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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 엄마살아계셨다면

. . . 조회수 : 6,179
작성일 : 2022-05-23 06:29:46
기정이 남편이 애딸린 이혼남이고
구씨가 조폭출신이란거 알면

결사반대였겠죠?

창희도 그여자사귀는거 반대하셨을라나
IP : 125.177.xxx.2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3 6:35 AM (110.8.xxx.83)

    기정이 그 남친도 애딸린 이혼남인거 알고있었어요. 얼굴보고 엄청 맘에 드신거니 결혼추진하셨겠죠.
    미정이 짝으로 인정하신 거에요. 과거 충분히 눈치챘지만 그냥 지켜보는 거죠. 여기서 다시시작한다면 좋아하셨겠죠. 갑자기 떠나서 아쉬워하고 연락안하는 거 알고 놀라셨잖아요.


    창희 여친은 그건 모르겠네요 ㅎ

  • 2. ..
    '22.5.23 6:53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그 엄마 얼빠라 딸들도 남자보는 눈 닮은거죠
    다 허락했을거예요

  • 3. 00
    '22.5.23 7:05 AM (98.247.xxx.23)

    아니죠. 그럴거였으면 미정이가 구씨랑 사귄다고 엄마한테 말했을때 싫어하는 티 팍팍 내거나 반대했을걸요? 근데 엄마가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 후로도 구씨를 똑같이 대해줬었죠. 알콜중독자에 자기네집 일 도와주는 구씨가 막내딸이랑 사귄다는데 싫은티도 안내더라구요.
    아마 호빠, 조폭출신인거 알았으면 또 달랐을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기정이 남친이 애딸린 이혼남인거 알았을때 남의 애 키우는거 힘든거라고 가정이에게 말은 했지만 정작 식당에서 살펴보곤 맘에 들어했었죠. 구씨 삻어하지 않는거나 기정이 남친 맘에 들어하는거나 엄마가 얼빠라고밖엔 생각 안 드는 설정이긴한데...암튼 그 엄마가 의외로 딸들 남친에 길길히 뛰며 반대하는 캐릭같진 않았어요

  • 4. ..
    '22.5.23 7:11 AM (175.119.xxx.68)

    현실은 그렇게 결혼한 자식들이 나중에 부모한테
    왜 그때 적극적으로 반대하지 않았어 하는 거겠죠

  • 5. 트라마 안보셨네
    '22.5.23 7:34 AM (175.223.xxx.47)

    아님발로 보셨나? 이런 홧당글은 어디서 나올까나

  • 6. ....
    '22.5.23 7:34 AM (122.32.xxx.87)

    이미 허락한거 아니었나요? 현진이형 집에왔을때 대충 눈치챘을걸요

  • 7. 그게
    '22.5.23 7:36 AM (175.223.xxx.47) - 삭제된댓글

    이 드라마가 평범치 않다는 생각을 들게하네요
    평법 집 아이들이 죄다 이상한 혼처들고 와서. 삼남매가 무난 순탄 결혼을 못하는. 작가의 취햐인지 드라마라서 그런건지 그러네요

  • 8. 원글님
    '22.5.23 7:41 AM (124.199.xxx.112)

    다시보세요,,,이미 엄마는 다 허락한 분이십니다.

  • 9. 엄마가
    '22.5.23 7:44 AM (211.250.xxx.224)

    돌아가시던날 기정이 남친한테 밥사잖아요. 그것도 함박웃음 지으며 전도 추가했다 하시며. ㅋ 님 드라마 다시 보고 오셔야할듯요

  • 10. 영2
    '22.5.23 7:52 AM (14.5.xxx.12) - 삭제된댓글

    막 출근해서 글보는뎈
    저위 발로 보셨나 ㅋㅋ
    넘 웃겨요! !

  • 11. ㅇㅇ
    '22.5.23 7:53 AM (110.12.xxx.167)

    엄마는 딸이 좋다면 인정하고 봐주는 스타일
    구씨도 매일 술먹는다고 뭐라하더니
    미정이랑 사귀는거 안후로는 오히려 은근히 챙겨줌
    반찬도 구씨 좋아하는거 만들고요

    기정이 만나는 사람이 아이딸린거 걱정은 했지만
    식당에서 얼굴보고 맘에 들어서 밥값도 내주고
    입이 귀에걸리게 좋아함

    돌아오는길에 미정이 구씨랑 헤어지고 울었다는 얘기를
    시장에서 듣고는 가슴 아파하면서 마구 마구 울었음
    딸의 연애가 깨진거 마음 아파함

  • 12. 어제
    '22.5.23 8:06 AM (210.178.xxx.44)

    그냥 내 자식이 좋다면 좋고, 내 자식이 상처받으면 슬픈 엄마인 거죠.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가 그러셨어요. 자식이든 손주든... 누굴 데려와도 다 반기셨어요. 왜냐면 내 자식, 내 손주가 마음 아픈거 싫어서요.

  • 13. 세상이 변한거죠
    '22.5.23 8:23 AM (221.139.xxx.89)

    요즘 나이 많은 딸이 애 딸린 남자 사귈 경우
    당사자가 인물 직업 성격 좋으면 반대 안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 14. ,,,
    '22.5.23 8:25 AM (58.77.xxx.134)

    내새끼 헤어져서 길에서 울며 다녔다는 거 알면 엄마 가슴 무너지죠
    시간 지나면 그래 그놈 직업 욕하며 잘 헤어졌다 하겠지만
    일단 내 자식 상처 받아 울었다면 당장 마음이 너무 아프니까

    항상 삶이 힘들어서 못 웃는 엄마였지만 드라마 곳곳에 나름 자식에 대한 애정이 계속 묻어났었어요 가슴 아픔

  • 15. ㅇㅇ
    '22.5.23 8:38 AM (58.234.xxx.21)

    발벗고 나서서 결사반대 이런 엄마들도 많지만
    맘에 안차도 내자식이 좋다면 더 어쩌지 못하고 그러려니 하는 부모도 있어요
    구씨도 그냥 알콜 중독자 아니고
    묵묵히 일 잘하고 성실한 면이 있었잖아요
    태훈 맘에 들어 한것도 얼빠?라고 볼수도 있지만 ㅋ
    엄마가 한번 보면 안다고 말했듯이 인상 보면 감이 오는거죠
    태훈이 잘생긴것도 있지만 ㅋ
    나이 들어 젊은 사람보면 느낌으로 어떤사람이겠구나 느낌 오잖아요
    사람좋아 보이고 어른스럽고 예의 바른 느낌
    그런 어리고 젊은 사람 보면 나이든 분들 좋아하죠
    저도 그런 바른 이미지 학생들 보면
    뉘집 자식인지 참 잘키웠다 엄마미소 짓게되던데
    내 딸 맘고생은 안시키겠구나 그런 안심을 한거죠

  • 16. ...
    '22.5.23 9:03 AM (210.96.xxx.10)

    그냥 내 자식이 좋다면 좋고, 내 자식이 상처받으면 슬픈 엄마인 거죠. 22222
    엄마의 빈자리가 커서 너무 슬펐어요 ㅠ

  • 17. 가을
    '22.5.23 11:17 AM (122.36.xxx.75)

    그집은 대체로 자식들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낮은듯해요
    두딸 상대가 다 ㅜㅜ

  • 18. 태훈이가
    '22.5.23 1:03 PM (14.32.xxx.215)

    나가서 어머니 안모셔온게 굉장히 한스러울것 같아요
    자기도 부모 잃어본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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