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 당미역, 농사, 싱크대공장...
이젠 못본다 생각하니 쓸쓸하네요.
1. 그냥이
'22.5.22 12:20 AM (211.36.xxx.122)허무하고 허망해요
드라만데 좀 허망하지 않으면 안돼요 작가님 ㅠ2. ....
'22.5.22 12:22 AM (39.7.xxx.214)허무하죠
구씨는 찾아가면 다 그대로 있을줄 알았겠지만.
이제 구씨의 안식처가 사라진 상황이라 갈데도 없고 구씨가 더 충격이겠어요.3. ,,
'22.5.22 12:25 AM (125.181.xxx.200)엄마 하나로 세상이 다 무너졌네요
지긋지긋하게, 너무나 변함없이 덥고, 덥고, 해도해도 끝이없던 농삿일. 늘 지나가던 그 마을버스까지
끝이 있다는건,,어쩜 그런 당연한것들이 한순간 아름다워지는건가봐요.
그래서 아름다운것들은 죄다 슬픈건가봐요.4. 정말
'22.5.22 12:26 AM (211.221.xxx.167)뒤통수 맞은거 같아요.
이런식으로 엄마 죽게할줄은 몰랐는데..
트랙터 레이싱도 결국 도랑으로 빠진거 보면
현실은 이상이 아니다란 말이 하고 싶은 걸까요?5. ..
'22.5.22 12:27 AM (175.119.xxx.68)트럭이 그렇게 꼬구라질줄 몰랐어요
보는 사람 신나게라도 해 주지6. ㄱㄷㄱ
'22.5.22 12:29 AM (58.230.xxx.177)그러잖아요.죽어야 끝나지
7. ..
'22.5.22 12:30 AM (203.229.xxx.216)고향을 잃은 느낌이에요.충격
8. ..
'22.5.22 12:31 AM (203.229.xxx.216)저도 충격인데 삼식이 고향 보내고 자기도 고향이라고 찾아갔는데 그 모습이라니...구씨도 충격이 클듯요.
9. 엄마라는 중심
'22.5.22 12:32 AM (116.41.xxx.141)엄마 하나로 세상이 다 무너졌네요
지긋지긋하게, 너무나 변함없이 덥고, 덥고, 해도해도 끝이없던 농삿일. 늘 지나가던 그 마을버스까지
끝이 있다는건,,어쩜 그런 당연한것들이 한순간 아름다워지는건가봐요.
그래서 아름다운것들은 죄다 슬픈건가봐요
222210. . .
'22.5.22 12:32 AM (175.119.xxx.68)엄마가 죽으면 남은 식구들이 포함된 가정이 반은 죽은 느낌
11. ...
'22.5.22 12:35 AM (39.120.xxx.99)너무 쓸쓸하고 마음이 이상해요. ㅠ 내일부터 보지말까..
12. ㅇㅇ
'22.5.22 12:36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동화 한편이 끝난거 같죠
엄마가 없다는게 그런거 ㅠㅠ13. ㅁㅁㅁ
'22.5.22 12:38 AM (39.7.xxx.213)너무 쓸쓸하고 마음이 이상해요. 내일부터 보지말까.. 222222
보긴 하겠지만 예전 같은 마음은 안들꺼 같아요.14. ~~
'22.5.22 12:39 AM (58.141.xxx.194)엄마 하나로 세상이 다 무너졌네요
지긋지긋하게, 너무나 변함없이 덥고, 덥고, 해도해도 끝이없던 농삿일. 늘 지나가던 그 마을버스까지
끝이 있다는건,,어쩜 그런 당연한것들이 한순간 아름다워지는건가봐요.
그래서 아름다운것들은 죄다 슬픈건가봐요
3333333333315. 오늘
'22.5.22 12:45 AM (221.147.xxx.187)그 어떤 서사에도 흔들림 없었는데
오늘 편은 보고 마음이 너무 이상해요.
먹먹하단 말론 표현이 안 되는..
미정이가 지겹게 평범하다 하던 그 일상이
결코 평범한 게 아닌, 특별함이었더라고요,
창희가 아버지에게 대들 때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라 같이 울었고
구씨가 용기 내어 찾아온 미정이네 변해버린 풍경에
저 너무 충격 받아 얼떨떨해요.16. 뭐가이런지
'22.5.22 1:14 AM (218.38.xxx.12)인생의 화양연화는 길지가 않구나
17. ..
'22.5.22 1:15 AM (203.229.xxx.216)미정이가 지겹게 평범하다 하던 그 일상이
결코 평범한 게 아닌, 특별함이었더라고요,2222
구씨가 용기 내어 찾아온 미정이네 변해버린 풍경에
저 너무 충격 받아 얼떨떨해요.22222
오늘 밤에 잠 다 잤어요.18. 전
'22.5.22 1:17 AM (49.175.xxx.11)해방일지 좋아한 이유중 하나가 아름다웠던 전원풍경도 있었어요.
전철이 아주 길게 지나가는 모습이나 갈대, 들판, 파밭까지 다 너무 좋았는데요. 그리고 구씨가 꼭 도시에서도 해방되어 산포에서 자리잡길 바랬는데...참 맘이 쓸쓸해요.19. ㅠㅠ
'22.5.22 1:22 AM (211.58.xxx.161)일상이 무너진다는거 상상만해도 슬퍼요
지겹도록 지겨운 지금의 일상이 너무행복한데 너무행복해서 전 불안 ㅠ20. 내일이
'22.5.22 3:43 AM (175.223.xxx.60)더 기대되는데
내일부터 보지말까라니...
대단한 유리 멘탈들이시네요.21. 초반이
'22.5.22 9:16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굉징히 지루했던게 이유가 있었나봐요. ㅎㅎㅎㅎㅎㅎ
지극히 평범하고 그날이 그날같던 지겨운 날들이 행복이었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