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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세권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Casper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22-05-23 10:29:18
완전 시골은 아니더라도 도시에서 사시면서 숲세권에 사시는분들 주거만족도가 어떠신가요ㅡ? 맘같아선 시골가서 살고싶지만 아직은 무리고 도시에 살면서도 자연과 가까운곳에 사시는 분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해짐을 느끼시나요?? 저는 왕복 8차선 도로변 아파트사는데 소음이랑 먼지 장난아니네요. 교통은 편리한데 그에반해 신경도 더욱 예민해지고 빨리 여길떠나고만싶네요 ㅠㅠ


IP : 59.14.xxx.123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2.5.23 10:31 AM (223.62.xxx.130)

    저 숲세권 살아요~ 산자락 아래 바로 아파트라 둘레길 연결,새소리 들리고 온도도 살짝 낮은듯, 산책길이 강원도 리조트 느낌이예요.
    번화가로 나가는데 1키로만 가면 됩니다..

  • 2.
    '22.5.23 10:32 AM (180.228.xxx.130)

    지방 시내 신축인데
    숲세권이예요
    낮은 앞산,시에서 관리하는 중앙공원
    저층 샀더니 창 전체가 나무로 덮여요.
    시골에 전원주택 지을 계획이었는데
    울집보다 조경 좋을수가 없을듯해서 어찌할까 싶어요.

  • 3. 나이드니
    '22.5.23 10:34 AM (116.40.xxx.27)

    숲세권부럽..ㅎㅎ

  • 4. ㅇㅇ
    '22.5.23 10:34 AM (58.234.xxx.21)

    시골은 아닌 도심가까운 숲세권이 진짜 거주 만족도가 높은거같아요
    저는 도심과 시골의 경계?라 할만한곳에사는데 제 취향이나 정서에는 딱 맞는거 같아요
    원글님도 머지 않아 원하시는 환경으로 이사가실수 있으면 좋겠네요

  • 5. ㅇㅇ
    '22.5.23 10:36 AM (198.16.xxx.205) - 삭제된댓글

    남산타운에 사는데 우리 집 거실뷰는 남산은 아니고 매봉산이지만ㅎㅎㅎ
    이것도 숲세권까진 아니고 산세권정도 되려나요?
    여긴 산책하긴 좋은데 단지안이 가팔라서 그냥 다닐 때도 등산하는 것 같아요

  • 6. 여기두요
    '22.5.23 10:37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서울 외곽, 경기도 초입 숲세권인데
    다시 서울 못들어갈것 같아요.

  • 7. Casper
    '22.5.23 10:39 AM (59.14.xxx.123)

    저는 원래 신경이 취약한편인데 신경쇠약도 갖고있어요. 그렇다고 맨날 약을 먹을수도 없고 답은 자연으로 가는것인것 같아요.. 답글 감사합니다.

  • 8. ㅁㅇㅇ
    '22.5.23 10:39 AM (125.178.xxx.53)

    조용하고 좋죠

    그런데 살다가 이사나왔는데
    수시로 사이렌소리 들리고..
    정서에 별로에요 ㅠ

  • 9. 개포
    '22.5.23 10:39 AM (211.36.xxx.1)

    숲세권이예요.
    강남 도심이면서 자연에 둘러싸여 넘 좋아요.

  • 10. 여기요
    '22.5.23 10:41 AM (180.69.xxx.35)

    서울 외곽, 경기도 초입 숲세권인데
    날마다 산, 나무, 꽃, 새소리 들으며 힐링해요. 넘 좋아서
    왜 시골 내려가 집까지 짓고 사는지 알것 같아요
    지금도 충분히 한적한곳에 있는데 담엔 더 더 시골로 가려구요

  • 11. 지방 숲세권
    '22.5.23 10:45 AM (211.210.xxx.50)

    바다 전망에 뒷산이 엄청 큰 산이예요. 아파트 마당에 꿩도, 지네도, 심지어 뱀도 가끔 나오는. 아파트 조경이 워낙 웬만한 리조트보다 나아요. 새소리 환상이고, 꽃향기랑 숲냄새가 항상 가득해요. 제가 사는 도시의 엄청난 부촌인 주상복합들이 안 부러울 정도예요. 한가지 단점은 여행을 잘 안갈려고 해요...

  • 12. 윗분
    '22.5.23 10:47 AM (112.161.xxx.143) - 삭제된댓글

    어느 지역인지 힌트 좀 주세요
    저도 숲세권아파트 사는 게 버킷리스트입니다

  • 13. 윗분들
    '22.5.23 10:48 AM (112.161.xxx.143)

    어느 지역인지 힌트 좀 주세요
    저도 숲세권아파트 사는 게 버킷리스트입니다

  • 14. 성북구
    '22.5.23 10:48 AM (118.221.xxx.64) - 삭제된댓글

    우리 아파트 숲세권에다 역세권이에요.
    앞 동 아파트는 내부순환도로 있어서 문 열면 시끄럽지만
    뒷 동 아파트는 산을 끼고 있어서 새들이 날아 다녀요.
    역까지는 2분 거리입니다.
    서울 시내 안에도 이런 아파트가 있으니 찾아 보세요.

  • 15. Casper
    '22.5.23 10:49 AM (59.14.xxx.123)

    윗분 부럽습니다. 바다조망도 제가 살고싶은곳이에요. 바다 바라보고 있으면 복잡한게 없잖아요~ ㅎㅎ 내륙지방에 너무 오래 살아서 그런가 진짜 답답합니다;; 아직 아기가 어려 돌아다니기 힘들지만 좀더 크면 전국 돌아다니며 임장하려고합니다 ㅋㅋ

  • 16. Zz
    '22.5.23 10:51 AM (81.157.xxx.39)

    일원터널 옆에 아이들 어릴때 십년정도 살았는데, 대모산 바로 밑이고 시골스러운 느낌드는 동네라 아이들 어릴 때 넘 재밌게 지냈어요.

  • 17. ,,,
    '22.5.23 10:52 AM (116.44.xxx.201)

    숲세권은 아니고 경기도 초입 공세권 천세권인데 집앞이 산책코스라 좋아요
    수리산 숲세권 사는 친구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더군요

  • 18. 이이이이
    '22.5.23 10:57 AM (112.221.xxx.67)

    그래서 개포동 신축이 그리 비싸다네요
    강남인데 숲세권이라...
    나는 여의도같은 빌딩숲이 좋던데

  • 19. ..
    '22.5.23 10:57 AM (1.215.xxx.195)

    성북구 님 --
    어디인지 초성만이라도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20. ..
    '22.5.23 10:59 AM (211.36.xxx.87) - 삭제된댓글

    수도권 군립공원 아래 아파트 살아요
    서울이 숲세권소리하면 글쎄싶네요
    단점은 겨울에 춥다는거 빼고 없어요
    이게 사는거지 싶어요

  • 21.
    '22.5.23 11:01 AM (180.65.xxx.224)

    서울 숲세권인데 창문열면 아카시 냄새에 새소리들려요 단지 가장 안쪽이라 도로소리 전혀 안들리는데
    윗집 미친 년이 맨날 창문근처에서 신세타령하고 새벽에 안자고 돌아다녀요 ㅜ

  • 22. ,,,
    '22.5.23 11:10 AM (124.5.xxx.184)

    숲세권인데
    주변공사가 많아서 소음이나 먼지가 적지는 않아요

    그래도 새벽에 창문열면
    솔솔 불어오는 산 냄새 나무냄새 풀냄새 너무 좋아요
    확실히 냄새가 달라요

  • 23. ...
    '22.5.23 11:10 AM (122.36.xxx.161)

    중구의 숲세권 아파트에 살아요. 아침에 문열면 새소리 들리고 비올때는 빗소리가 정말 아름답죠. 바로 앞에 산이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이쁘고 계절을 느낄 수 있어요. 온도도 아랫동네보다는 살짝 낮고 바람이 시원해요. 모기가 독하긴한데... 나머지는 정말 넘 만족스려워서 이사를 가려고 해도 이만큼 맘에 드는 집을 못찾아서 못가는 중이에요.

  • 24. ㅇㅇ
    '22.5.23 11:20 AM (39.7.xxx.194)

    과천에 11단지라고 관악산 밑이고 양재천 옆이고 근처에 공원 더 걸으면 서울대공원 호수까지 가까와요
    아파트 단지 내에 관악산 개천이 있어서 애기들이 송사리 잡고
    멀리서 아토피걸린 아이들집들 이사오고 했어요

    제가 사는 곳은 아니고 제 강아지산책코스 중에 한 곳인데 ㅎ
    울 강아지도 다니다가 여기 단지 앞에 가면 안에 들어 가자고 씽낑 대요 ㅎㅎ 뭔가 강아지가 느끼기에도 좋은 가봐요

    안에 들어 가면 조용하고 뭔가 아늑하고 걍 느낌이 좋달까

  • 25. ㅇㅇ
    '22.5.23 11:20 AM (124.49.xxx.240)

    숲세권은 아니고 아파트 뒤에 낮은 산이 있어요.
    북향 창 가득 나무가 보이는데 참 좋네요
    여긴 잠깐 살려고 왔는데 나무 보이는 게 이렇게 좋구나 싶어요
    그래서 제목에 숲세권이라 그러길래 알아두려고 했네요
    서울 서쪽으로 숲세권 좀 알려주세요~

  • 26. ㅇㅇ
    '22.5.23 11:24 AM (223.62.xxx.216)

    서초 인데 숲세권에 살아요
    큰 숲 공원 있고 양재천 가깝고
    교통 좋고
    너무 좋아요..

  • 27. ...
    '22.5.23 11:24 AM (221.151.xxx.109)

    82쿡에 숲세권으로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 28. 강서
    '22.5.23 11:26 AM (218.38.xxx.220)

    우장산낀 아파트에 살아요. 새소리와 초록빛 수풀을 보면서 힐링돼요. 가끔, 박쥐도 날아왓다는 소식도 들리고..
    역세권,학세권,숲세권.. 넘 만족해요.
    북한산이나 관악산 좋은 산들이 많지만.. 울집앞 작은산이 젤 좋아요.

  • 29. ㅇㅇ
    '22.5.23 11:27 AM (223.62.xxx.130)

    저 수서.일원동 살아요. 여긴 아랫마을 갈때 산타고 갑니다 ㅎㅎ
    고라니 출몰 지역^^

  • 30. ㅇㅇ
    '22.5.23 11:36 AM (210.123.xxx.189)

    종로구 숲세권이에요
    앞으론 안산 뒤론 인왕산 앞엔 독립문 공원
    산넘으면 광화문
    사계절이 너무 좋아요

  • 31. 언제부터인가
    '22.5.23 11:38 AM (39.117.xxx.163)

    제가 집을 구하는 기준이 숲세권, 공세권, 이런식 인데요.
    전세를 살아도 앞이 탁 트여 있고, 개구리 소리가 나는 아파트며, 주택이며 이런 집을 택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시골에서는 완전 다운타운에 살았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경기도는 시골의 다운타운과는 다른 피로감이 있더라구요 ㅠㅠ
    어느 순간 쳇바퀴 돌며 사는 삶이 너무 힘들고,,, 주중에는 산책은 엄두도 못꿀 정도의 업무 지옥으로 살았거든요. 주말에도 겨우 일어나서 지친 몸을 이끌고 뭐라도 해야 하는데.. 힘들어서 할 수 없는 저질체력이 되어가고..

    우연찮게 숲세권에 분양이 된 이후 주말 산책하고 등산을 하니까 너무 좋은 거예요.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는 무조건 집을 구할때 밤늦게라도 자연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을 구하게 되었어요.

    지금도 낮은 산을 공원 만든 곳 앞에 살고 있는데, 거실 창에는 오래된 나무가 우거져있어요.
    그곳을 보며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면 4계절을 느끼게 되네요.
    자연이 가져다 주는 휴식은 참 큰것 같아요.

    경험해보니 왕복 8차선 도로 주변 단지에 살아도, 차선과 접하는 곳에 살면 삶의 질이 정말 떨어지더라구요.
    같은 단지라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주변을 둘러보면 찾을 수 있을 거예요^^

  • 32. ...
    '22.5.23 11:40 AM (122.37.xxx.116)

    숲세권에 사는 님들. 제발 아파트 지역 이름 좀 가르쳐주세요.
    바다 조망은 어디이신지요.

  • 33. 동네산옆
    '22.5.23 11:41 AM (14.47.xxx.18)

    산으로 가는 계단있는집앞
    세대수 적은 동네
    일단 소음이 없고 아침에 새소리로 눈을 떠요
    낮에 내내 산에서 내려온 온갖 새소리
    숲옆이라 다른 동네 아파트보다 여름에 1도 정도 기온이 낮아서 시원해요
    단일 큰평수에 상가없고 학원셔틀동네안으로 못들어오고 안다니니 아이들이 별로 안살아서 더 조용

  • 34. .....
    '22.5.23 11:42 AM (211.36.xxx.229) - 삭제된댓글

    제가 지나가며보니까 홍제역 바로앞에 새아파트가생겼는데
    바로 뒤로 인왕산인가연결되서 진짜
    놀랐거든요
    아파트에서 산에꽃핀것도 보일거같던데.
    아 해링턴플레이스요.

  • 35. 동네산옆
    '22.5.23 11:42 AM (14.47.xxx.18)

    동네는 분당

  • 36. .....
    '22.5.23 11:43 AM (211.36.xxx.229)

    제가 지나가며보니까 홍제역 바로앞에 새아파트가생겼는데
    바로 뒤로 인왕산인가연결되서 진짜
    놀랐거든요
    아파트에서 산에꽃핀것도 보일거같던데.
    아 해링턴플레이스요.
    보통 초역세는 그런 자연은 포기해야하는데
    서울안에 저런지리를 만족하다니 놀라서
    기억나네요

  • 37. ㅇㅇ
    '22.5.23 11:43 AM (124.49.xxx.240)

    저 지금 댓글에 나온 곳들 지도에 찍어보고 아파트값 보고 있어요 ㅎㅎ
    비쌈 ㅜㅜ

  • 38. ㅇㅈ
    '22.5.23 11:52 AM (125.189.xxx.41)

    저도 경기권인데 그래도 서울가깝고
    아파트 5층이지만 창 열면 나무내음 꽃내음 그득..
    바로 옆 야산이고 단지엔
    나무가득..
    이제는 나무 없는 곳 못살거같아요..
    이렇게 있다가 서울 나무없는 시댁 가면
    갑갑해요..공기부터가 다르고..

  • 39.
    '22.5.23 11:5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강남 숲세권은 공기가...
    거기 교통량이 어마어마해서 그깟 나무로 커버가 안돼요.
    일단 교통량이 적어야지 삼성병원에서 위례 공기 다르고 강동구 가도 하남가면 공기 완전 달라요. 집에 앉은 먼지량도 적고 색도 밝아져요. 최근 서울에서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공기는 먼지량 먼지 색 농도가 다르더군요. 교토량 많은 곳은 먼지가 많고 먼지가 진회색임.

  • 40.
    '22.5.23 11:5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강남 숲세권은 공기가...
    거기 교통량이 어마어마해서 그깟 나무로 커버가 안돼요.
    일단 교통량이 적어야지 삼성병원에서 위례 공기 다르고 강동구 가도 하남가면 공기 완전 달라요. 집에 앉은 먼지량도 적고 색도 밝아져요. 최근 서울에서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공기는 먼지량 먼지 색 농도가 다르더군요. 교통량 많은 곳은 미세먼지가 많고 먼지가 진회색임.
    강력진공청소기 쓰면 공장도 아닌데 분진이 많이 나와요. 눈에 초록이 보이는데도...

  • 41.
    '22.5.23 11:59 AM (124.5.xxx.197)

    강남 숲세권은 공기가...
    거기 교통량이 어마어마해서 그깟 나무로 커버가 안돼요.
    일단 교통량이 적어야지 삼성병원에서 위례 공기 다르고 강동구 가도 하남가면 공기 완전 달라요. 집에 앉은 먼지량도 적고 색도 밝아져요. 최근 서울에서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공기는 먼지량 먼지 색 농도가 다르더군요. 교통량 많은 곳은 미세먼지가 많고 먼지가 진회색임.
    제일 심한 곳 서울 터널 근처 큰 도로 근처들
    강력진공청소기 쓰면 공장도 아닌데 분진이 많이 나와요. 눈에 초록이 보이는데도...공기 좋다고 착각하더라고요. 지역 미세먼지 위험 뜨는데

  • 42. ......
    '22.5.23 12:12 PM (175.207.xxx.161)

    숲세권 좋죠~~

  • 43. 녹번역
    '22.5.23 12:12 PM (182.229.xxx.124)

    신축 아파트 숲세권이고 내부는 리조트같아요
    대단지고 전철역도 가깝고 밤에는 개구리 소리
    달빛과 어우러지는 날에는 환상입니다
    여기서 죽을 때까지 살고 싶어요

  • 44. 저도 우장산
    '22.5.23 12:12 P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

    아파트 바로 뒤에 우장산 있어요 저녁먹고 산 돌고 내려오면 좋고 서울식물원도 근처여서 운동 다니기 좋아요

  • 45. ...
    '22.5.23 12:17 PM (118.235.xxx.40)

    강동구 숲세권^^ 집 앞뒤로 작은 숲입니다. 구축 32평 15억 전후

  • 46. 알러지환자
    '22.5.23 12:25 PM (110.13.xxx.57)

    집에서 산 속으로 들어가는 데 걸어서 5분 안걸리는 숲세권 삽니다
    좋은 점은 아주 많고 단점은 딱 하나에요
    꽃가루 시즌이면 최루탄 터진 듯 코 맵고 기침 콧물 나오고 눈 간지럽고 난리납니다 ㅎㅎ
    그래도 숲이 좋아서 약먹으며 견뎌요

  • 47. 대모산
    '22.5.23 12:27 PM (14.63.xxx.91)

    대모산아래 자곡동 래미안힐즈요

  • 48. nn
    '22.5.23 1:01 PM (119.193.xxx.56)

    수색,상암옆 경기도 향동동 사는데 아파트 앞이 바로 산이네요..도로를 두고 뒤도 산이네요...아침마다 새소리가 너무 좋아요. 공기좋은건 말도 못하고요.. 간혹 창문 열면 숲냄새가 훅하니 코를 찌르는데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아침마다 새들 지저귀는 소리에 잠을 깨고요...근데 신도시라 그런지..교통이며 뭐며 아직은 불편한게 많아요..ㅠㅠ그래도 이 공기, 새소리땜에 딴데로 못갈것같아요.

  • 49. 저도 숲세권
    '22.5.23 2:27 PM (122.45.xxx.120)

    지역은 분당..서울대병원이 7분거리. 집은 산밑에...
    여름엔 다른곳보다 시원~겨울엔 좀 춥고.
    가격은 다른 분당보다 싸고..ㅎㅎㅎ
    새소리는 기본, 나무에 다람쥐가 맨날 오르락 내리락하는거 봄. 새들도 종류가 많아서 소리가 다 다름.
    조금만 내려가면 온갖 서울가는 버스있고 큰 대형마트 가깝고..
    겨울에 눈 내리면 그 또한 장관...지금은 봄의 대향연 시작...차소리 일체 안들림..뭐 이 정도.

  • 50. hjkl
    '22.5.23 3:05 PM (116.40.xxx.16)

    숲세권 아파트들 참 부럽네요.

  • 51. 숲세권~
    '22.5.23 5:46 PM (182.231.xxx.138)

    부모님댁이 서대문구의 숲세권이에요
    비가 온뒤에는 숲에서만 맡을수 있는
    진한 피톤치드의 향이 나고요~
    새소리가 아침을 반겨줍니다
    안산 둘레길이 잘 되어 있어서
    운동하러 자주 다니시고
    아파트 앞에 지하철과 대형재래시장이
    가깝고 상가에는 대형마트가 있어서
    생활하기 편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참, 놀이터가 바로 옆이라
    아이들 소리가 들려서 더 좋아하십니다
    단지 정문에는 초등학교가 있어요~

    강남은 아니지만...
    살기에는 모든게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 병원과 숲이 가깝고
    교통편이 편리한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 52. 숲세권
    '22.5.23 6:19 PM (116.120.xxx.193)

    울 집이네요. 산자락 타고 아파트 지어져서 단지 양 사이드로 산 오르는 등산길 있어요. 매연이 없어 물걸레질 안 해도 까맣게 안 돼요.
    뻐꾸기를 비롯한 온갖 새소리 들리고 공기가 엄청 좋아요. 산 중턱이라 아랫동네보다 1~2도 온도가 낮카 여름에 에어컨 안 켜는 집들도 많아요. 그러나 대신 겨울엔 엄청 추워요. 첫 입주시 눈에 엄청 내렸는데 입주 초기라 인프라 잘 안 갖춰졌을 때 인도에 내린 눈이 꾹꾹 눌려 3월까지 쌓여있었지요. 그때는 엄청 우울했었죠. 대도로변과 멀어 공기 좋고 조용해요.

  • 53. ...
    '22.5.23 7:42 PM (221.151.xxx.109)

    우장산과 서울식물원은 꽤 거리가 있는데...
    두곳과 동시에 가까운 아파트는 없지 않나요?

  • 54. 배봉산
    '22.6.17 1:27 PM (125.177.xxx.209)

    배봉산 둘레길, 답십리 공원 근처 전농우성아파트요. 아직 싸요 ㅋㅋ 예전 아파트라 전용율이 38평이 다른곳 43-45평 정도나오고 새소리 개구리 소리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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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329 美 소비자에게 ‘최고’ 냉장고 뽑으라고 했더니...“한국이 넘버.. ㅇㅁ 19:41:59 171
1591328 내일 동대문종합시장 열까요(악세사리 부자재) 2 . . . .. 19:40:09 56
1591327 류선재 이 사람 닮지 않았나요? 2 ㅇㅇ 19:34:55 221
1591326 부추전에 부추 싸먹어요 ㅋ 2 신박 19:28:22 283
1591325 샤브샤브 꼭 해드세요 (feat하이볼) 4 19:27:14 696
1591324 진천에 볼거나 맛집 소개부탁드려요! 혹시 19:26:12 70
1591323 저도 신축,구축 아파트 얘기 동참 및 구경다닌 후기 2 인테리어 19:16:31 652
1591322 파 냉동시켰다 쓰니 너무 안 좋은데요 22 ... 19:15:00 1,719
1591321 생선굽기 뭐가 문제일까요? 9 19:08:48 490
1591320 어린이날인데 집에 어린이가 없네요 3 슬픈데맛있어.. 19:05:38 807
1591319 돈까스 맛집 어디인가요 3 ㅡㅡ 19:03:57 447
1591318 동남아에서 바닷속 제일 투명한곳이 어딜까요?? 6 .. 19:01:52 315
1591317 피식쇼 나오는 연옌들이요 교포 말고 다들 영어를 왤케 잘하죠? 8 ..... 18:58:22 1,074
1591316 선재 6회 미방 떴어요. 5 선재 18:57:28 490
1591315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1 어이상실 18:53:43 160
1591314 82 아이디 옆 레벨이랑 포인트는 뭐에요? 1 123 18:51:33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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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312 종교 신앙 다른 말인가요 2 빗소리 18:44:17 272
1591311 내가 아는 집 이야기 25 ... 18:41:31 2,725
1591310 날개없는 선풍기 어떤가요? 5 . . 18:38:47 584
1591309 정규재는 어떤 사람인가요? 9 .. 18:37:37 677
1591308 냉동치킨 어디것이 맛있어요? 1 18:36:01 378
1591307 기타리스트 김도균씨 젊을적 참 이쁘고 귀여웠네요 10 .. 18:33:01 963
1591306 필리핀 세부 다녀온 후기 씁니다. 17 .. 18:31:56 2,319
1591305 어제 친구네 농막 간다는 사람이에요. 23 요거트 18:31:04 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