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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가 암인데 도와줄게 뭐가 있을까요?

눈물바다 조회수 : 6,453
작성일 : 2022-05-22 01:00:47
이쁘고 똑소리 나는 올케가 암이래요.

2년전에 집도 샀는데 암이래요 ㅠㅠ 

지금 그냥 내가 눈물이 자꾸 나내요. 통화했는데 아이가 어려 너무 걱정이라고 ㅠㅠ 

나름 돈은 좀 준비하고 돈 이외에 어떤 말을 하고 어떤 게 가장 힘이 나시던가요?

뭐가 가장 필요하고 도움이 될까요?






IP : 14.50.xxx.16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2.5.22 1:04 AM (220.117.xxx.61)

    그 어떤말도 위로가 되지 않더라구요
    급 지인 둘이 유방암 하난 폐암
    나이드는게 무섭네요.
    암치료 잘되지만
    선고받으면 죽음만 떠오르나봐요.
    잘 먹고 치료잘하면 낫는다는 말만 해주세요
    그럼 될거같아요 ㅍ

  • 2. 지금
    '22.5.22 1:0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마음이나 상황이나 애 챙길 정신이 아닐거에요.

    고기 좋은거랑
    밑반찬 여러가지 두둑하게 만들어서 보내주면 어떨까요?
    반찬이랑 국 얼리게 소분해서요

  • 3. ...
    '22.5.22 1:06 AM (218.144.xxx.185)

    좋은 시누이시네요
    무슨암이냐에 따라도 다를거같은데 일단은 경험으론 힘내라는 안부전화 종종 해주면 좋을거같아요

  • 4. ...
    '22.5.22 1:08 AM (211.179.xxx.191)

    그게 위로가 안되더군요.

    연락 오는 것도 다 싫어서 안받게 되고요.
    그냥 위로라고 하는 소리들도 다 기분 나빴어요.

    그냥 남동생 통해서 위로 전하시고 애들 먹을거리나 챙겨주세요.

  • 5. 원글
    '22.5.22 1:09 AM (14.50.xxx.162)

    통화하면서 같이 울었어요.

    지금도 눈물이 나서.... 넘 착한 올켄데....

    종교를 안믿는데 부처님이라도 찾아 기도하려고요. ㅠㅠ

  • 6. 원글
    '22.5.22 1:11 AM (14.50.xxx.162)

    밑반찬 여러가지.. 네... ㅠㅠ

  • 7. 원글
    '22.5.22 1:12 AM (14.50.xxx.162)

    힘내라는 안부전화도 할게요...... ㅠㅠ

  • 8. ....
    '22.5.22 1:12 AM (175.113.xxx.176)

    위로가 되나요 .ㅠㅠㅠ 저기 윗님말씀대로 조카 반찬챙기고 이런건 좀 더 신경써서 챙겨드리고 하는거 말고는요 .. 올케 먹을거 하구요..

  • 9. 돈 주시구요
    '22.5.22 1:13 AM (14.32.xxx.215)

    다른 사람들이 환자 챙기는거 잊을때도
    계속 몇년간 반찬이랑 조카 챙겨주세요
    항암끝나면 사람들 환자취급 안하는데 환자는 회복이 쉽지 않거든요 ㅜ

  • 10. ㅇㅇ
    '22.5.22 1:14 AM (118.33.xxx.163) - 삭제된댓글

    정말 믿거나 말거나지만...
    제 지인이 유방암진단받고, 삼성의료원서 수술후 항암치료하며 식이요법과 산책
    그리고... 네이버 최진규약초학교 블로그글보고 약초치료
    대구에 무지 유명한 기공 재활치료과 교수님 치료받고
    3년만에 완치되었어요
    가능합니다
    이 댓글은 지울거지만, 식이요법과 산책 무지 중요한것 같아요
    삼성의료원서 말기라했었는데, 수술후 10년 넘었는데 완치예요
    혹시나해서 자녀들도 유전자검사해서 미리 수술했어요(자세한건...)
    30분있다 지울게요
    혹여나 저 위의 두분이 시달릴까봐

  • 11. 재발
    '22.5.22 1:14 AM (220.117.xxx.61)

    재발하면 위험하더라구요
    엄청 초조해해요

  • 12. 고맙습니다…
    '22.5.22 1:16 AM (49.170.xxx.66)

    어떤 말로도 위로는 안 될듯하만

    그냥 “옆에서 함께 해줄께 힘내서 꼭 완치하자” 딱 여기까지 말해주고 꼬옥 안아주세요

  • 13. ㅇㅇ
    '22.5.22 1:17 AM (118.33.xxx.163) - 삭제된댓글

    추가로 저는 그분 마음 편하라고 입시생 자녀들 라이드랑 입시 책임지고
    원하는 특목고 관련 모든걸 제가 해줬었어요. 정말 가슴아프지만
    남편은 휴직하시고 일년동안 직접 식이요법해주시고
    의사였기에 가능했을수도있지만, 정말 주변이 최선을 다했었어요
    친정이 남해여서 그곳 공기좋은곳서 휴양도 한참했었고요

  • 14. 원글
    '22.5.22 1:22 AM (14.50.xxx.162)

    꾸준하게 항암 끝나도 ..... 지켜보고 도움 주기....

    산책과 식이요법도 권해볼게요.

    친절한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15.
    '22.5.22 1:41 AM (110.44.xxx.91)

    저라면 병에 관해 한마디도 안거들거 같아요
    그냥 말하면 듣기,

    대신
    그 집의 일상생활이 돌아가도록 챙길거같아요
    위의 어느 님 말씀처럼
    밑반찬 같은거요
    그냥 꾸준히요

    아이가 어리다면 손갈데 많을텐데
    그 엄마 잘 될까요
    애 아빠도 그렇고....

    병이 알려지면 모두 말하고 싶을게 많아서
    환자와 가족들은 말을 많이 듣겠죠

    집이 굴러가서
    편안히 쉴 수 있게 도와주세요

  • 16. ...
    '22.5.22 1:51 AM (49.161.xxx.218)

    수술하고항암할테 많이 힘들어요
    가깝게살면 조카좀 돌봐주고
    환자는 항암하는기간에 암요양병원입원해서 쉬게해주면 큰도움되죠

  • 17. 솔직히
    '22.5.22 1:53 AM (123.215.xxx.148)

    저희아이 아플때 너무 힘들었는데
    큰형님은 좋은생각으로 위로차
    전화 해 주었는데
    제 입장에서는 아무말도 하기싫고 맘이 지옥인데
    전화한사람한테 대답도 해 줘야하고
    고맙다는 말도 해 줘야하고...
    너무 싫었어요

  • 18. 항암
    '22.5.22 2:09 AM (93.160.xxx.130)

    항암치료 갈 때 혼자 가는지 물어보시고 가까운 곳이면 같이 가줄까 물어봐주세요.
    항암주사 맞고 집에 오는 길이 참 멀더라고요...

  • 19.
    '22.5.22 2:11 AM (117.111.xxx.91)

    제가 암인데
    산책해라
    뭐뭐가 좋다더라
    관리 잘하면 낫는다 등
    이런말 하지 마세요.
    각자 상황마다 틀힌건데 누군 이랬다드라 등등 하나도 안 들려요.
    그저 안부 전화 자주 해주시고 (평소 대화)
    밑반찬 등 잘 챙겨주시면
    그게 제일 큰 위로 힘이 되더라구요.

  • 20. 제발
    '22.5.22 2:20 AM (14.32.xxx.215)

    식이요법 산책 이런걸로 말 건네지 마세요
    하나 효과도 입증안된 카더라...
    돌려말하면 넌 이상한거 먹고 운동 언해서 걸렸다에요
    알아서 하게 두시고 음식 과일 보내주고 3년만 이라도 챙겨주세요
    반년만 지나도 사람들이 다 잊고 1년지나면 멀쩡하다고 잔소리 합니다 ㅠ
    그리고 항암주사실도 요새 혼자 들어갈수 있어요
    병원도 혼자 가는게 속편해요
    기다리면 신경도 쓰이고 안좋은말 들으면 우울하구요
    제발 혼자 두세요

  • 21. ...
    '22.5.22 2:41 AM (39.119.xxx.49)

    애 챙기는게 가장 큰일일듯해요.
    저렇게 같이 울어줄 사이면 집안일을 좀 도와주시는게 좋을듯해요.
    애랑 놀아줄 기분도 기운도 없을텐데

  • 22. 저 암환자
    '22.5.22 3:56 AM (180.69.xxx.54)

    4년차 되고 있어요.
    암 무서운병 아니예요.
    아프지 않아요.
    두려움을 빨리 떨치라고 해 주세요.
    암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암을 키웁니다.
    전 병원에서 수술하고 1년 관해 받다가 1년 후 재발 된 현재 4기 암환자인데,,암으로 인한 통증 없습니다.
    미리 겪기도 전에 지레 겁 먹고 두려워 말라 하세요.
    참 전 수술로 인한 10일 정도의 입원 외에는 바로 일상생활도 하고 일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치유를 위해 좋은 먹거리 먹고 운동도 하니 오히려 아프기 전 보다 체력도 좋아졌어요.
    전 항암 방사선 안 하고 자연 치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족이 권할 수는 없겠지만,,
    암환자가 아프지 않다고 했다고 전해 주세요.

    참 몸에 좋은거 먹인다고 고기나 장어 추어탕 이런거 먹이지 마세요. 암초가 뭣도 모르고 병원에서 수술하면 다 나을걸로 알던 시기에 다른 분들 말대로 보양식 먹어 댈때 매일 매일 암이 커지는걸 느꼈습니다.

  • 23. 도움
    '22.5.22 5:45 AM (118.235.xxx.41)

    며칠전 알고 지내던 언니가 유방암으로 세상 떠났는데
    친한친구한테도 암투병중인걸 말안했다던데
    당연희 저한테도 말을 안해서 부고 뜨는거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ㅠ
    암이란걸 가족이외에는 말하기 쉽지 않은가보던데
    너무 걱정하듯 챙겨주는것보다는 담담히 생각해주면서
    옆에서 지켜봐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 24. 국과 반찬
    '22.5.22 6:51 AM (222.101.xxx.232)

    해서 갖다 주세요
    제 남편이 암 진단 받고 정신 없을때 반찬해서 갖다주는 사람이 제일 고마웠어요
    지인 언니는 반찬해서 문앞에 놓고 갔더라고요
    문앞에 반찬 있으니 가지고 들어가란 전화가 어찌나 고맙던지요
    제 여동생은 지금도 꾸준히 반찬해서 갖다줘요
    전 남편이 암환자이고 전 보호자지만 둘다 정신 없을때
    국, 반찬 해서 갖다주는 사람 평생 못 잊을것 같아요

  • 25. ....
    '22.5.22 7:21 AM (218.233.xxx.148)

    평소에도 서로 좋아하고 친한 사이셨다면 많이 도와주시고
    그정도까진 아니다 생각하시면 동생과 알아서 하도록 편하게 해주세요
    주부고 엄마니까 앓아 누웠을때 가족 먹는거 걱정이긴 해요
    음식 해다 주시면 많이 도움 되죠 근데 남동생한테 오라 가라 하시는것보다는
    차라리 사먹는게 나아요
    일주일 쓰러져 있다가 일어나면 아시죠
    주부가 일주일 밥 안하면 먹을거 쌀밖에 없고
    냉장고 청소 해야 되는거....
    주말만 쉬는 회사원인데 가지러 왔다갔다 하면....
    엄마도 아픈데 어린 아이 혼자 두는거 싫었구요 최대한 아이한테 집중해줬으면 했어요
    문앞에 갖다 주시면 제일 좋죠 머리밀고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았어요
    아이가 고모 좋아하면 항암하고 며칠 제일 힘들때가 있는데 데려가서 돌봐 주시면 좋아요
    위에도 많이 쓰셨지만 이런거 먹어야 된다 움직여야 산다 아주 징글징글 합니다
    연락도 하기 싫어요 올케가 제일 중요해 급한거 없다 다 나으면 하면 된다
    아무도 신경쓰지 말고 본인만 신경써라 제일 고마웠어요
    특히나 어르신들 방송보고 암환자한테 이게 좋단다 춥게 지내서 암걸린단다
    제철음식이 어쩌고 저쩌고 ㅠㅠ 막아주세요
    울지 마세요 혼자 우는것도 지쳐요 내 주변 사람들 힘든거 싫어요......
    아이 어리면 아픈 엄마는 아이 생각밖에 없습니다 ㅜ

  • 26. 엄마거
    '22.5.22 7:28 AM (180.68.xxx.100)

    아프면 잡에 먹을 게 없어요.
    그 가족이 좋아허는 반찬, 과일 갖다 주기.

    저 암환자님
    어떻게 관리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 27. 같이
    '22.5.22 7:41 AM (39.7.xxx.205)

    여동생이 암이었어요. 전화해서 그렇게 울어대는 올케가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울지 마시구, 따뜻하게 마음서주세요.
    가족들 모두 힘들어요.
    올케가 집안일 신경 덜 수 있게 남편, 아이 챙기는 부분. 도와주시면 좋구요. 단어 하나라도 서운하지 않게 잘 사용하시구요.

    슬프다고 내 기분에 취하시면 안되요. 당사자가 제일 힘듭니다.

  • 28. 원글
    '22.5.22 8:40 AM (14.50.xxx.162)

    댓글 다 고마워요. 이젠 안울려고 노력해야겠네요.

    꾸준한 지원과 반찬,과일들 ....

  • 29. ㅇㅇ
    '22.5.22 9:22 A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조언같은거 하지마시구요.
    든든하게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면 되죠.
    밑반찬 같은거 해서 잘 챙겨주세요.

  • 30. 자식걱정
    '22.5.22 9:51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남편 밥 걱정 등으로 맘이 편하지 않고
    여자가 집안에서 하던 일을
    대신 해줄 사람이 장기적으로 필요하겠지요
    집안 일 해줄 사람이 있어도
    퇴원 후에도 환자는 매일 누워있고
    아무도 웃지 못하고
    분위기가 침울하고 어둡게돼요
    그럴 때 분위기를 반전시켜줄
    화사한 꽃다발 , 유기농 식재료, 과일등이
    좋은 선물이돼요

  • 31. 저도
    '22.5.22 10:16 AM (124.50.xxx.74)

    암환자

    필요한 거 있음 얘기해
    어디 갈때 혼자가기 그러면 불러

    이정도

    불쌍히 여기지 말고
    툭히 애들 불쌍하게 보거나
    병에 관련해 줏어듣게 하지 마시길

    같이 있을때 병얘기 먼저 꺼내지말고
    올케가 먼저 얘기하면 들어주고

    이렇다저렇다 하지말고
    대기는 하되
    올케가 일상을 이어가게 응원해주세요

    저는 아이와 가족과 평범한 일상을
    하루라도 더 이어가는 게 목표입니다

  • 32.
    '22.5.22 11:43 AM (124.50.xxx.74)

    꽃, 화분 안됩니다 수치 떨어지면 그 안에 우리가 모르는 곰팡이 안좋아요
    항암땐 면역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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