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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은영박사는 어떤점이 특별한 건가요?

... 조회수 : 5,222
작성일 : 2022-05-26 08:24:48
집에 티비 없앤지 오래여서 티비 안봐서 잘 모르는데
여기에 보통 유명인사글 올라오면 반은 나쁜평이던데
오은영박사는 대부분 다 좋은평이어서
정신과의사 중에서도 어떤점이 그렇게 특별한건지 궁금하네요
유투브로 쪼개진 영상 몇개 봤는데 짧은영상이라 그런지 그 사람의 특별한 특징까진 모르겠더라고요
IP : 106.101.xxx.15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은
    '22.5.26 8:28 AM (175.223.xxx.59)

    어떤 병원이라도 의사가 말을 잘하면 인기 있어요
    어차피 정신과는 상담으로 되는건 아니고 약물 위주고요
    공감을 잘하시겠죠 그럼 일단 속이 후련하니까

  • 2. ㅇㅇ
    '22.5.26 8:31 AM (180.64.xxx.3)

    정확한 진단과 변화를 가져오는 솔루션이 아닐까요? 의사이니만큼 '의사'한테 바라는 것들을 갖추고 계신 분인거 같아요. 아이문제는 자칫 상담심리쪽으로만 풀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병리적인 부분들도 잘 알고계셔서 희소성(?) 때문에 그런듯요. 일단 의사잖아요 ㅎㅎ

  • 3.
    '22.5.26 8:32 AM (14.4.xxx.183)

    의사로서 가단하게 처방 내리는게 아닌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우선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솔루션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

    부모역할 부족한 점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것이요

  • 4. 모모
    '22.5.26 8:37 AM (222.239.xxx.56)

    일단 그분은방송에 적합한인물같아요
    말 전달력이 또박또박하고
    딱부러지는 진단과
    흡인력있는 말솜씨와
    외모도 나쁘지 않구요
    만약 진료실에서
    그렇게 또박또박 말하면
    부담스럽지 않겠어요?

  • 5. ...
    '22.5.26 8:41 AM (14.42.xxx.245)

    통찰력 있어서 문제의 핵심이 뭔지를 콕 파악하고 공감 능력도 좋고 상대 눈높이에서 설명해주는 센스와 화술도 뛰어나잖아요.
    정신과 의사라고 다 통찰력 있고 공감력 좋은 거 아니거든요.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관심이 뿜뿜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욕과 타인에게 도움을 주려는 욕구가 높은 타고난 카운슬러 같아요.
    오박사님 보면 진짜 직업 선택 잘했구나 싶던데요 ㅎㅎ

  • 6. 정신과
    '22.5.26 8:55 AM (118.217.xxx.34)

    를 문턱이 높지 않은 곳으로 생각하게 해 주었죠. 아이 문제는 감출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전문가에게 상담 받아야 한다고요

  • 7. ...
    '22.5.26 9:02 AM (1.225.xxx.234)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모르겠고 자기분야에
    장사치 같지 않게 확실한 느낌이
    들어서 믿음이 가요

  • 8. 음.
    '22.5.26 9:04 AM (223.38.xxx.21)

    다른 분과 비교해보니 솔루션이 크게 특별하진 않아요.그런데 전달력이 좋아요. 이건 인정. 쓴소리도 대놓고 팍팍해서 임팩트 크고요. 아주 의문인 아이들은 정말 극소수인데 이 애들 기저심리 잡아내는거도 잘하구요.

  • 9. ...
    '22.5.26 9:08 AM (58.234.xxx.222)

    공감능력이 뛰어난거 같아요.

  • 10. ....
    '22.5.26 9:16 AM (106.102.xxx.13)

    솔루션이 엄청나게 대단한 건 아닐 거예요. 근데 전달하는 방식 이입하는 모습 말투 목소리 등에서 신뢰감을 주죠. 그게 방송에서 최적화된 거 같구요. 양브로? 그분들만 봐도 말투랑 표정에서 뭔가 냉담함을 느끼거든요.

  • 11. ...
    '22.5.26 9:23 AM (59.8.xxx.133)

    금쪽상담소 보면서 통찰력에 놀람

  • 12. ㅎㅎㅎ
    '22.5.26 9:26 AM (115.40.xxx.89)

    금쪽이 볼때마다 한번씩 놀래요 우찌 저리 마음속 여려가지 심리들을 잘 보시는지
    그리고 전달력이 좋은거같아요 귀에 속속 들어옴

  • 13. ㅇㅇ
    '22.5.26 9:30 A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오박사님 말고 다른 남자샘도 오박사님하고 솔루션 비슷하게 하던데

    아무래도 말로 하는 직업인데 말빨이 좋고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데다, 적어도 화면상으론 내담자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어 하는게 보여요

    그러면서도 권위적이거나 잘난척 한다는 느낌마저 없으니
    신뢰감이 가고요.

    같은 급은 아니나 비슷한 얘기해도
    신애라는 잘난척 하는 느낌 있지않나요?

  • 14. 저는
    '22.5.26 9:32 AM (211.109.xxx.92)

    20년전부터 그 분 티비에서 봐서 지금은 부담스러운데요 ㅠ
    티비에 나오신 소아정신과 의사중 티비와 실제가 가장 비슷하다고 해요
    간혹 실망했다는 평도 많지만 그건 인간이 하는일이라 어쩔수 없는 거구요
    티비에 나온 사람 막상 찾아가면 거만이 하늘을 찌른다던데 이분은 실제보면 티비와 같이 성의껏 상담해주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이 분 20년전 상담때가 훨씬 좋았어요^^

  • 15.
    '22.5.26 9:39 AM (58.82.xxx.240)

    25년쯤 전에도 아는집이 관련되어처음 들어 봤어요.
    그 때도 아주대서 너무 유명하고 그 쪽으로 알려진 의사였ㅇᆢ요.
    그래서 나와서 개원했다고들었어요.
    제가 알정도니 tv나오기전부터 유명했던건가봐요.

  • 16. ...
    '22.5.26 10:02 AM (1.241.xxx.220)

    그 분이 tv에서 본격적으로 육아 방송하면서 부터 우리나라 육아 방식이 많이 바뀌었죠. 대단한 성과를 이룬 분이라고 생각해요.
    장사치처럼 안좋게 보는 분들도 있는데... 그 분은 올바른 육아에 대해 알리는게 목적이라 티비 출연하시는 거라고 봅니다. 출연료 아니어도 충분히 벌 수 있을텐데 말이죠.

  • 17. 방송을 타서
    '22.5.26 10:46 AM (118.218.xxx.85)

    저는 그분외에도 그분보다 더 훌륭한 의사들 많을텐데 방송을 타고 안타고가 마치 실력을 판가름하는듯해서 옳게 보아지지않습니다.

  • 18. ..
    '22.5.26 11:00 AM (122.34.xxx.152)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이 매우 뛰어난것 같아요
    그 공감능력이 수백만의 시청자를 다 흡입하는것 같아요

  • 19. 제가 봤을때
    '22.5.26 11:22 AM (125.128.xxx.85)

    말투와 어조가 흡입력이 있어요.
    교육수준이나 나이 불문하고, 잘 알아 듣게 말을 적당히 끊고
    액센트 필요한 곳에서 표현을 잘 해서
    듣는 사람이 집중해서 듣기가 지루하지 않게 잘 해요.
    미소와 똘망한 외모도 큰 몫을 하고
    목소리도 듣기 좋아요. 그 자체가 다 능력이죠.

  • 20. 마미
    '22.5.26 11:38 AM (122.36.xxx.14)

    솔루션은 특별한지 모르겠고 전달력과 사람 맘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큰 것 같아요
    이 분 덕에 애들 인권이 훅 올라간 것 같은 느낌

  • 21. 언어능력
    '22.5.26 11:39 AM (198.90.xxx.30)

    초등학생들한테조차도 인기가 많아요. 그만큼 간결하면서 힘있고 쉬운 언어로 이야기 하는 거죠.
    잘난체,비난조, 현학적 언어 가 전혀 없어서 시청자들이 편하게 볼수 있고, 전 살면서 제가 봤던 좀 힘들어던 아이들이 다 이해 되기 시작했구요

  • 22. ㅇㅇ
    '22.5.26 12:06 PM (220.76.xxx.194)

    통찰력 전달력 유쾌함(감정적 결핍이 별로 없는 듯)
    권위적이지 않음…같아요 라는 말을 많이 함 마치 전지전능하고 인자한 신처럼 갸륵하게 말하지 않음
    상담할 때 자기 감정도 같이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자기가 느낀 걸 표현함 ㅡ 그러면서도 절대 말려들지 않는 힘이 있음

  • 23. 엄청
    '22.5.26 12:06 PM (125.134.xxx.134)

    잘난 사람이예요. 일단 학벌부터가 넘사벽에 남편도 의사
    잘난척 건방 나대는거 전혀 없어요. 흥분도 없고요. 차분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상대를 빠져들게 해요
    글고 이런말 좀 그런데 박사님 다이어트는 하시지 마시길
    살짝 살집있고 또렷한 눈이 매력포인트임
    광고도 더 더 찍으시길

  • 24. 글쎄요
    '22.5.26 12:57 PM (59.15.xxx.173)

    소아정신과 같은 일 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봐야 알 거 같네요.
    보통 원래 방송인이 아닌데 방송 자주 타는 사람들을 동종업계에선 높이 평가하진 않거든요.
    시샘이 아니라 하는 일만 두고 봤을 때 얼마나 전문성과 실력을 가졌냐 측면에서 그렇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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