ

    이건그냥 말하는거긴한데
    신기하긴했어요

  • 12.
    '22.5.26 9:44 AM (223.39.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 이모
    주변에서 놀랄 정도로 바지런하고
    식탐도 없으니
    특별히 편식하거나 과식하지 않고 적당량 드시고
    살찌는 음식을 좋아하지도 않는 옛날 입맛인데

    몸은 통통을 넘어 살집이 꽤 있어요
    엄마쪽 남매 대부분 말랐고
    사촌이모는 나이들어도 뼈 밖에 없지요

    그냥 한 쪽 부모 유전인 경우 입니다.

  • 13.
    '22.5.26 9:45 AM (223.39.xxx.154)

    저희 이모
    주변에서 놀랄 정도로 바지런하고
    식탐도 없으니
    특별히 편식하거나 과식하지 않고 적당량 드시고
    살찌는 음식을 좋아하지도 않는 옛날 입맛인데

    몸은 통통을 넘어 살집이 꽤 있어요
    엄마쪽 남매 대부분 말랐고
    느릿한 사촌이모는 나이들어도 뼈 밖에 없지요

    그냥 한 쪽 부모 유전인 경우 입니다.
    이모들 경우는요

    그럼 다른 사람들도 그럴 가능성 충분하겠죠?

  • 14. ...
    '22.5.26 9:47 AM (1.241.xxx.220)

    근데 대부분은 비슷하더라구요.--;

  • 15.
    '22.5.26 9:53 AM (223.39.xxx.43) - 삭제된댓글

    대부분 그렇다며 선입견 갖는게
    오만과 편견인거죠

    그래서 댓글들이
    선입견을 벗어나는 경우들에 관해
    올라오는거고요

  • 16.
    '22.5.26 9:54 AM (223.39.xxx.127)

    대부분 그렇다며 선입견 갖는게
    오만과 편견인거죠

    그래서 댓글들 올라오는게
    선입견을 벗어나는 경우들이고요

  • 17. ㆍㆍㆍㆍㆍ
    '22.5.26 10:33 AM (211.208.xxx.37)

    병이 있어서 체중조절 안되는 경우 제외하고 소아비만은 부모책임이 맞죠. 부모라면 아이가 소아비만 안되게 키울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고학년,중학생 이상 되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기 시작하며 자기가 밖에서 먹고 다녀서 찌는건 부모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지만 영유아,초저 비만은 부모책임 맞아요.

  • 18. ...
    '22.5.26 10:42 AM (1.241.xxx.220)

    개인 선입견이 아니라 이건 통계에서도 봤어요.
    다큐먼터리에 나옴. 무슨 오만과 편견이에요--;;
    특히나 엄마가 주로 요리 하기 때문에 엄마의 식습관을 따라간다고요. 당연히 원글님 말씀처럼 아닌 경우도 있지만요.

  • 19. ...
    '22.5.26 10:44 AM (1.241.xxx.220)

    그 엄마가 식습관이 원래 안좋지만 본인이 안찌는 체질일 수 있구요, 반대로 아이가 잘 찌는 체질일 수도 있죠. 아이 못이긴다해도 비만을 단순히 키로 갈거야 라고 방치하면 안되고... 근데 남의집 육아방식 내가 모르는데 뭐라 말할게 있나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부모도 속상한데 못고치는걸 수도 있잖아요.

  • 20. ...
    '22.5.26 11:4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통통하면 키로 가는것도 맞는데 그만큼 뼈나이가 빨라진다고
    짜장면 아이스크림 배달식 다 먹어도 안찌는 애는 안쪄요
    보통은 잘 찌는거 같더라구요

  • 21. ...
    '22.5.26 11:43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통통하면 키로 가는것도 맞는데 그만큼 뼈나이가 빨라진다고
    짜장면 아이스크림 배달식 다 먹어도 안찌는 애는 안쪄요
    보통은 잘 찌는거 같더라구요
    통통하다고 먹는 양이 많은것도 아니에요

  • 22. ....
    '22.5.26 11:45 AM (1.237.xxx.189)

    살에 키 크는 성분이 있으니 통통하면 키로 가는것도 맞는데 그만큼 뼈나이가 빨라진다고
    짜장면 아이스크림 배달식 다 먹어도 안찌는 애는 안쪄요
    보통은 잘 찌는거 같더라구요
    통통하다고 먹는 양이 많은것도 아니에요

  • 23. //
    '22.5.26 11:58 AM (218.149.xxx.92)

    네 아까 위에 남매 이야기 쓴 사람인데
    진.짜. 먹여서 먹을것같으면 걱정이 없고
    자제시키고 그만먹으라고 해서 그만먹어도 걱정이 없겠어요.

    애가 극단적이예요 둘다.

    흰밥만 먹어도 반찬도 주기 전에 달려들어서
    퍼먹으며 달다 맛있다 보들보들하다 묘사해가며 쩝쩝거리는 애가 있고
    (설마 얘만 가마솥밥을 해주겠습니까....)
    하나는 갖은 상차림을 해바쳐도 깨작거리고 그래요.

    저는 그렇게 많이 잘먹지도 않고 그렇다고 안먹지도 않고 지극히 그냥 평범해요.

    근데 큰애 하나만 키웠으면 애 키우는게 제가 뭘 되게 잘못해서 삐삐 말라 비틀어진다 생각하고
    너무 힘들었을것같은데
    둘째가 정말 8살짜리가
    밥에 김치에 김만 놓고도 척척 얹어가며 뚝딱뚝딱 먹으니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긴 해요.
    큰애는 진짜 반찬 두세가지는 있어야 먹거든요.
    근데 둘째가 먹는만큼 한수저 먹으면 한수저만큼 먹고 정직하게 찌는 스타일이라
    어릴때는 잘큰다 귀엽다지만
    나이들면 힘들것같다 싶긴 해요.

    아무튼 정말 제가 못한것도 없고 잘한것도 없답니다...
    그냥 애가 다른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65 아이폰 클라우드 사진 날라가서 복구해보신 분 계신가요? .. 22:19:32 3
1590864 근로장려금 신청하려는데요 ㅠ ㅠㅠ 22:17:40 42
1590863 K8과 그랜저 중 고민 중입니다. 차차차 22:16:38 44
1590862 사진 찍을때 자연스럽게 웃는 법 1 어휴 22:15:09 146
1590861 밀양가면 꼭 먹어야 하거나 가봐야할 곳 추천해주세요 ... 22:12:32 31
1590860 지렁이를 살려주었는데 7 22:06:59 497
1590859 고등수학 수1 공부법 문의드립니다 수학 22:05:18 108
1590858 이효리 대단하네요.. lg 광고까지 4 ... 22:04:54 850
1590857 요즘은 썬크림 발라 주는것도 알림장에 넣어야하나봐요. 12 21:59:58 802
1590856 사골육수에 끓인 소박한 국수 맛있어요. 3 ... 21:58:10 264
1590855 국힘 새 비대위원장 “사랑의 도가니 되겠다…재창당 수준 뛰어넘는.. 6 .. 21:57:16 379
1590854 허재 아들들 ㄹㅎ 21:56:50 635
1590853 이혼과 증여 2 이혼 21:50:35 657
1590852 오래 오래 70까지 2 노년 21:49:39 511
1590851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정치인 조국, 영수회담 해설 .. 1 같이봅시다 .. 21:47:47 354
1590850 (펌)인천시립합창단 꼬부랑 할머니 2 ㅇㅇ 21:43:45 503
1590849 교사는 국회의원 후원하면 안되나요? 1 ... 21:43:07 228
1590848 초6 새벽 1시에 자는데요 13 수면시간 21:42:19 861
1590847 '채해병 특검' 피켓시위 안철수 /펌. Jpg 12 으이그 21:40:39 970
1590846 음악적으로 꽝인지 기억력이 꽝인지 .. 21:39:06 129
1590845 필라테스 옮기는게 나을까요? 1 운동 21:38:48 291
1590844 돌아가신 부모님에대해 후회되는거 뭐있나요 5 ㅇㅇ 21:38:10 1,024
1590843 부모님 역모기지론은 손해인가요? 4 70중후반 21:27:37 1,120
1590842 지금 선재 약속의 8화 재방해요. 6 티비엔 21:14:01 660
1590841 우리동네 어떤 고깃집이 있는데 5 .. 21:11:43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