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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이 학교상담 -중2여아 ( 남자애 같대요)

상담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22-05-25 11:28:48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요

선생님 말씀.

여자아이인데 남자 아이들이랑 친하다.

거의 반에서 여자아이는 한두명이랑만 친하다.

남자애들이랑 거침없이 논다.

목소리가 크고 손짓도 커서 똑같은 행동을 해도 표시가 난다.


그러다보니 남자애들도 남자애 대하듯이 함부로 대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이가 남자애들처럼 툭툭치고 놀고 남자애들도 그런다.

그걸 볼때 안타깝다.



-------------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인데요.

저도 대강 알고 있었지만 애들이랑 툭툭치고 놀고 함부로 대한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인 건 몰랐어요

가끔 남자애들이 못되게 군다고 할때도 있었지만... 신체적으로 그런다는 건 말을 안해서 몰랐네요

제 아이도 남자 애들에게 그렇게 한다고 해요.

선생님께서 남자아이들이 저희 아이를 함부로 대한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다고 하니

많이 속상하네요... 물론 남자애들 탓하는거 아니고 제 아이에게 좀더 좋은 방향으로 교육하고 싶은 맘입니다. 


여자친구들도 친한 베스트가 없는건 아니예요

초6때 친구들 3명이 베스트이고요. 집에도 자주 놀러와요.

근데 나머지는 거의 남자애들이랑 친한가봐요.

6학년때 여자애들끼리 서로 수근수근하고 자꾸 말싸움하게 되고 그런 상황을 겪더니 그 후엔

남자 친구들이랑 친하게 된거 같기도 해요..


아이의 타고난 성향도 있겠지만 그 성향은 지키되,

스스로를 보호하고 적당히? 남자아이들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는데.

아이에게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

아이가 저녁때 오면 같이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IP : 115.137.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5 11:35 AM (118.235.xxx.109)

    담임쌤이 저렇게 말하는 건 남자애들이 힘으로 여자애한테 함부로 때리고 그런 걸 좀 목격을 해서 그런 거겠죠 남자애들이랑 몸싸움 하면서 놀지는 못 하게 하세요 정확히 의사표현 하라고 하시고요

  • 2.
    '22.5.25 11:51 AM (118.235.xxx.127)

    교사로서 성정체성에 혹시 혼란이 있는지 걱정하는 걸 돌려서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 대딩인데 중고등에 저랬던 친구 남녀 하나 다 커밍아웃했어요.

  • 3. 윗님
    '22.5.25 11:59 AM (211.114.xxx.222)

    윗님 너무 오버인 듯..너무 멀리 가셨네요. 무슨 커밍아웃까지..
    여자아이지만 여자아이들의 예민하고 피곤한 면이 싫을 수 있어요. 그런 이유 때문에 조금은 단순한 남자아이들과 어울리는 게 편한거죠. 게다가 체육같은 과목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라면 더욱 더 남자친구들하고 말이 통한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선생님이 여자선생님이시죠?
    일단 아이랑 얘기를 나눠보세요. 그리고 중2정도 되면 신체적으로 남자아이들과 다르니 행동에 조심은 해야한다는 점 얘기해주시구요.
    남자아이들이 편하지만 남자아이들은 몸으로 서로 치고박고 표현하는 편이니 내 몸을 다른 남자친구들처럼 똑같이 대하면 안되는 것도 얘기하시구요.

  • 4.
    '22.5.25 12:01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그럴 것 같죠? 요즘 진짜 많습니다.

  • 5.
    '22.5.25 12:02 PM (118.235.xxx.139)

    그럴 것 같죠? 요즘 진짜 많습니다.
    초등도 5, 6학년이면 이성으로 확 다른데 중등이 남자하고 몸으로
    노는 아이 전교 한명 있을까 그렇습니다.

  • 6. 원글
    '22.5.25 12:04 PM (115.137.xxx.225) - 삭제된댓글

    커밍아웃 ㅠㅠ
    지금 남자 너무 좋아하는데요?
    좋아하는 애도 있고요

    저는 커밍아웃은 괜찮고요 서로 때리고 노는게 선생님티 보시기에 속상하다 하시니 신체적 접촉 없이 남자아이들이랑 잘 지내면 문제없어요

    여자 좋아해도 상관없어요

  • 7. 원글
    '22.5.25 12:07 PM (115.137.xxx.225)

    지금 남자 너무 좋아하는데요? 좋아하는 애도 있고요

    그리고 저는 커밍아웃은 괜찮고요. 서로 때리고 노는게 선생님이 보시기에 속상하다 할 정도니, 저도 속상하고요.
    신체적 접촉 없이 남자아이들이랑 잘 지냇으면 좋겠어요
    자기가 한 행동은 잊고 남자애들이 툭툭친다며 속상해 하기도 하니,
    이 기회에 제 아이에게 스스로의 행동에 먼저 성찰? 을 하라고 잘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 8. ..
    '22.5.25 12:57 PM (112.214.xxx.184)

    본인이 남자 애들이 치는 거 싫어서 속상해 할 정도면 문제 맞네요 세게 맞아서 그런 거거든요 커밍아웃은 오버 맞고 중2 여아가 남자애들이랑 그러고 노는 경우는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남자애들이 나 버다 약한 여자애면 우습게 보고 세게 치는 것도 있어요 그걸 선생님께서 보신 거겠죠

  • 9. ㄹㄹ
    '22.5.25 3:10 PM (211.114.xxx.150)

    시원털털한 성격이면 사춘기 여자애들 틈바구니는 힘들어 할 수 있어요. 제가 학창시절 그래서 남자들이랑 노는게 마음 편했고, 지금 저희 중딩 딸래미도 남학생들(상남자 스타일 아닌 착한 남학생들)이랑 친하게 지내요.. 저는 걔 마음 알 거 같아요.. 남학생들이 함부로 대하는건 여학생 본인도 남학생들에게 신체적으로 터치를 하는것에 거리낌이 없으니 남학생들도 그러는걸거예요. 남자들이랑 친하게 노는건 괜찮지만 신체적인 터치는 본인도 하지말고, 남학생들이 터치하는거에도 불쾌하다고 표현하라고 하세요. 처음엔 장난이다가 조금 심해지면 성사안이나 학폭 사안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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