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방일지)후반부 아버지 삶 본 남편이 하는 말ㆍ

어제 조회수 : 7,857
작성일 : 2022-05-22 14:29:54
실제 촌에서 자라
아내 사별후 6개월만에 재혼 한
친구 아버지 얘기 하면서
저 여자분은 돈보고 천호진과
결혼한건 아닌거 같다고ᆢ
방 곳곳에 농산물 보고ㆍ
돈 보고 결혼한 사람은
농사일 안하고
집안만 깔끔하게 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 말도 일리가 있다 싶었어요
IP : 39.112.xxx.20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2 2:32 PM (106.102.xxx.189)

    재혼할 수 있다고 보는데

    저 아버지 성격이 성격이라
    재혼한 여자 마음대로 집을 바꿀 수는 없죠.

  • 2. .....
    '22.5.22 2:34 PM (39.7.xxx.203)

    저 아버지 처럼 평생을 일만하던 사람은
    집에서 가만히있지 못해요.
    나가서 밭일이라도 하며 움직여야 해요.

  • 3. ㅇㅇㅇㅇ
    '22.5.22 2:35 PM (175.223.xxx.142)

    결혼 아닌것 같아요
    여보라고 부른건 페이크......

  • 4. 나쁜여자아님
    '22.5.22 2:37 PM (218.38.xxx.12)

    여보라고 부르는 다정한 목소리
    니가 구씨구나 니 얘기많이 들었다 왜이제서야 왔니 짠하다 그런 분위기로 말함

  • 5. 저는
    '22.5.22 2:37 PM (122.47.xxx.99)

    돈보고 한 거 같아요
    저희 외숙모가 70 가까이 돼서 재혼했는데 같은 교회 돈많은 할아버지였어요. 모아둔 돈 없어 본인들 앞가림만 겨우 하는 자식한테 짐될까봐 늘 걱정하시더니 그런 선택하더라구요. 그 할아버지도 휠체어 타고 다녔어요. 서로 필요하니 그런 결혼도 하더군요

  • 6. 아무리
    '22.5.22 2:42 PM (223.38.xxx.93)

    시골사람, 가부장적인 아버지라도
    애 셋이나 낳고 자기 씽크대일,밭일까지 조수부리듯
    데리고 다니며 집밥까지 꼬박 꼬박 해주던 아내가 죽은지
    얼마나됐다고 재혼하는게 말이 되는 설정인지..

    살면서 아내가 너무 싫었고 정없던걸 묘사했으면 모를까
    맨날 방에서 나란히 잠도 같이 자던데..
    급사소식 들었을때도 얼굴에 충격이 그득하던데 왜 그렇게
    빠른 재혼?
    지난번 보니 천호진이 다리를 약간 절던데,그리고 애들이
    고생 많았다는걸 보니 어쩌면 천호진이 사지마비가 되었던건 아닐지 잠깐생각해봤어요.
    그 뒷 간호를 이제 새부인이 하는걸수도..
    그래도 요양병원에 가면 갔지 여보 어쩌구하면서
    조강지처랑 살던 집에 계속 사는건 너무 혐오스러워요.

  • 7. 좋은사람
    '22.5.22 2:42 PM (122.32.xxx.116)

    아이낳고 오래 같이 산 전처만은 여러모로 못한데
    사람은 착하고 순박해서
    그냥 괜찮다는 소리 듣는 후처의 스테레오 타입이라고 봤는데요

    집도 어수선해지고
    뭔가 반짝반짝하는 생기는 없어졌지만
    손님한테 차 대접하는 정도의 인사는 차릴줄 알고
    말없는 천호진 마음에 공감해서
    내가 눈물이 다 난다고 하잖아요

    그냥 현실 반영이에요

  • 8. ....
    '22.5.22 2:44 PM (218.155.xxx.202)

    저 나이엔 돈보고 하죠
    저 나이엔 남편 없는게 최고복인데
    먹고 살길이 막막한 할머니들은 해요

  • 9. 그거
    '22.5.22 2:45 PM (14.32.xxx.215)

    죽은 엄마가 해놓은거 아닐까요
    구씨가 꽃남방 입었던게 제일 최근이고 저건 엄마 죽던 해

  • 10. 느낌
    '22.5.22 2:45 PM (112.154.xxx.91)

    그렇게 재혼을 하니 세명의 자녀는 걱정을 덜고 산포를 떠나 서울살이를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엄마가 가시면서 자녀들을 해방시켜준것 같아요. 필요하면 차도 살수있고 미정이는 늦게까지 회식에도 참석할 수 있고 기정이는 더 오래도록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겠죠.

  • 11. ...
    '22.5.22 2:47 PM (211.206.xxx.204)

    구씨가 일을 도와줘서
    그나마 엄마가 오래 살 수 있었다고 봅니다.

    밭팔아서 서울에 집 마련해두고

    여기서 먄날 이야기하는 남자는 혼자 못산다니
    이웃에서 소개해서 무던한 아줌마랑
    재혼한거죠.

  • 12. ..
    '22.5.22 2:52 PM (223.38.xxx.112)

    예고편에 큰 딸이 가족이고 뭐고 없어 하는게
    아버지의 재혼 반대하는거 같았어요
    그때 천호진 머리카락은 자르기전 풍 오기전이더라구요
    아마 엄마가 돌아가시고 몇개월만에 재혼하고 풍 온거 같아요

  • 13. 재혼
    '22.5.22 2:55 PM (121.163.xxx.33)

    밭일. 매일 밥.공장 일 그냥 생활이예요.
    그게 딱히 고맙거나 의미 있는 일은 아닌.
    공동체부부.
    재혼 역시 현실적으로 필요한 일이니 하는거지요.
    무슨 사랑은.

  • 14. ㅁㅇㅇ
    '22.5.22 2:57 PM (125.178.xxx.53)

    보니까 충격으로 몸도 불편해진거같고
    자식들도 다 내보냈던데
    돌봐줄 사람 필요했겠죠
    배경도 아내죽고 2~3년쯤 후잖아요
    그리 바로 결혼한것도 아닐수도있죠

  • 15. 원래
    '22.5.22 3:00 PM (221.146.xxx.117)

    다정했던 부부가 한쪽을 잃으면 더 빨리 재혼한대잖아요
    알콩달콩은 아니었어도 항상 붙어있던 부인이 죽었으니
    그 빈자리 빨리 메꿀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겠죠

    그리고 아빠가 재혼안하고 혼자살면 세 자식중 누가
    돌봐줄수 있었을까요?
    아빠의 재혼으로 더 홀가분하게 서울로 각자 해방을
    누리게 되었을거잖아요
    심정적으로 싫은거랑 현실이랑은 다른문제인거죠

    돌아가신 엄마가 넘 안쓰럽지만 남은 사람들은
    각자입장에서 살아가야
    하니까요

  • 16. 남편이
    '22.5.22 3:04 PM (221.142.xxx.166)

    싱크대일하는데 아내느. 오래된 구식 싱크대평생쓰게 하고 짠해요

  • 17. 아버지
    '22.5.22 3:14 PM (112.150.xxx.193)

    아내 잃은 충격으로 풍이 왔는데
    당신땜에 애들이 주저 앉아서 앞길 막으면 안되니
    간병하던 아주머니랑 재혼한게 아닐까뇨?
    자기 걱정하지 말고 떠나라고

  • 18.
    '22.5.22 3:15 PM (118.32.xxx.104)

    저나이땐 아예 금전적 계약을하고 재혼하죠.
    자식들과 유산문제도 해결하고

  • 19. 아버지
    '22.5.22 3:30 PM (112.169.xxx.158)

    염씨 아저씨도 풍이 왔는지 몸이 성치 않잖아요
    도시의 삶도 아니고 시골에서 노인 남자 환자가 어찌 혼자 살까요 서로의 필요에 의해 재혼할 수도 있죠
    몸만 성했어도 재혼 빨리 안했을 수도 있고..
    그렇게 아버지 간호를 해주고 봐주는 여자가 있으니 자식들도 그래도 홀가분하게 서울에서 자기 인생들 살죠
    자식 위해서라도 재혼하겠더만요
    이게 사실 흔히 보이는 주변 상황이에요
    지극히 현실적이라 더 충격이..ㅠㅠ
    여름날 구씨까지 함께 했던 그 시시벅적함이 오히려 환타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434 반건조 가자미 알배기인가요? 1 ... 13:58:02 47
1797433 이번주 수요일 문화의날 1 ㅇㅇ 13:56:46 90
1797432 서울대 자취 어디서 알아봐야 될까요? 7 ... 13:56:34 131
1797431 레이디두아 애나만들기랑 많이 다른가요?? ....,... 13:56:20 51
1797430 스파오 남자니트 추천 내돈내산 13:51:29 66
1797429 이해찬, 이재명, 정청래 2 .. 13:50:52 150
1797428 Cgv 25일꺼 이제 열렸어요 1 13:50:47 197
1797427 장인어른과 댄스배틀 뜨는 누나 1 ㅇㅇ 13:50:06 181
1797426 미세먼지 최악이네요 12 오늘 13:44:34 623
1797425 5월 성년의날 선물로 딸 쥬얼리 어떤게 좋을까요? 3 OO 13:43:58 141
1797424 쯧쯧..요즘 애들은.. 1 Dd 13:43:51 306
1797423 옳은(?)거라고 좋진 않은 거 같아요 16 13:42:05 508
1797422 저도 명절 친척 세컨드 이야기 4 명절 13:40:15 671
1797421 김진태·이언주, 이승만 탄신 기념식 참여 '건국 대통령 업적 기.. 4 ㅇㅇ 13:33:46 212
1797420 자기가 낫다는걸 증명하려는 사람은 13 ... 13:26:13 730
1797419 누군가 두쫀쿠의 맛을 9 . . . 13:24:59 1,069
1797418 갑자기 콜라겐 화장품만 잘 받는데요 1 ........ 13:21:30 367
1797417 유전무죄인가........ 원펜타스 4 .. 13:18:08 871
1797416 주식 얘기 많이 올라 와서 저는 인덱스 펀드 적립식 2007년 .. 1 .. 13:18:03 568
1797415 미국은 서울보다 집값이 싸네요 44 후덜덜 13:16:28 1,219
1797414 419혁명때 초등생들 의식 수준이 얼마나 높았으면 ㄷㄷ 13:13:28 294
1797413 시누이 올케 없길 다행... 10 루이이모 13:11:13 1,232
1797412 아이들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하네요 8 ㅇㅇ 13:07:02 981
1797411 책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1 다행 13:06:49 385
1797410 저는 저희 남동생이 유산포기한다고 말은 합니다. 36 ㅇㅇ 13:05:04 2,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