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시모는 착한 며느리보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주변 시모 별나니 며느리가 병원이고 어디고 다 끌려다니고 제사도 이제 시집온 며느리 줘버리고
전날부터 그집가서 차려준밥 드시고 있는분도 있고
집해주고 돈주고 오지 말라 했더니 진짜
시가는 일년 두번만 오고 시모 아파도 얼굴한번 안보이는 집도 있고 세상은 공평하지 않는듯
1. 아니죠
'22.5.24 11:53 AM (117.111.xxx.3)정상인들끼리 만나면 잡음이 없으니 도드라지지 않는거예요
대부분이 무난하게 살껄요2. ...
'22.5.24 11:58 AM (175.223.xxx.249)고부간에 힘의 균형이 쉽지않아서요
잘지내는 집은 아무래도 윗사람 하기나름인게 많죠
젊은여자들 이상한사람도 있다지만 막나가는거 아닌이상3. ...
'22.5.24 12:00 PM (175.113.xxx.176)그냥 대부분은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첫번째 댓글 말씀처럼 그래서 잘 없으니까 눈에 띄겠죠 .. 주변에 친구들 보면 저희 며느리 나이라서 .. 시부모님 이야기도 가끔 나오는데 .. 솔직히 82쿡에 올라오는 시부모 유형들은 잘 없더라구요 .그냥 다 무난하게 살아가는것 같아요.
4. 윗사람
'22.5.24 12:07 PM (175.223.xxx.124)나름도 아닌듯해요. 그런 생각은 큰동서가 잘해야 아랫동서도 잘한다 맏이가 잘해야 동생도 잘한다 하는 말과 같아서 아닌듯해요.
5. ...
'22.5.24 12:15 PM (175.223.xxx.249)동서끼린 평등한데 그렇진않고
고부간은 아무래도..6. ..
'22.5.24 12:17 PM (122.151.xxx.128)문제 시어머니에 며느리 성격도 만만치 않은 경우엔
연락을 끊고 안 만나죠.
저처럼요.7. 둘다 못된
'22.5.24 12:26 PM (203.237.xxx.223)케이스 봤어요.
물론 못됐다는 건 개인 기준인데,
동창중 한 명, (내 눈에) 못됐는데,
결혼초, 맨날 자기 불러서 일시킨다고 시엄 욕 엄청 하더라구요.
들어보니, 시엄도 한시엄 하더라구요.
못된 사람들 특징, 강한 사람한텐 약하다8. 둘 다
'22.5.24 12:30 PM (220.75.xxx.191)좋은 사람들은 드러날 일이 없으니까요
9. 건그래
'22.5.24 12:43 PM (124.5.xxx.197)근데 못된 며느리가 나쁜 시모 되는건 맞더라고요.
자기 시부모한테는 개떡같이 하고
며느리한테는 불평불만 많고요.
그냥 정신이상자는 어딜 가도 똑같다...10. ....
'22.5.24 12:44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원글님 말씀 대체로 공감해요.
이런 데서나 드러나지
웬만큼 나빠서는 오프에서도 잘 안 드러나요.
나쁜 사람들은 아무도 없는 데서 괴롭히는 케이스도 많거든요.11. 영통
'22.5.24 1:42 PM (106.101.xxx.95)나는 착하다는 말 살면서 죽 듣고 온 사람.
결혼하니 자기들 잣대로 나를 평가절하하고
상식이하 발언.
.
내가 못된 사람이었네 싶을 정도로 서서히 독기가 올라오더라구오.
저 아래 이기심 악함을 끌어 올려주는 게 시가 사람들이구나.
나 못된 면 맗구나..나의 재발견12. 전
'22.5.24 3:25 PM (211.245.xxx.178)유별난 시모는 여기서나 봤지 사실 제주변에서는 못봤어요.ㅎㅎ
헌신적인 친정엄마도 여기서나봤지 제 주변 친정엄마들도 그냥 싸우기도하고 화해도 하고 아웅다웅 하는 관계들이구요.. 시모나 친정엄마나 다들 그냥 장단점있고 가끔 속도 서로 긁고..ㅎ
독특하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거 아닐까요?13. 울시모
'22.5.24 7:58 PM (175.118.xxx.62) - 삭제된댓글진짜 무식 막가파...
첫째보다 일찍 결혼한 둘째 며느리인 저를 막 휘두르다가...
----명절에 친정 안보내주기. 벙어리3년 귀머거리3년..우리집에서 있던 얘기 너네 친정엄마가 알게되면 쌍놈의 집구석인거다라고 했음요 ㅎㅎㅎㅎ 그래놓고 괴롭힘...----
강적 큰며느리 보고서...명절에 친정 안보내주는 가풍이 형님 들어오고 두번의 명절만에 바뀌더라고요??ㅎㅎㅎ 지금은 그렇게 사랑하던 큰아들과도 못보고 지내요 ㅎㅎㅎㅎ 또라이를 만나니.. 노인네....불쌍하다가도 팔순잔치.. 어버이날.. 생일조차 아들을 못보니...
또라이 형님 안보니 좋은데 제사엔 혼자 놀고 싶은지 그날은 남편이랑 애새끼들 보내네요.. 20분 거리인데 저녁밥은 먹여 보내든가... 아님 담날 제사만 지내고 가든가 할것이지...
명절에 아주버님과 그집 새끼들 보기도 싫구만..
제사 음식만 전날 같이 준비 해놓고 2시간 거리 홀로 집에 와야 하나 고민되는 둘째 며늘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