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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 여직원들

... 조회수 : 4,971
작성일 : 2022-05-21 10:19:33
미정이 직장친구들요
남자직원한테 미정이 진짜 이쁘지않냐고 소개팅해주라는둥
미정이 진짜 귀엽지않냐고 그러고 뭔가 좀 무시하는듯한?
정작 괌갈땐 미정이 쏙빼고..
왜그러는거예요
IP : 175.223.xxx.19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5.21 10:20 AM (58.148.xxx.110)

    본인들은 정규직이고 미정이는 계약직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 2. Re
    '22.5.21 10:21 AM (121.138.xxx.52)

    이쁘게 생겼지만 어딘가 답답
    코드가 맞지 않는데 여행 같이 가고 싶을까요,,,

  • 3. ..
    '22.5.21 10:21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질투와 무시가 합해지면 저러는 사람들 있어요

  • 4. ..
    '22.5.21 10:26 AM (211.243.xxx.94)

    미정의 미모는 맞는데 은근 깔아뭉개는 거죠.구씨가 형이라고 부르는 현진인가하는 사람이 미정의 미모 확인해줬잖아요. 구씨가 왜 산포에 있는지.

  • 5. ..
    '22.5.21 10:26 AM (49.105.xxx.8)

    코드가 맞지 않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다들 비키니 있는데, 미정이만 남색 원피스니깐
    거기서 코드가 달랐던 거 같아요.

  • 6. ...
    '22.5.21 10:30 AM (39.7.xxx.242) - 삭제된댓글

    미정이랑 코드 맞기 힘들죠. 그래도 그 직원들 대체로 착하더라고요.

  • 7. wake
    '22.5.21 10:30 AM (118.220.xxx.115)

    질투하거나 무시하지않던데요? 그냥 코드가 맞지않고 미정이도 그걸아니까 부담스러워할까봐 얘기안한거같구요 미정이얘기할때 잘 들어주고 공감하던데요? 언뜻보면 겉도는거같지만 따돌리는느낌은 전혀안들었엉 같은 드라마를 봐도 느끼는게 다 다르네요ㅎㅎ

  • 8. um
    '22.5.21 10:31 AM (49.175.xxx.75)

    구씨가 형이라고 부르는 현진인가하는 사람---전 여친이 미정이랑 비슷한 분위기 인가싶더라고요

  • 9. 하하
    '22.5.21 10:33 AM (108.172.xxx.149)

    가진 자의 여유같은거
    미정이는 촌스럽고 수수하잖아요
    그런데 예쁘고 착하잖아요
    좋아하지만 만만하게 보는거고
    아예질투상대(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직장 상사 씨씨 거리는 놈이
    미정이를 유독 싫어하고
    모욕적 빨간펜 난사 이유 알 것 같네요
    별것도 아니고 촌스러운데 디자인감각은 았다는걸
    아는 거 겉아요

  • 10. 질투무시
    '22.5.21 10:35 AM (116.41.xxx.141)

    쪽보다는 미정이의 덜 친화력 글루미함 이 부담되는 스타일
    해방클럽이라는 이상한 모임하는것도 그렇고
    일실력은 또 인정하고 ..
    드라마가 그래서 고급지더라구요
    일방적 따돌림이아니라 뭔가 복합적이고 미묘한
    ...

  • 11. ...
    '22.5.21 10:39 AM (39.7.xxx.133) - 삭제된댓글

    따돌린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다름을 그냥 인정하는 분위기....
    나쁜 친구들 같지 않아요

  • 12. ....
    '22.5.21 10:41 AM (122.32.xxx.87)

    나쁜애들같진 않아보여요 성격이 자기들이랑 다른데
    밥도 같이먹고 이해해주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 13. ..
    '22.5.21 10:44 AM (49.105.xxx.8)

    미정이가 동호회 없을 때도 볼링동호회 같이 데려가 주고,
    또, 미정이가 집에 가기 싫다고 할 때도 같이 저녁도 먹고,
    팀장이 지랄지랄 거릴 때 옆에 있던 친구도 열 받아서
    폰트에 쉐도우 치는 거 요즘 누가 하냐고 그러고..
    현실 여직원들 같았어요.

    드라마 보면 주인공을 위해 희생하는 조연들이거나
    아님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데, 사실 회사에서는 안 그렇잖아요.
    친하다가도 가끔 뒷담화하고, 또 친한 척 하고
    드라마가 현실적이라 넘 좋아요.

  • 14. 0O
    '22.5.21 10:4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다 착한데 코드는 달라 같이 놀지는 못하겠다 정도지 회사 내에선 잘 지내던걸요

  • 15. 그 직장동료들
    '22.5.21 10:45 AM (125.182.xxx.65)

    착하던데 왜요. 괌여행에 안끼워 준것은 미정이 경제상태를 아니 해외여행 휴가로 갈만큼은 아닌걸 아니까 그런거지 따돌림은 아니에요.서로 살아온 문화가 다르니 코드가 안맞는걸 알아도 미정이 잘 챙겨주고 잘 지내던데요.현실에서 그만한 동료 여직원들도 드물듯.

  • 16. ..
    '22.5.21 11:02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괌여행 말고 남직원에게 소개얘기 하는거 귀엽다고 하는거 은근 무시 맞아요
    당하면 기분 나쁜거죠 그러면서 적당히 잘 지내는거죠

  • 17. ...
    '22.5.21 11:03 AM (175.223.xxx.192)

    샌드위치먹는데 입에 뭐 묻으니
    미정이 너무 귀엽지않냐고 하는 장면도
    뭔가 무시가 깔린거 같아서요

  • 18. ..
    '22.5.21 11:05 AM (125.186.xxx.89) - 삭제된댓글

    요즘 작가들 그런식의 여적여 구도 안만들어요
    여자들이 직장내에서 질투하고 음해하는 내용은 90년대말이 절정이였죠 착하고 예쁜 여주는 맨날 당하고 주인공 남주의 선택을 받고 신분이 상승한다..
    요즘 드라마는 여성들이 연대하고 공감하더라구요 드라마 정조 봄밤 월간집 암튼 최근에 재밌게 본 드라마는 그랬어요..

  • 19. 그직원들
    '22.5.21 11:07 AM (211.36.xxx.238)

    미정이 성격이나 하는 행동에 비하면
    잘해주고 착한 편 아닌가요

  • 20. ...
    '22.5.21 11:10 AM (39.7.xxx.212)

    저위 댓글처럼
    가진 자의 여유로 보이고 만만하게 보는 느낌이긴한데 뭐 그정도면 착한편. 무시도 은근 밑바닥에 깔려있고요. 만약 실력으로 정규직 되고 자기 경쟁자 되면 또 달라질수도. 지금이야 계약직이니.

  • 21. w111
    '22.5.21 11:13 AM (124.49.xxx.188)

    저정도면 완전 인간성 그렇게 나쁜거 같진 않아요..그래도 존중할땐 해주잖아요. 핸드크림 사준다고하고.. 미정이도사실 조직생활에 맞는 성격은 아니죠.. 자기고집 대단하고 자기애 엄청 강하고...조직생활은 어차피 경쟁하고 밀고 땡기고 하는 관계 아닌가요? 저는 그걸 못해 프리랜서

  • 22. 어둡고
    '22.5.21 11:15 AM (223.38.xxx.212)

    바쁘고 말없는 미정이를 챙겨줘서 너무 비현실적으로
    착한무리들이라고 생각.
    괌여행은 재정상태 알고 배려차 안권함.
    집이 먼 미정이가 회식도 잘 못하는것도 안타깝게
    생각해주고.
    귀엽다해주는건 여자들끼리도 귀엽고 예쁜애가
    나대지않고 곰탱이같이 굴면 친구들이 이뻐라해주는거
    알잖아요.그런거.
    미친멜빵 부엉이라는 공공의적도 있어 나름 똘똘뭉친
    바람직한 동료들.

  • 23. ....
    '22.5.21 11:31 AM (14.34.xxx.154)

    현실에선 저정도면 최고의 동료들입니다
    친구가 아니자나요

  • 24. 그때까지는
    '22.5.21 12:00 PM (112.154.xxx.91)

    살짝 따시키나 싶기도 했어요. 근데 회식때마다 집이 멀어서 늘 일찍 가고 그 흔한 네일 한번도 같이 안하고 옷차림도 그렇고..많이 다르잖아요
    괌도 거절하기 민망할까봐 안물어본거 같고요.

    회를 거듭하면서 보니 괜찮은 동료로 보였어요. 미정의 답답함을 그러려니..하고 넘겨주더군요.

  • 25. ㅡㅡ
    '22.5.21 12:04 PM (223.38.xxx.220)

    미정이 성격도 곰살 맞거나 친화력 좋은 편도 아닌데
    밥먹는 자리 챙겨주고 먼저들 말 붙여주고
    괌여행은 경제력 안될것 같으니 겸사 누락시킨 것 같고요
    남직원에게 미정이 이쁘지 않냐고 물어본건
    이쁜 미정이가 또래 남자들 눈엔 어찌 보이는지 왜 그미모에 인기가 없는지 궁금해서 물어본것 같아요.
    살짝 질투도 있을것 같고요

    미정이도 이쁘고 착하고 좋지만 결코 편한 성격 아니에요

  • 26. ㄹㄹ
    '22.5.21 12:28 PM (218.239.xxx.72)

    친하지 않고, 내 타입과 수준은 아닌데 과하게 친절한척 챙겨주는 거 예요.

  • 27. ...
    '22.5.21 12:50 PM (39.7.xxx.20)

    사악한 건 아닌데 착하지는 않고.여우죠

    신나게 얘기하는데 미정이가 리액션없으니 귀엽다
    여자가 보기엔 이쁘니 소개시켜달라

    불여우죠

  • 28.
    '22.5.21 1:15 PM (118.32.xxx.104)

    난 좋게 봤는데..
    좀 어색해하는듯 하지만 챙기려고 하던데?
    오히려 드라마니까 저러지 했어요

  • 29. 나야나
    '22.5.21 1:31 PM (210.178.xxx.157)

    저는 미정이 같우 성격이면 친구 사귀기 어렵지않나요?

  • 30. 미정
    '22.5.21 1:46 PM (106.101.xxx.59)

    저는 직장에서 미정이 친구들 같은 동료들 너무 착한거같던데
    그냥 미정이가 자기랑 안맞아서 겉도는거지
    언제까지 미정이같은 애 맞춰줍니까
    저같아도 괌같이 가자는 이야기 못할듯
    거절도 한두번이어야지...
    그래도 장면장면마다 미정이한테 하는거 착하다싶던데
    자기가 맨날 저렇게 내성적으로 철벽치는데 누가 챙겨줘요
    전 오히려 직장 동료들 착해서 놀랬어요

  • 31. ~~
    '22.5.21 3:12 PM (58.141.xxx.194)

    어둡고
    '22.5.21 11:15 AM (223.38.xxx.212)
    바쁘고 말없는 미정이를 챙겨줘서 너무 비현실적으로
    착한무리들이라고 생각.
    괌여행은 재정상태 알고 배려차 안권함.
    집이 먼 미정이가 회식도 잘 못하는것도 안타깝게
    생각해주고.
    귀엽다해주는건 여자들끼리도 귀엽고 예쁜애가
    나대지않고 곰탱이같이 굴면 친구들이 이뻐라해주는거
    알잖아요.그런거.
    미친멜빵 부엉이라는 공공의적도 있어 나름 똘똘뭉친
    바람직한 동료들.

    22222222222222

  • 32. ㅇㅇㅇㅇ
    '22.5.21 3:52 PM (124.49.xxx.217)

    그만하면 엄청 착한 애들 같아요
    세속적이고 자기 잇속 차리고 평범한데
    평범하게 착한 걸 보여줘요
    그리고 드라마 초반엔 좀 무시하다가
    미정이가 구씨 추앙 시작하면서 사람이 좀 변하죠
    그러면서 끼워주기도 하고 얜 그런 애네 걍 받아들이는 면도 보이고
    미정이와 회사직원들 관계도 변화해요
    사실 일반적으로 완전한 선인도 악인도 없잖아요
    미정의 회사동료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선함을 보여주는 거 같아요

    반면 그 상사는 평범하게 악한 걸 보여주죠

  • 33. ..
    '22.5.21 5:28 PM (223.38.xxx.111)

    저도 보면서 동료들 의외로 괜찮네 싶었어요
    괌 다녀와서 누가 밭매는 사람처럼 탔다고
    하니 옆에 있는 미정이 두고 정작 밭매는 애는 하얗다 라고 해요
    진짜 무시하는 거라면 저렇게 말 못하거든요

  • 34. ㅇㅇ
    '22.5.21 8:23 PM (112.186.xxx.182)

    동료들 괜찮죠 저런 적당한 거리와 친밀감 좋아요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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