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를 안본지도 꽤 오래되었네요.
그러다가 지난번에 도어락이라는 영화를 무료에 가까운 값으로
텔레비젼에서 봤는데
공효진이 재개발지역의 빈집에 숨어,
범인의 행동을 지켜보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그때 너무 가슴떨리고 조마조마했어요.
혹시나 범인에게 들킬까봐요.
저같으면 아마 그 상황에서
들켰을거에요.
갑자기 재채기를 한다거나,
문뒤에 잘 숨어있다가도 지레 혼자 놀라서
물건을 떨어뜨린다거나.
아마 그랬을거에요..
재채기떄문에 그전에 들켰을것을 안봐도 비디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