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돌고래 소리...
특히 애들 하원시간부터 저녁까지가 제일 심해요.
해가 떨어져도 날이 따뜻하니...
처음엔 아이들소리 저도 듣기 좋았고
사실 대체로 좋아요. 아이들 술래잡기 노래, 웃음 소리, 누구야~ 조잘조잘 말소리...
근데 꼭 그 돌고래 소리를 꺅! 꺅! 꺅! 꺅! 진짜 미친듯이 계속... 악쓰듯이 소리치는 경우도 있구요.
좀 자제 시켜줬음 좋겠어요. 애 목소리도 쉴거같고...
아파트 게시판에 누가 이런글 올리니.. 정없다는 식의 댓글들이 달리더라구요.
자기는 듣기만 좋더라 이런식...
근데 놀이터마다 모이는 연령대가 조금 다르고 유독 유아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있어요.. 그앞에 살아보니 거의 오후부터는 내내 아이들이 끊임없고... 걔네들은 1시간 놀다 들어가는 거겠지만... 하루종일 그 앞은 북적북적 이애가 소리 지르다 가면, 그 다음애... 그 다음애... 이런 식이더라구요...
제일 앞동 저층 분들은 어떻데 사시나 진짜... 스트레스 받을거같더라구요.
1. ......
'22.5.23 7:23 PM (112.166.xxx.65)그래서 놀이터 옆동은 절대로 안 가잖아요.
애들한테 조용히 하라고 하기도 어렵고. 놀이터에서 노는데.2. ...
'22.5.23 7:27 PM (1.241.xxx.220)그죠. 애들 노는데 자제 안되는거야 어쩔수 있나 싶으면서도...
한여름엔 늦게 나와서 밤 9시 10시까지도 노니까 참 그렇더라구요.
좁은 땅떵이에서 서로서로 낑겨살기 참 힘드네요^^;;3. 음
'22.5.23 7:27 PM (223.39.xxx.160) - 삭제된댓글아파트랑 맞지 않는 분이십니다.
저는 조용한 빌라지역에 살고요.
아침에 중고등 애들 지들끼리 까르르 웃으며 지나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캠핑 갈때도 미취학 아동들 지들끼리
뛰놀고 흙놀이하고 물놀이하고
그런 모습이 넘 예뻐요
너무 소음에 노출돼서 스트레스라면
이사하셔야죠4. ..
'22.5.23 7:29 PM (39.7.xxx.52)전 그 소리가 너무 귀여워요.
애 다 키운 엄마라서 그런지
시끄러운데 들을 만(?) 해요5. .....
'22.5.23 7:30 PM (222.99.xxx.169)저 2년전 이사온 집이 놀이터 앞 3층이에요. 지금까지 완전 고층만 살아서 정말 이정도로 소음이 심한줄은 몰랐어요. 여기가 앞이 뻥 뚫린 동이라 저층인데도 조망이 좋아 선택했는데 놀이터가 이렇게 시끄러웠는지 왜 몰랐을까요.
아이들은 오후2시부터 7시까지 돌아가면서 돌고래 소리. 거기에 벤치에 앉은 엄마들은 또 얼마나 시끄러운지 몰라요. 어른들 깔깔거리는 소리는 더 거슬리네요.
한여름엔 종일 문닫고 에어컨 돌리니 그나마 나은데 봄가을엔 미쳐요 정말. 오늘도 집에서 작업할게 있었는데 미칠것같아 노트북 싸들고 나가 카페다녀왔어요. 저 주3일 재택근무 하고 종일 집에 있거든요. 분양받아 내집마련한 집인데 진심 이사가고 싶어요.ㅠㅠ6. ...
'22.5.23 7:31 PM (1.241.xxx.220)등하교 시간에 중고생 까르르 지나가는거랑은 다른 차원이고 (마침 저희 집 100m 안에 고등학교)
일단 3시부터 밤 9시까지 쉬임없이 아이들이 드나드는 놀이터 앞에서 살아보시고 좀...
뭐만하면 아파트가 안맞는 다는 둥... 그래 주택사는게 간단한 문제면 저도 굳이 아파트 살지 않아요.
분양이라 동호수 택해서 들어온 것도 아니구요.7. 귀여운소리
'22.5.23 7:33 PM (121.166.xxx.43)따로 있고
스트레스 유발하는 찢는 소리 따로 있어요.
아이들이 내는 소리라고 다 귀엽지 않습니다.8. 위에 뭥미 ㅋㅋ
'22.5.23 7:35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조용한 빌라 동네에 애들 까르르 웃으며 지나가는 소리랑
바로앞 놀이터에서 까꺅 비명 지르며 노는 소리랑 같나요 ㅋㅋㅋ
저도 놀이터에서 떨어진 동이라 애들 소리 괜찮은데
전에 살던 집은 바고 앞이 놀이터엮는데
애들 소리 청소년들 욕 하는 소리 어른들 수다소리 진짜 시끄러워요9. happ
'22.5.23 7:35 PM (175.223.xxx.19)댓글 대충 읽고 다는 분들은 참...
애들 소리가 싫은 게 아니라
대부분 좋은데 돌고래 소리가
불편하단 글이구만.
자긴 좋다고 댓글 다네요 ㅎ10. 흠
'22.5.23 7:36 PM (182.3.xxx.20)제가 바로 놀이터 옆 아파트 저층사는데
여기는 애들이 없는지 그런소리 한번도 못들었어요
문을 환기할때만 열어서 그런가11. ㅇㅇ
'22.5.23 7:37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원글 동감
저 애들 노는 소리 좋아요
근데 진짜 이상하게 돌고래처럼 소리 꽥꽥 지르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한참 듣다 저도 아파트 카페에 글 썼는데 애들 놀곳도 없는데 양해 어쩌고 하길래 아 저런 소리 내게 키우는게 요새 엄마들인가보다 하고 포기함
애들 뛰어놀고 웃는 소리가 왜 싫겠어요
근데 비정상적인 소린 부모가 자제시켜야죠12. 애들
'22.5.23 7:37 PM (223.39.xxx.160) - 삭제된댓글애들 뛰노는 소리를 어떻게 제한해요?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이면 감안해야죠.
그게 싫으면 자기 집을 전세 주고
조용한 곳으로 이사하셔야지요13. …
'22.5.23 7:37 PM (211.109.xxx.17)놀이터에서 놀면서 날 수 있는 이런저런 소리가
아나리 괴성을 지르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냥 소리만 질러요. 끊이지 않게…
처음에는 무슨 사고 난줄 알고 깜짝 놀랬어요.14. ㅇㅇ
'22.5.23 7:39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암튼 여기 댓글 봐도 괴성이 애들 뛰노는 소리라고 생각하잖아요 ㅎㅎㅎㅎㅎ 근데 진짜 까아아아악 하면서 돌고래 비명 지르는 애들이 있어요 아무리 애라도 그런 비명 소리 내는거 진짜 섬뜩해요
15. 싫어.
'22.5.23 7:4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애들 노는 소리 싫을 수도 있죠.
솔직히 조용히 집에서 쉬고 싶은데 밖에서 끼약끼약 하는 소리 저는 정말 싫어요.
이런글에 난 괜찮던데 니가 유난이다 하는 댓글 진짜 별로네요.16. ...
'22.5.23 7:43 PM (1.241.xxx.220)돌고래들의 연령대를 보면 아시다시피 혼자 놀이터 나올 나이는 아니고 그 부모들 중 누군가는 올텐데...
낮엔 어쩔수 없다 생각들지만
보통 모든 이들의 휴식 시간인 해떨어진 저녁 시간 이후에는 아이들을 자제시켜야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그게 공동주택 예의아닌지.17. 아
'22.5.23 7:44 PM (210.98.xxx.184)막내딸이 꺅꺅 소리내면서 놀다가 동네할아버지한테 꾸지람들었죠.
워낙 낙천적인 아이라 금방 알아듣고 조용히 놀았죠.
덕분에 소리지는 버릇 고쳤어요.
그만큼 듣기싫은지는 몰랐어요.18. ...
'22.5.23 7:51 PM (1.241.xxx.220)위에도 썼지만 일반적인 아이들 놀이 소린 너무 귀여운 사람입니다;;;
단, 그 돌고래 소리를 특히나 콤보나 합창으로 할 때만요...^^;;;;;19. ...
'22.5.23 7:54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식당에 밥먹으러 갔어요 단골집
바쁜시간 피해서 갔는데 제지를 안하더라구요
못하겠죠 주인은
다시는 안가요20. 음
'22.5.23 7:58 PM (110.9.xxx.19)원글님 완전 이해해요
저도 놀이터 앞동
애들 꺅꺅 거리는거 크게 거슬리진않는데 유독 꺄악!!거리는 애들이 있어요
지난 여름방학때 7시좀넘어서 돌고래소음땜에 깨곤했는데 보니까 다들 살살잘노는데 유독 한아이만 그렇게 소리를 지르더라구요21. ,,,
'22.5.23 8:05 PM (124.5.xxx.184)돌고래소리 저도 너무 싫어해요
애들은 유난히 목소리도 큰데
돌고래소리까지...
앞집애가 그래서 힘들어요22. 저 놀이터옆인데
'22.5.23 8:15 PM (221.138.xxx.122)주말 아니면 애들도 바쁜지
안시끄러워요...23. ooo
'22.5.23 8:16 PM (180.228.xxx.133)공동주택에서 저리 마음껏 괴성 지르는걸
못 하게 가르치는게 부모 역할인데
이런 기본 예절도 못 배우고 막 키우나봐요.
남에게 피해 안가는게 몸에 배도록 가르치는게 정상인데
조용한 곳으로 이사가라는 댓글 정말 폭력적이네요.24. ㅇㅇ
'22.5.23 8:20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가정교육 문제
오은영 쌤 요새 엄한 캠페인에 욕먹고 계시던데
돌고래 소리까지 배려 하라고 나오면 진짜 ㅋㅋㅋ25. .....
'22.5.23 8:22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공동주택에서 저리 마음껏 괴성 지르는걸
못 하게 가르치는게 부모 역할인데
이런 기본 예절도 못 배우고 막 키우나봐요.
남에게 피해 안가는게 몸에 배도록 가르치는게 정상인데
조용한 곳으로 이사가라는 댓글 정말 폭력적이네요
22222222222
꼭 괴성 지르는 애만 지르더라고요
한두돌 된 애들 소리 잠깐 지르는거는 소리라도 작죠
대여섯살 그 이상 된 애들 꺅꺅 아주 마음껏 고성질러대는건 부모잘못이에요
그런 집 부모들은 또 안보이고 안들리는냥 스마트폰 보고 있죠26. ...
'22.5.23 8:36 PM (1.241.xxx.220)아마... 애들이 신나게 노는데 뭐라하긴 그럴거같기도 해요.
저도 애 키워봐서 아예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닌데...
그래도 너무 계속 연달아 그럴 땐 얘기해줬음 싶고... 단체로 놀 때는 한명이 그러면 같이 놀던 애들이 다 그러는 경우도 있고...
놀이터를 아파트 건물들이 감싼 형태라 쩌렁쩌렁 울려요...그걸 잘 모르시는 듯요... 아이 목소리가 18층까지 또렷히 들린다는 걸요... 그 소리가 놀이터안에서만 난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지...27. 오늘도
'22.5.23 8:4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지르네요. 슬슬 더워지고 있다는 증거.
날 더워지면 시작하더라구요.
걍 웃죠. 뭐.
옆에 남자애도 따라 지르는데
반도 못따라감. 밀렸음.
놀이터 가면 이정도는 안큰데
15층 이상 올라가면 증폭되더라구요.
집에서 잘 들리네요28. 이게
'22.5.23 9:25 PM (61.109.xxx.128)우는 소리도 아니고 우는 소리면 차라리 우나보네 왜울까 싶을텐데 누가 꼬집어 뜯는듯 마트에서도 그런 아이들 있어서 깜짝깜짝 놀라요 사고났나하고... 카트에서 엄마아빠 앞에 있는대도요
29. 저층 주민
'22.5.23 10:15 PM (112.152.xxx.3)그 소리 정말 싫죠. 한명이 하면 따라하더라고요.
삑삑이신발도 끔찍하게 싫었는데 요즘은 퇴출됐는지 안들리네요30. ..
'22.5.23 10:46 PM (180.69.xxx.74)왜 그리 악을 쓰는지 몰라요
31. .
'22.5.24 2:32 AM (175.119.xxx.68)중고생 까르르는 듣기나 좋죠
유아 여자애들 그냥 꺅꺅 질러대는건 저 애새끼라고 욕 나와요32. ...
'22.6.15 6:12 AM (116.36.xxx.74)놀이터 앞동 못 살아요. 요즘은 촘촘하게 지어서 소리가 퍼지지 않고 단지 안으로 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