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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 아이가 우는데

소리 조회수 : 6,883
작성일 : 2022-05-25 17:39:16
지하철을 탔는데 아이가 업혀서 악을 쓰며 마구 울더라구요
이미 훨씬전부터 타고 울고 있었던거 같구요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거기로 집중
경로석옆이라서 앉은 할아버지가 자기자리에 앉으라하니 싫다하고 옆에 할머니는 좀 내렸다 다시타지 그래도 못들은척하고 아이한테 두드려주며 미안해미안해만 하더라구요
십분 넘게 악쓰고 우는데 소리 귀따가워서 전 옆칸으로 건너갔어요
제가 아파서 병원다녀오는 길이라 그런지 소리가 넘 싫더라구요
아니 왜 내려서 아이 달랠 생각을 안하나 몰라요














IP : 218.144.xxx.18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5.25 5:42 PM (118.235.xxx.78)

    울때마다 역에서 내리면 집에는 언제 가나요

  • 2. ...
    '22.5.25 5:43 PM (211.220.xxx.8)

    아기엄마에게도 급한일이 있나봐요.
    지하철은 옆칸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 3. ㅇㅇ
    '22.5.25 5:46 PM (223.39.xxx.71)

    제 생각에도 아이는 빨리 집에 가서 편하게 쉬고 싶을 수도 있죠
    혹은 기저귀가 없어서 축축해서 울 수도요...
    여러 상황이 있는데 왜 안 달래냐 비난은.....
    우는 아이 소리는 엄마도 듣기 싫을텐데요...

    옆 칸으로라도 가셨으니 다행이요

  • 4. 지하철 더워요?
    '22.5.25 5:47 PM (1.238.xxx.39)

    아기 옷을 좀 벗기던지
    뭘 좀 먹이던지
    장난감을 쥐어주던지
    무슨 방법이든 써야지..

  • 5. ...
    '22.5.25 5:48 PM (39.7.xxx.145)

    이런 건 무슨 사정인지 모르니 좀 이해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6. ..
    '22.5.25 5:4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말이 10분이지.. 으~~ ㅠㅠ

  • 7. ......
    '22.5.25 5:52 PM (180.224.xxx.208)

    짜증나긴 하지만 그 정도는 이해해 줍시다.
    애가 달랜다고 달래지지 않아요.

  • 8. 근데
    '22.5.25 5:55 PM (211.245.xxx.178)

    엄마는 왜 아이한테 미안해 미안해 하면서 달래지요?
    지하철 승객들한테 미안해야지...
    저도 우리애들 아기때 지하철에서 울음터져서 난감하고 진땀뺀적있어서 아기엄마 상황은 이해갑니다만.

  • 9. 자하철
    '22.5.25 5:56 PM (119.70.xxx.69) - 삭제된댓글

    엄청 시원합니다. 밖이 더워서 내리기 싫을정도로…
    애가 그렇게까지 울고 시선이 집중되면 그자리에 꼿꼿하게
    서 있지 말고 다른칸으로 계속 옮겨다니며 걷기라도 할거 같아요
    너무 힘들고 민폐인건 맞죠! 원글님이 배려가 없어서 이런글 쓰는게 아닌거라 생각합니다

  • 10. ..
    '22.5.25 6:04 PM (175.223.xxx.96)

    뭐가 미안할까요? 지하철 타게 해서?
    아이가 내멋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공공장소에서 적당한 예의는 필요한거에요
    잠깐 내렸다 타더라도 그래도 안되면 택시라도 타야죠

  • 11. .....
    '22.5.25 6:06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지하철이나 버스 식당 마트 같은곳은
    밖으로 나가서 달래도 되잖아요
    주변에 얼마나 민폐인데요
    그 애기엄마가 배려 없는것 같아요

    비행기에서 우는건 이해해요
    내릴수가 없으니까요

  • 12. ...
    '22.5.25 6:08 PM (110.70.xxx.236)

    외근 때문에 오늘 지하철 타고 다녔고
    지금도 두 번 환승해서 지하철 안인데
    전부 후덥지근 한데요..? ㅠ
    옆칸으로 잘 건너가셨어요
    몇 살 아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엄마도 머리에 꽃 달기 직전이었겠지요..

  • 13. 아이는
    '22.5.25 6:13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아이는 마을이 키운다

    아이를 낳았어도
    그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난 게 아닐테지요.
    대중교통에 아이는 울고 정신이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좀 그러려니 하고 포옹하고 살아요.

  • 14. 아이는
    '22.5.25 6:14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아이는 마을이 키운다

    아이를 낳았어도
    그 엄마도 처음부터 엄마로 태어난 게 아닐테지요.
    대중교통에 아이는 울고 정신이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좀 그러려니 하고 포용하고 살아요.

  • 15. 이건 좀
    '22.5.25 6:16 PM (218.237.xxx.150) - 삭제된댓글

    저 아기엄마 아닙니다
    애 싫어하는 편이고요

    근데 이건 좀 너무 까칠하시네요
    애 울음소리로 힘드셨을거는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러나 지하철 내린다고 애가 달래질것 같지 않고
    전부터 울었던거 같다고 하셨으니 애엄마가 달래봤겠죠

    그나마 지하철은 옆칸으로도 갈 수있고
    피할 수 있으니 그냥 옆으로 좀 가시지
    통제불능인 어린아기를 어쩌나요

    다 큰 아이도 아니고 좀 이해해줘야죠

  • 16.
    '22.5.25 6:17 PM (119.67.xxx.170)

    빨리 집에는 가야겠는데 아이는 계속 울고 사람들은 시끄러우니 내리라하고 그 애기엄마가 당황스러웠을거 같네요. 내리면 뚝 그칠거 같지도 않고. 저라면 좀 참을거 같아요.

  • 17.
    '22.5.25 6:17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엄마의 태도가 문제인듯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지요

  • 18. 이건
    '22.5.25 6:18 PM (218.237.xxx.150)

    저 아기엄마 아닙니다
    애 싫어하는 편이고요

    근데 이건 좀 너무 까칠하시네요
    애 울음소리로 힘드셨을거는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러나 지하철 내린다고 애가 달래질것 같지 않고
    전부터 울었던거 같다고 하셨으니 애엄마가 달래봤겠죠

    그나마 지하철은 옆칸으로도 갈 수있고
    피할 수 있으니 그냥 옆으로 좀 가셔야지 어째요
    옆 칸으로 간 거 잘하셨어요

    통제불능인 어린아기를 어쩌나요
    다 큰 아이도 아니고 좀 이해해줘야죠

  • 19.
    '22.5.25 6:18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엄마의 태도가 문제인듯요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지요
    온동네가 아이를 키운다 해도
    부모가 앞장서야지요

  • 20. 에이구
    '22.5.25 6:19 PM (175.223.xxx.244)

    성인들이 참 야박하네...
    달래지지 않는 아이를 어쩌라고요.
    달래질때까지 전철 타지 말아요?
    택시 타라는 둥 돌아다니라는 둥 승객에게 미안해하라는 둥.
    이 나라는 출산율 제로돼서 그냥 소멸돼도 할 말 없어요.

  • 21.
    '22.5.25 6:20 PM (223.39.xxx.143)

    좀 그러려니 하고 포용하고 살아요222

  • 22. 그 정도는
    '22.5.25 6:22 PM (93.160.xxx.130)

    좀 봐줍시다. 정말 윗님 말처럼 울 때마다 내리면 어떻게 집에 가요

  • 23. ㅜㅜ
    '22.5.25 6:23 PM (39.7.xxx.131)

    그정도는 아이엄마가 측은해서 안스럽게 볼것 같은데
    까칠하시네요

  • 24.
    '22.5.25 6:25 PM (175.209.xxx.151)

    아픈아이면 어쩌시려고 …

  • 25. .....
    '22.5.25 6:27 PM (211.36.xxx.102)

    저 애 싫어하지만.이건 어쩔수없는듯요.
    이정도는 봐줘야할거같아요.
    어른이 옆칸으로 가도되자나요

  • 26. ....
    '22.5.25 6:28 PM (1.237.xxx.189)

    팍팍하다 팍팍해
    어떻게 더 달래요?

  • 27. ...
    '22.5.25 6:28 PM (218.51.xxx.95)

    아이 우는 게 엄마 맘대로 제어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달래도 달래지지 않는 아이는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전 비혼에 아이 없지만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울면
    신경을 끕니다. 그게 그나마 아이엄마분 도와주는 것 같아서요.
    아이 우는 소리 듣기 괴롭지만 어른이 양해해야죠 뭐.

  • 28. ㅇㅇ
    '22.5.25 6:35 PM (106.102.xxx.253)

    어떤 상황인지 모르나 좋아서 그러고 가고 있진 않을거에요
    그걸 일일이 설명하기 힘들꺼구요
    좋아 날뛰며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측은지심 좀 가집시다

  • 29. 그렇게
    '22.5.25 6:36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머리가 잘 돌아가는 여자라면
    애를 그렇게 오래 울리지도 않아요

    잠시 내렸다 타거나
    다른칸으로 움직여서 애를 달래려고 하지

    남들에게 민폐가 돠거나 말거나
    애가 어디 불편하거나 말거나 머리는 그냥 장식용

  • 30. ㅇㅇ
    '22.5.25 6:42 PM (106.102.xxx.221)

    애엄마가 형편이 많이 어려운가 보네요
    아주 어린아기 데리고는 코로나에 밀폐된 지하철 타기 아무래도 꺼려질 텐데요
    자존심도 굉장히 많이 쎈거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을 타야만 하는 자기 처지도 원망스러웠을거 같아요
    그런데 애는 자꾸 울고, 주변 사람들은 눈치 주고 뭐라 하고...

  • 31. 어제
    '22.5.25 6:44 PM (14.32.xxx.215)

    채혈실에서 점심시간 끝나서 혼잡했는데
    유치원 다니는 애가 주사싫다고 찡찡대는걸 15분 넘게
    존댓말로 달래는 엄마도 있더군요
    처음엔 애 아픈거 짠해서 보다가 진료순서 밀리니 빨리 채혈해야 하는데 어찌나 짜증나던지...
    결국 직원이 달래고 오라고 내보냈더니 로비에서 엄마 챙피하게 이럴거냐고 애 윽박지르는데 헐....

  • 32.
    '22.5.25 6:55 PM (112.133.xxx.105)

    전 미혼인데 이런 건 좀 봐주는 게 맞죠... 왜들 이러세요..

  • 33. 할아버지께서
    '22.5.25 6:56 PM (203.81.xxx.69)

    양보해준대도 거절했단거죠?
    양보 받고 애좀 달래지....한고집 있는 엄마네요
    애가 지칠거 생각도 해야지...

  • 34. 아혀..
    '22.5.25 7:05 PM (211.236.xxx.229)

    기억 안나겠지만 님도 그렇게 컸을거에요

  • 35. ㅇㅇ
    '22.5.25 7:07 PM (211.36.xxx.31)

    자리 앉는다고 해결될일이 아닌가보죠

  • 36. 그엄마안타깝네요
    '22.5.25 7:08 PM (112.152.xxx.66)

    아기가 귀한시대라서
    아이울음소리 다들 적응 안될거예요
    승객들도 짜증나고
    그엄마도 힘들었을것 같네요 ㅠ

    안울면 좋겠지만 ᆢ어쩌겠어요ㅠ

  • 37. 업힌
    '22.5.25 7:13 PM (203.81.xxx.69)

    애 내려 안으며 덜하죠 뭐
    엄마얼굴 알아보는 애는 더 그렇고요

  • 38. ..
    '22.5.25 7:29 PM (89.246.xxx.224) - 삭제된댓글

    에혀.......


    원글도, 쓴소리 하는 다른 사람들도 자라면서 한 번은 그리 울며 컸을 겁니다. 한 번도 그리 안 울고 컸을리가요?

  • 39. 이건 너무하네
    '22.5.25 7:37 PM (175.223.xxx.42)

    애가 괜히 앱니까? 정말 기가막히네요

  • 40.
    '22.5.25 7:39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뭔 고속버스도 아니고 지하철에서 애가 그렇게 울면 내렸다 타는게 맞죠

  • 41. 111111111111
    '22.5.25 7:46 PM (58.123.xxx.45)

    민폐다민폐 내렸다타는게 뭐 어렵다고,..

  • 42. ..
    '22.5.25 7:55 PM (14.4.xxx.139) - 삭제된댓글

    시민 의식 수준의 민낯을 보여주는 글

    아이가 업혀 있는 거 보면 아주 어린아이 같은데
    그 아이는 울고 싶어서 울었을까??

    소음이 참기 힘들었으면 다리 멀쩡한 사람이 옆칸으로 갈 수 있다.
    내려라 마라는 폭력이다.
    택시 타라는 황당하다.
    사정이 어쩐지 알고?

    이런 혐오 조장글 정떨어진다.

  • 43. 냐아옹
    '22.5.25 7:58 PM (218.237.xxx.45) - 삭제된댓글

    좀 너그럽게 서로 봐주면서 좀 삽시다

  • 44.
    '22.5.25 8:00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웃기네요 원글이 십분 참았다 옮겼다고 했죠
    그럼 그 칸에 다른 사람들은요 이십분 삼십분 내내 울어도 참아요? 애가 십분 이상 악쓰면 애는 안 힘들어요?
    진짜 비행기나 고속버스면 모를까 지하철에 애 업고 남에게 그게 무슨 민폐인가요?

  • 45. ㅇㅇ
    '22.5.25 9:00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애기 엄마의 이기심으로 아가도 같은 공간에 있는 모든 사람이 힘들었네요
    10분을 울 정도면 내려서 한번 애기를 봐야죠
    다음 열차 타도 5분이면 오는데
    애가 젤 불쌍해요
    내리기 싫어하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엄마 만나서

  • 46. 헛웃음이
    '22.5.25 9:08 PM (175.223.xxx.42)

    댓글들 기도 안차네요

  • 47. 잘될거야
    '22.5.25 9:25 PM (118.216.xxx.124)

    애기가 아퍼서 우는거고
    다른 아이 유치원 하원시간 되어서
    빨리 집에 가야하는 엄마다?
    이런 상황일 수도 있으니
    이해해줘야지 별 수 없을거 같아요 ㅠ

  • 48. 아이고
    '22.5.25 9:59 PM (112.156.xxx.235)

    인터넷들이야

    착한척 글쓰지

    실제상황 이였으면 완전돌아버리지

    소음1위 스트레스가

    애기울음소리인데

    옛날에

    밥먹으러 식당들어갔는데

    애기엄마 3명 신생아랑 밥먹고있길래

    아무런생각없이 밥시키고 밥먹는데

    그때부터 애기가 얼마나 악을쓰고 울어재끼는지

    달래생각도 안하고 울음소리에

    이건 밥이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들어가는지

    승질나서 걍나와버린기억이있네

  • 49.
    '22.5.25 9:59 PM (74.75.xxx.126)

    머리가 잘 돌아가는 여자라면
    애를 그렇게 오래 울리지도 않아요

    이런 댓글들 정말 무섭네요. 엄마 머리가 잘 안 돌아가서 애가 우는 건가요.

    저 아이 2살때 외국에서 혼자 키웠는데 어느날 마트에 갔을 때 애가 안들어간다고 바닥에 누워서 땡깡을 부렸어요. 저도 너무 지치고 힘이 들어서 그냥 그대로 냅두고 옆에서 신속하게 장을 보기 시작했어요. 근데 마트 점원분들이 하나 둘 나오더니 아이 주위를 둘러싸더라고요. 혹시 어디 다칠까봐 지켜볼 테니까 어머니는 장 보시라고요. 너무 고맙고도 미안해서 아이 들쳐업고 바로 나왔어요. 아이들은 울어요. 엄마 머리랑 상관없이. 짜증이 나도 주위에서 도와줘야 할 일이죠.

  • 50. 진짜
    '22.5.25 10:31 PM (49.164.xxx.30)

    저도 애엄마지만..미안해서 내리겠네요

  • 51. cinta11
    '22.5.25 10:46 PM (1.241.xxx.157)

    사정이 있으려니 해요 옷을 갈아입혀야하는데 옷이 없어서 빨리ㅜ가야할 상황일수도 있고 어디가 아파서 병원에 가는걸수도 있고 배가 고픈데 이유식은 집에 있거나 분유를 깜박했거나 기차를 빨리 타야한다거나 등등 뭐 생각하면 아이가 우는 이유는 수십가지 될수 있으니까요
    보통 아이있는 집은 차 가지고 다니는데 타도 없이 지하철서 애는 힘듥고 얼마나 힘들까 전 그런 생각만 들어요 저도 애 키워본 엄마라.

  • 52. cinta11
    '22.5.25 10:51 PM (1.241.xxx.157)

    저도 그런 시기 지났지만 엄마로서도 어떻게 하기 힘든 상황 분명히 있어요 좀 이해좀 해줍시다 나는 지나가는 사람이지만 그 엄마는 분명히 훨씬 더 힘들어요 아이마다 성향도 너무 달라서 어떤애한테 듣는게 내 아이한테는 안 들을수도 있구요

  • 53. ㅇㅇㅇㅇ
    '22.5.25 11:10 PM (218.39.xxx.62)

    애는 마을이 키운다 소린 한 물 넘어 두 물쯤 간 소리니까 하지 마세요.
    여기서 노인네, 아줌마들이 아기 쳐다보는 것도 싫다는 글을
    맘충 글보다 훨씬훨씬 더 전부터 봤답니다.

  • 54. .....
    '22.5.26 12:57 AM (175.119.xxx.29)

    저도 애엄마지만..미안해서 내리겠네요

    ---
    정답

  • 55. ㅇㅇㅇㅇㅇㅇ
    '22.5.26 6:52 AM (211.200.xxx.250)

    이러니.출산율 못늘지
    근데 아마 그래
    야박한 사람들
    자기들도 어렸을때
    운다고 혼났을거야
    아주 어린데도
    운다고 울지말라 그랬을거야

    애엄마가 모자라느니
    사정이 안좋다느니
    나도 우리애가 울었는데
    출근길이라 못내렸다.
    그때.어른들이 도와주고 싶어
    커피사탕을 주는데
    얼마나 폭력적으로 느껴지던지
    막 돌지난 우리아이
    사탕을 준적도 없는데 커피사탕이라니
    아이입을 막아버리고 싶어하는게 느껴졌다
    직장동료한테 얘기를 하니
    어머 얘 양반이야
    10년전에는 애울면
    어른들이 호통을 치면서 내리라고 했어
    라고 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버스는 못탔다고..
    나도 그이후로 버스는 못탔다.
    지하철은 내려서 벤치에서 달래기라도하면
    좀 나은데
    아마 그엄마도 피치못할 사정이.있었겠지??

  • 56. 애 엄마는 아니
    '22.5.26 8:4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지만 엥간하면 참겠네.
    우는 애도 있는데. 안 우는 어른이 참고말지

  • 57. ㅎㅎ
    '22.5.26 10:08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글로는 뭘 못써..

    옆에서 애가 오분만 악악대며 울어대도 자리옮길 인간들이
    애는 온마을이 키우네, 이래서 출산율이 떨어지네 ㅎㅎㅎㅎ웃기고들 있음.

  • 58.
    '22.5.26 1:25 PM (211.214.xxx.234)

    애가 어디 아픈가, 엄마가 많이 힘들겠다 생각은 안 들고
    아 시끄러 빨리 내려라 애엄마는 뭐하냐 생각만 나다니
    나이만 먹고 어른은 안 된 인간들...
    그러면서 애 낳아라 낳아라 내 연금 뒷받침해줘라 이런 생각은 하겠지. 흡혈귀같은...

  • 59. ㅉㅉ
    '22.5.26 3:5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윗댓글 같은 글 보면.. 웃김.

    지금 그런 생각하는 어른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 연금 뒷받침 해주는거나 알고 있어요.

    나는 애들 키우면서 저러면 내려서 애 달래고 탔지, 애한테 미안해 하면서 십분 넘게 악악 대는애 지하철에 방치 안하니까..

    게다가 당신논리대로라면, 지금 나이 많은 어른이 흡혈귀란건데. 댁도 곧 흡혈귀 나이 아닌가?

    애들을 낳는것과, 남에게 피해를 주는걸 구별을 해야지..

    뭔 얘기만 하면 애들이라 그러지 이해 어쩌구 저쩌구... 저런말 하는 인간들이 막상 만나면 시끄럽다고 귀 막는 인간들이 대부분... 안보인다고 막말하지 말고, 민폐는 구별하면서 사세요. ㅉ

  • 60. ㅎㅎ
    '22.5.26 3:5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윗댓글 같은 글 보면.. 웃김.

    지금 그런 생각하는 어른들이 나이 많은 사람들 연금 뒷받침 해주는거나 알길 바라요.

    나는 애들 키우면서 애가 저렇게 십분 넘게 악악대면 내려서 애 달래고 탔지,
    그냥 업고 가면서 남들 괴로워하든말든 그러지 않았으니까..

    게다가 당신논리대로라면, 지금 나이 많은 어른이 흡혈귀란건데. 댁도 곧 흡혈귀 나이 아닌가?

    애들을 낳아 기르면 저래도 되는거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걸 구별을 해야지..

    뭔 얘기만 하면 애들이라 그러지 이해 어쩌구 저쩌구...
    저런말 하는 인간들이 막상 만나면 시끄럽다고 귀 막는 인간들이 대부분...
    안보인다고 막말하지 말고, 민폐는 구별하면서 사세요. 뭔 흡혈귀 타령이야. ㅎ

  • 61. ㅎㅎㅎ
    '22.5.26 4:1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여기서 이해심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이해심 많을지가 의문. ㅋ
    저런애 만나면 절레절레하면서 다들 자리옮길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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