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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는 왜

신기해요 조회수 : 9,178
작성일 : 2022-05-23 22:28:04
같은 드라마를 보는데 오해하시는 분이 많아요?
저 요새 본방 사수하고 있는데
다 보고 게시판 들어오면
엉뚱한 해석하시는 분이 있어요

최근 회차에서는

천호진 재혼한거 아니다

김지원에게 전화했던 사람이 전혜진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민기가 그 재수없는 선배랑 사귈거다

이엘이 친절한 이사랑 사귀(었으면 좋겠다)


이런거요 ㅜ.ㅜ
왜 그러시는거에요?
IP : 122.32.xxx.11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이
    '22.5.23 10:29 PM (124.51.xxx.115)

    여기 연령대가 높고
    해방일지가 아주 친절한 드라마는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가끔 기가 차서 웃음이 나와요 ㅎㅎ

  • 2. 자기들의
    '22.5.23 10:29 PM (123.199.xxx.114)

    니즈를쓰는거 같아요ㅡᆞㅡ

  • 3. 각자
    '22.5.23 10:30 PM (221.138.xxx.122)

    맘대로 상상하는 거죠 뭐...

  • 4. 어제
    '22.5.23 10:30 PM (210.178.xxx.44)

    세상사 다 꼬아서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 5. 재미있어요
    '22.5.23 10:31 PM (122.32.xxx.116)

    구씨 재벌아들설도 있지 않았어요? ㅋㅋㅋ

  • 6. ㅇㅇ
    '22.5.23 10:31 PM (112.151.xxx.88)

    저도 놀랜다니까요 상상력으로 드라마를 보는듯...

  • 7. ㅋㅋ
    '22.5.23 10:31 PM (112.156.xxx.235)

    엉뚱한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역시 할머니 사이트

  • 8. 그냥이
    '22.5.23 10:31 PM (124.51.xxx.115)

    엉뚱한 해석은 애교예요
    내용을 완전 다르게 보는 분들도 많아서 깜놀

  • 9. ...
    '22.5.23 10:32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그중 한몫 했는데요 재밌던데요 이런저런 해석이요
    법에 걸리는것도 어니고 뭐 어떤가요^^

  • 10. ...
    '22.5.23 10:33 PM (121.133.xxx.136)

    이른바 지역주민들과 일하는 사람입니다. 생각보다 이해도가 떨어지는 사람들 많아 놀랍니다.

  • 11. ㅡㅡ
    '22.5.23 10:33 PM (211.185.xxx.124) - 삭제된댓글

    뭐 유튜브보면 드라마 가지고 억측이 난무해요.
    신사와.아가씨할 때도
    유튜브의.해석과 추측 중에 맞은 것은 10에 하나쯤?
    그런데 저도 이상한 해석을 했지만
    이미 방송나온 것을 이상하게 해석하는 건
    남일이 아닌 듯

  • 12. 수능도
    '22.5.23 10:34 PM (158.247.xxx.161) - 삭제된댓글

    똑 같은 국어지문을 보고서 문제를 푸는데,
    그 맥락을 정확히 이해해서 정답을 고르는 학생이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도 참 많습니다.
    이해력 떨어지는 것이 꼭 나이탓은 아닐 겁니다.

  • 13. ㅇ.,ㅇ
    '22.5.23 10:35 PM (211.206.xxx.204)

    제가 결혼작사 이혼작곡 이 드라마 안봤는데

    그 때도 이 게시판에서 다르게 이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어떤분이 방송 끝나면 정리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KBS 주말 저녁 드라마처럼
    심플한 관계와 대사여야 하는데
    해방일지는 조금 다르잖아요.

  • 14. 저도
    '22.5.23 10:36 PM (223.62.xxx.153)

    저는 늘 본방은 못보고 넷플릭스로 봐요.
    스포도 뭐 나쁘지 않아서
    게시판으로 대충 무슨 내용이었나 보는데,
    나중에 본방을 보면
    -도대체 왜?
    -어느 지점에서 그게 그렇게 보인다는거?
    싶은 지점이 여럿 나와요.
    같은 드라마를 봤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뭔 둘이 갈대밭 언덕을 올라간 것도 이상하게 해석하고,
    머리를 감은 것도 은유네 뭐네…—;

  • 15. ㅡㅡ
    '22.5.23 10:37 PM (1.222.xxx.103)

    문화 자체가 호흡이 짧아져서..
    이해력이 떨어지는 거죠.

  • 16. 야옹
    '22.5.23 10:37 PM (125.133.xxx.6)

    내용 이해는 못하지만 재밌다잖아요. 재밌으면 됐죠 뭐

  • 17. ㅎㅌㅌ
    '22.5.23 10:38 PM (112.154.xxx.57)

    저도 ..어떻게 같은걸보고 저런생각을?
    저런예측을?한게 만마요

    이해력딸어지는게 나이탓은 아닐겁니다222

    저도 천호진재혼, 현아가 전화했다

    이건..왜 그렇게 생각을하는건지ㅠㅠ
    대체 여태뭘보았는가..?

  • 18. 머리감는건
    '22.5.23 10:39 PM (122.32.xxx.116)

    작가가 그런 의미로 쓰는거 맞는거 같은데요?

    해방일지 연출 스타일이 중간중간에 상징적인 장면 넣는걸 좋아하고
    키스씬 앞부분에서 탁 끊어버리고 뒤에 김지원이 머리 말리는 장면을 길게 길게 보여줬죠

    그리고 어제인가?
    누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샴푸 얘기를 해요
    작가가 섹스 후 머리를 감는다는 행동의 의미를 알고 쓴다는게 되죠

  • 19. ..
    '22.5.23 10:39 PM (1.236.xxx.190)

    잘못보고 너무 딴소리는 좀 그래도 상상은 뭐라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그
    만큼 많은 사람들 볼 만큼인 드라마 같아요.
    직장에서 생전 드라마 얘기 안 하는데 이 드라마는 그냥 다 보는마냥 얘기해요.
    스포다 뭐다 생각지를 못해요..

  • 20. ㅇㅇ
    '22.5.23 10:40 PM (223.39.xxx.72) - 삭제된댓글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래요
    이해력 낮고 본인식대로 해석
    대화할때도 그렇던데요

  • 21. dㅇ
    '22.5.23 10:41 PM (124.49.xxx.240)

    저도요!
    넷플릭스로 보기 때문에 이번 주말 82에서 이런저런 글들을 먼저 봤는데 실제로 볼 때는 대체 왜???그러면서 봤네요

  • 22. 머리감는건
    '22.5.23 10:45 PM (122.32.xxx.116)

    저는 본방볼때 잤다는걸 저렇게 썼구만 이러면서 봤거든요
    중간에 잤다는 얘기를 넣을거 같긴 한데 어떻게 넣을까 궁금했었는데
    연출 되게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감탄했음ㅋㅋㅋ

    이건 저의 오해인가요?

  • 23. 그냥이
    '22.5.23 10:46 PM (124.51.xxx.115)

    머리 감는걸 굳이 보여준 이유가 있겠죠
    장면 하나 대사 하나 허투로 들어간 게 없는 드라마니

  • 24.
    '22.5.23 10:50 PM (14.32.xxx.215)

    이사는 약간 그런 느낌 있지 않았나요??

  • 25. 아줌마들
    '22.5.23 10:51 PM (123.199.xxx.114)

    우리 남편 왜이래요 물으면
    우리는 사이좋다고 답글다는거 보면
    같은 맥락

  • 26. happ
    '22.5.23 10:55 PM (175.223.xxx.19)

    같은 걸 보고도 저리 생각한다고?
    진짜 세상은 넓고 참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있구나 싶더라는

  • 27. 그게
    '22.5.23 10:56 PM (182.227.xxx.251)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보는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더 기가 막힌건 유튜브 같은데 보면 정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이건 이런 의미 라고 우기는 유튜버들 있던데 정말 웃겨요.

    2521에서도 얼마나 심각 했는지 모릅니다.
    뭐 다른 드라마도 다 그렇지만

    지나고 나면 맞는거 하나도 없는데도 열심히 그걸 각 드라마 마다 해서 올리고
    또 그거에 열광하며 댓글 다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아요

  • 28. 아무래도
    '22.5.23 10:57 PM (222.99.xxx.15)

    본방때 놓치는 부분들이 있어요.
    젊은 사람들처럼 자기 방에 딱 들어앉아 이어폰끼고 집중하고 보는게 아니라 가족들 왔다갔다하는 거실 티비에서 보고 여보, 엄마 어쩌구 말도 시키고 그러면서 놓치는 장면도 있고, 따라가지 못한 감정선도 있는거죠. 이 드라마가 좀 집중해서 봐야지 시간도 과거 현재 막 왔다갔다 하잖아요.
    저는 월요일에 넷플 자막켜고 조용히 혼자 다시 봐요. 그러면 좀 잘 보이더군요

  • 29. ㅋㅋ
    '22.5.23 11:05 PM (39.112.xxx.205)

    머리 감는거 그런 의미라고 치면
    저는 그 무성한 갈대밭 어디에서
    사랑을 나눈단 말인가ᆢ
    아파 뒤질거 같을텐데ᆢ이런
    현실적인 생각부터 들던데

  • 30. 비단
    '22.5.23 11:09 P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나이 문제라고 생각은 안해요.
    이상하게 부정적인 글마다 나이탓이니
    할머니 사이트니 하는데
    이해력이 애매한건 연령마다 비율은 고만고만할거고요.
    오타는 늘지언정 나이 땜에 그런건 어닐텐데
    이상하게 몰고 가네요.

    어이 거기,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다른 대 가서 놀아요.

  • 31. 연출스타일이
    '22.5.23 11:09 PM (122.32.xxx.116)

    현미경이나 돋보기를 대듯이 현실적인 상황을 깨알같이 묘사하는거랑

    어떤 감정적인 문제, 감정이 결정적으로 변하는 순간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거를

    같이 써요.

    구씨와 미정의 섹스는 후자를 썼겠죠. 감정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사건이니까요

  • 32. 연출스타일이
    '22.5.23 11:10 PM (122.32.xxx.116)

    그런 다음에 미정의 일상으로 돌아와서는
    머리감고 말리는 여자를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것.

  • 33. 비단
    '22.5.23 11:11 P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비단
    '22.5.23 11:09 PM (223.62.172.153)
    나이 문제라고 생각은 안해요.
    이상하게 부정적인 글마다 나이탓이니
    할머니 사이트니 하는데
    이해력이 애매한건 연령마다 비율은 고만고만할거고요.
    오타는 늘지언정 나이 땜에 그런건 어닐텐데
    이상하게 몰고 가네요.

    어이 거기,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다른 데 가서 놀아요

  • 34. 비단
    '22.5.23 11:12 PM (223.62.xxx.153)

    나이 문제라고 생각은 안해요.
    이상하게 부정적인 글마다 나이탓이니
    할머니 사이트니 하는데
    이해력이 애매한건 연령마다 비율은 고만고만할거고요.
    오타는 늘지언정 나이 땜에 그런건 아닐텐데
    이상하게 몰고 가네요.

    어이 거기,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다른 데 가서 놀아요

  • 35. 그냥이
    '22.5.23 11:13 PM (124.51.xxx.115)

    은유로 본다면 산에 오르고 펼쳐진 갈대밭도 은유죠
    왜 거기서 했을거라고 생각하세요;;;

  • 36.
    '22.5.23 11:19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개인 해석 댓글러만큼
    님 글도 웃기고 재밌네요
    딱 자기만큼씩 받아들이고
    느끼는게 드라마의 매력인가봐요

  • 37. ......
    '22.5.23 11:22 PM (125.136.xxx.121)

    똑같은 드라마를 본게 맞나?? 생각이 들게하는 댓글들 보면 그냥 우습더라구요.왜 한교실에서 똑같이 배워도 일등부터 꼴등까지 있는것마냥......
    미정이가 말한 천국을 다른천국으로 해석하고..무슨 아침드라마인지 쩝!!

  • 38. 솔직히
    '22.5.23 11:27 PM (124.50.xxx.106)

    머리가 나빠서요
    잉?스러울때가 많으네요

  • 39. ..
    '22.5.23 11:37 PM (115.140.xxx.145)

    이해력 떨어지는건 이해가는데
    그런 사람들이 손가락 빠르고 입도 빠르고 말도 많은게 신기해요

  • 40. ㅎㅎ
    '22.5.23 11:44 PM (175.223.xxx.252)

    제가 본것들
    파라솔은 들개 잡으려고 펴둔것이다,

    한살짜리 당신을 업고싶다는
    구씨 아이를 갖고 싶다라는 뜻이다,

  • 41. 모르면
    '22.5.23 11:54 PM (121.128.xxx.101)

    물어보면 되는데 그냥 ~ 막~ 집어넣어 스토리 만드는 탁월한 능력이 많아요.

    드라마는 대체적으로 내가 잘 모르는 인생 유형의 얘기잖아요. 다 알수도 이해도 안되는....

    저는 들개 앞에 파라솔 뭐야? 하고 봤네요.

    그냥 지나쳤어요. 그리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어요.
    뒤에 잡히는거 보고 연관이 있구나. 미정이가 밤길에 덜 위험해졌구나.. 하는 정도로요.

  • 42. ..............
    '22.5.23 11:59 PM (72.42.xxx.171)

    나이 문제 아니라 과대해석 문제 같은데요

    이런 과대해석 하는 사람들은 성향이 좀 그런 분들이시죠. 이분들은 어릴때나 나이들어서나 똑같음. 좀 자기중심적으로 사물을 해석하는 경향이 진하죠.

  • 43. ㅇㅇ
    '22.5.24 12:26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좀 떨어지는거 맞아요. 나이 많이 안먹었다고 생각하는데 어느순간 보면 제가 그러거든요. 근데 이런걸로 조롱하는것도 별로네요.

  • 44. 이뻐
    '22.5.24 1:20 AM (211.251.xxx.199)

    이른바 지역주민들과 일하는 사람입니다. 생각보다 이해도가 떨어지는 사람들 많아 놀랍니다.222222

    지역주민하고 일은 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 접합니다
    이해도뿐만 아니라 관찰력도 떨어지는 사람 많습니다
    나이든 사람 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도 그래요

  • 45. ..
    '22.5.24 2:08 AM (175.119.xxx.68)

    이사는 오해하기 쉽게 분위기가 그랬어요

  • 46. 그리고
    '22.5.24 3:06 AM (14.32.xxx.215)

    뭐 정답이 있는것도 아닌데 날세우지 마세요
    수능보는거 아니잖아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 47. 나목
    '22.5.24 6:58 AM (117.111.xxx.194)

    나두 느꼈는데, 같은드라마를 보고 엉뚱한 해석

    근데
    나이든 사람이란 또 이상한 해석하는 사람이 있네요
    편견이 심한 사람이네요

  • 48. 아니죠
    '22.5.24 9:21 AM (121.182.xxx.73)

    다른 드라마 글이 적어 그럴뿐
    이해력 떨어지는 분들 많아요.
    한교실 같은 교사에게 배워도 1등부터 꼴찌까지 있잖아요. 그 옛날 과외도 학원도 한정적이었던 시절에도요.

  • 49. 기정이
    '22.5.24 9:37 AM (116.38.xxx.236)

    그런데 진심 저는 기정이가 이사랑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 (기대) 했어요. 사전 제작 아닌 드라마의 경우 주인공보다 서브가 인기 많으면 주인공으로 치고 올라오는 경우도 많잖아요.

  • 50. ..
    '22.5.24 9:38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 왜이래요 물으면
    우리는 사이좋다고 답글다는거 보면22222
    다양한 글 보는 맛에 82할때도 있지만 자기중심적 과대해석에 눈살찌푸려질 때도 있어요.
    갈대밭해석보면서 리스가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했네요.
    과정을 건너뛰고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려고하는듯.

  • 51. ..
    '22.5.24 9:4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다양한 관점이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자기중심적 과대해석에 눈살찌푸려질 때 많죠.
    갈대밭씬 은유니 뭐니하는거 보면서 문학작품도 아니고 시청자가 그렇게까지 유추할 이유가 있나, 리스가 많아서 그런건가 싶기도 했고
    이사랑 엮는건 우리나라 드라마가 기승전 로맨스짝짓기니
    얘랑도 엮고 쟤랑도 갖다부치고
    친척들 만나면 결혼안하냐는 오지랍과 비슷한 맥락인듯.
    결국 과정을 건너뛰고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고싶어하는것.

  • 52. ㅇㅇ
    '22.5.24 9:49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다양한 관점이 재밌다가도 자기중심적 과대해석에 눈살찌푸려질 때도 있죠.
    갈대밭씬 은유니 뭐니하는거 보면서 문학작품도 아니고 시청자가 그렇게까지 유추할 이유가 있나, 리스가 많아서 그런건가 싶기도 했고
    이사랑 엮는건 우리나라 드라마가 기승전 로맨스짝짓기니
    얘랑도 엮고 쟤랑도 갖다부치고
    친척들 만나면 결혼안하냐는 오지랍과 비슷한 맥락인듯.
    과정을 건너뛰고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려는것.

  • 53. ㅇㅇ
    '22.5.24 9:5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다양한 관점이 재밌다가도 자기중심적 과대해석에 눈살찌푸려질 때도 있죠.
    갈대밭씬 은유니 뭐니하는거 보면서 문학작품도 아니고 시청자가 그렇게까지 유추할 이유가 있나, 리스가 많아서 그런건가 싶기도 했고
    이사랑 엮는건 우리나라 드라마가 기승전 로맨스짝짓기니
    얘랑도 엮고 쟤랑도 갖다부치고
    친척들 만나면 결혼안하냐는 오지랍과 비슷한 맥락인듯.
    과정을 건너뛰고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려는것.
    이사 눈빛이 거시기하긴 했죠. 기정이가 이기우랑 쫑났으면 어찌될지는 알수 없은 정도로.
    극적 재미 노리고 그런 분위기 깔아주는 것도 있겠구요.

  • 54. ㅇㅇ
    '22.5.24 9:55 AM (39.117.xxx.106)

    다양한 관점이 재밌다가도 자기중심적 과대해석에 눈살찌푸려질 때도 있죠.
    갈대밭씬 은유니 뭐니하는거 보면서 문학작품도 아니고 시청자가 그렇게까지 유추할 이유가 있나, 리스가 많아서 그런건가 싶기도 했고
    작가의 의도나 과정은 무시하고 보고싶은것만 보려하는것.
    이사랑 엮는건 우리나라 드라마가 기승전 로맨스짝짓기니
    얘랑도 엮고 쟤랑도 갖다부치고
    친척들 만나면 결혼안하냐는 오지랍과 비슷한 맥락같긴한데 이사 눈빛이 좀 거시기하긴 했죠. 기정이가 이기우랑 쫑났으면 어찌될지는 알수 없은 정도로.
    극적 재미 노리고 분위기 깔아주는 것도 있겠구요.

  • 55. 00
    '22.5.24 10:11 PM (1.232.xxx.65)

    나이탓 아님
    칠십 울엄마 이 드라마 보고 또 보는데
    찰떡같이 이해함.ㅎ
    어디나 머리나쁘고 이해력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나이상관없이 그들이 댓글 다는거죠.ㅎ
    여기 회원이 워낙 많으니 그런 글이 많은거고요.

    추가하면 상사랑 바람핀 직원이
    미정이랑 밥먹는 계약직 직원이다.
    같은 계약직이라 정규직 따내려고 그런거다.
    배우 얼굴이 어딜봐서 상사랑 바람날 얼굴인지
    계약직이라 상사 꼬시는것도 이 드라마랑 안맞고요.ㅡ.ㅡ
    옛날 스카이캐슬때 혜나가 정준호 딸 아니란분.
    혜나를 잔디라고 부르는 분.
    우주를 노을이라고 하는분.
    배우 염정아는 엄정아. 염정화. 난리도 아니었음.ㅎ

  • 56. 바이럴인지
    '22.5.24 10:20 PM (125.134.xxx.134)

    팬인지는 모르겠으나 시청자가 고시 준비하는 사람도 아니고
    드라마를 시험 보듯 봐야 하는것도 아니고
    독해력이 딸리면 딸리는대로 엉뚱하게 대답하면 가르쳐주고
    곱게 이끌어주는게 드라마 팬의 권한이거늘
    그래야 시청률도 다시보기 클릭수도 늘죠
    여기 오랜 회원으로써 기분 드럽네요
    티비보는데 무슨 수준 이해력 따위를 따져요.
    그럼 여기 아예 글 따위를 처 올리지 말고
    수준 높은 곳에서 드라마 찬양 하시든지요

  • 57. 위에
    '22.5.24 10:24 PM (210.96.xxx.10)

    위에 스카이캐슬 얘기에
    혜나를 잔디로 부른게 아니고
    가을이를 노을이, 잔디로 불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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