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주말농장 가족 등장시킨거 진짜 쇼킹해요

ㅁㅁ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22-05-22 18:53:56
이게 별거 아닐수 있는 장면일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가족을 통해 창희 아버지가 삶을 답답하게 살고 있음을 보여주려는걸까요?

빚보증 잘못 서서 망할뻔 했지만 그 우직한 성실함과 외길 고집으로

집과 땅은 지켰어요. 훌륭해요.

문제는 그 다음이 없어요.

생애 사이클에 따라 삶을 변화시키고 준비해야 하는데 그게 일절 없어요.

그 주말가족들보다 창희네가 더 부자일수도 있어요.

거기가 지하철 가까운 경기도땅이라 앞으로 땅값도 계속 오를수 있구요.

그런데 그게 무슨 소용이냐 이걸 표현하고 싶었을까요?

지금 당장 돈 못 쓰고 다 낡은 트럭에, 밭농사에

와이프는 하루종일 일만 하고 과로사ㅠ.

대기업 다니는 아들말은 무조건 다 무시하고

오히려 재산 더 적을지 몰라도 그 얄미운 주말가족이 더 현명하다.

뭐 이런걸 말하려는 거였을까요?

창희엄마가 다 죽을때가 되어서야 더 이상 일 못하니 땅 팔자고 선언한것도

너무 늦었음을 보여주려고 한거였나요?
여성들이여! 너무 고생하지 말고 들이 받아라!
이걸 말하고 싶었나.
특히나 3억 이혼하면 받겠지 했던 장면이 떠오르면서 소름끼치는게
차라리 그때 이혼하고 3억 받아서 창희가 물어온 매장 인수받아서 월수 1천만원씩 받았더라면 안 돌아가셨을까요
IP : 223.38.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키는것
    '22.5.22 7:14 PM (125.240.xxx.184)

    도 중요하지만 하루를 살아도 즐겁게 살아 하는메세지처럼 느꼐졌어요
    고구마캐는 같은 노동이라도 한가족은 억지로하지만 한가족들 은 사진찍고 신나게해요
    일을해도 억지로 해서 일의노예가되지말고 가끔은 자신의삶도 돌보면서 즐거이해라 몸이 병들어가는것도 돌아보고

  • 2. 저도
    '22.5.22 7:14 PM (175.208.xxx.235)

    저도 비슷하게 느꼈어요.
    아버지가 너무 미련하고 고집스러워요. 그러니 마누라만 고생하고 먼저 가는거죠.
    저 어제 미정이 엄마 환하게 웃는 영상 보고 눈물 났거든요.
    드라마 보는 내내 엄마가 늘 인상 찌푸리고 짜증섞인 말투와 잔소리 너무 불행해보였거든요.
    그렇게 환하게 웃는게 내가 다 안타까웠습니다. 진작 저렇게 웃으며 사셨어야 하는데.
    근데 천호진은 재혼한건가요? 여자복은 많은 남자네요.
    저렇게 고집세고 늙고 병든 남자를 수발들어 주는 여자가 있다니.
    암튼 미정이 엄마인생 너무 안됐습니다.
    그렇게 살다 가신 어머니들 많으시겠죠 ?

  • 3. ㅁㅇㅇ
    '22.5.22 7:38 PM (125.178.xxx.53)

    뭐가 제대로인지도 모르면서 잘난척 허세떠는 도시인들을 바춰주는걸로 봤어요

  • 4. ...
    '22.5.22 7:41 PM (118.235.xxx.22)

    뭐가 제대로인지도 모르면서 잘난척 허세떠는 도시인들을 바춰주는걸로 봤어요222

  • 5. ??
    '22.5.22 8:23 P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글쎄요
    보면서 직원분중 월요일마다 하는얘기가생각나네요
    친정에서 주말놈사하는데
    거의 사위찾는다고요
    나무쓰러져도 사위찾고
    울타리 친게 안좋아도 사위찾고
    그사위는 좋다고 간다는데
    심정은어떨지

  • 6. 왜요??
    '22.5.22 8:25 PM (61.47.xxx.114)

    그건 막장끝을봤기때문에 원글님이 이런말하는거겄죠
    다른 주말농장가족들같이하는데요
    심지어사위까지 무슨일있으면 부르면가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008 대만 저출산 미쳤네요 ㅇㅇ 01:35:49 104
1781007 미국 주식시장 뭐있는건가요 지금 3 ........ 01:24:25 416
1781006 내 가족에게도 이런일이... 보이스 피싱 ㅇㅇ 01:20:12 267
1781005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 1호 법안, ‘형사소송 판결문 공개 확.. 2 ../.. 01:08:07 187
1781004 명언 - 자신이 바뀌면 세계가 바뀐다 ♧♧♧ 01:01:19 237
1781003 (답글절실)수시최초합후 추합에 등록할때 실수할까봐 질문드려요 라플란드 00:55:58 239
1781002 [날씨] 오늘 중부 대설특보 수준 많은 눈..."최대 .. ㅇㅇ 00:55:33 720
1781001 재계약실패했어요. 2 당뇨놉 00:48:50 1,133
1781000 비겁한 방버일 수 있지만 나보다 위만 바라보지 말고 2 ㄱㄱ씽 00:46:41 280
1780999 교복 사이즈 바꿀까요? 2 예비고1 00:45:51 111
1780998 생리가 언제 끊어지나요? 3 갱년기 00:11:42 1,008
1780997 자꾸 세금 늘리기보다 세금도둑을 잡길 저기요 00:11:25 153
1780996 술자랑 음주미화 방송들 정화되길 ㅇㅇ 00:03:24 344
1780995 로에큐어 인텐시브 크림 진짜 좋아요 10 2025/12/12 1,269
1780994 대입을 추첨으로 하는 나라가 어딘가요? 7 ,,,,, 2025/12/12 766
1780993 화장만 하면 얼굴이 가렵고 부어요 4 50대초반 2025/12/12 527
1780992 나르가 배우자면 엄청 힘든가봐요 8 Fhghjj.. 2025/12/12 1,760
1780991 28년전 IMF때 은행투입 공적자금 아직도 미상환이 30% 5 그냥3333.. 2025/12/12 881
1780990 신용카드를 재발급 받았는데 2025/12/12 369
1780989 채정안은 뭘 해서 그리 돈이 많은 걸까요..? 10 궁금 2025/12/12 4,269
1780988 나혼산 23 ... 2025/12/12 3,848
1780987 국힘 김민수 “안귀령, 즉각사살했어도돼” 21 별 미친 2025/12/12 1,997
1780986 내가 다시는 점보러 안간다 4 Zz 2025/12/12 2,068
1780985 sk가 미국버리고 용인에 600조 투자이유 8 sk하이닉스.. 2025/12/12 2,255
1780984 (유머) 경찰이 공개한충격적인 몽타주 8 .. 2025/12/12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