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니 엄마가 수제비집 나오셔서 시장에서
미정이가 개 잃어버렸다며 펑펑 울고 가더란말 듣고 오셨던 그날 가신 거네요.
식탁에 앉아계시다가 방에 들어가셔서 옆으로 돌아누우신 거
옷이나 자세가 그날 맞네요. ㅜㅜ
그저 조연인줄 알았던 엄마라는 캐릭터가 이렇게 깊게 남을줄...ㅠ
모두가 주연 같네요
엄마 돌연사는 정말 너무했어요 ㅜ
엄마가 활짝 웃던 날이네요
그래도 큰딸 남친한테 한턱 쏘시고 기분좋게 가셔서 다행이예요
작은딸 때문에 맘은 아프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