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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안락사 고민입니다

.... 조회수 : 5,935
작성일 : 2022-05-21 09:07:45
신부전 말기에 간수치도 매우 나쁘고, 밥 안 먹기 시작한 지 열흘, 아예 물조차 거부한 지 나흘째예요. 17살 노견입니다. 어제 수액 맞으며 주간입원 했는데 의사는 수액(구토억제제 정도 넣고) 말고 아무런 처치도 할수 없다고 해요.
다행히 쉬는 한번 했고 축 늘어져 있지만 의식은 있습니다.
집에 오니 널부러져 자는데 새벽 2시, 4시에 진흙같은 흑변을 싸고 토했어요.
문제는 배가 뒤틀리는지, 먹은 게 없으니 힘 주기가 어려운지 응가 전 하울링 같은 비명을 지르네요. 저희 노견은 너무너무 과묵한 아이라 우는 소리를 일년에 한 번 듣기도 어려워요. 얼마나 아프면 소리를 지를지 ㅜㅜ.
정말 얼마 안 남았는데 계속 아픈 거 두고볼 지 안락사시킬 지 모르겠어요.
안락사 시키면 견주가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는 거 아는데, 저는 아이가 덜 아프다면 평생 그 죄책감 가지고 갈수 있습니다.
아니면 진통제를 맞히면 덜 아플까요? 밤새 아반강고 검색해도 답이 안 나와서 글 올려봅니다.
IP : 58.120.xxx.13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21 9:11 AM (39.7.xxx.238)

    저라면
    보내주겠습니다
    아이 고통이 크고 개선의 가능성도 없는데
    더 시간 끌지 않는 게
    아이를 위한 길 같아서요

  • 2.
    '22.5.21 9:15 AM (223.38.xxx.86)

    떠날시간이 된거같은데 저라도 보내줄거같아요
    내가 너에게 해줄수있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편하게 갈수있게 해줄거같아요
    나 좋자고 데리고 있어봤는데 아이에겐 그시간도 고통이었던거같고 함께했던시간 고맙고 감사하고 행복했다 하며 하루라도 빨리 보내줄래요 ㅠㅠ 덕분에 행복했다 아프지마라 ㅠㅠ

  • 3. 한시라도 빨리요
    '22.5.21 9:15 AM (211.36.xxx.192)

    아랫글은 지난글에 제가 쓴 글인데요
    읽어보시고
    생명활동 못하고 비명지르면 바로 보내주셔야합니다
    야생성때문에 왠만한 고통이 아니면 동물은 소리지르지 않는답니다
    견주님이 빨리 용기내주셔야죠


    고통 당할거 다 당하고 가는건
    야생에서 홀로 죽는것과 다름 없다고
    그동안 잘 살도록 보살펴준것처럼 치료에 의미가 없다면 마지막도 잘 갈수 있도록 보살펴줘야 된다고..

    이젠 보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견주가 용기내 주세요

    저도 끝까지 붙들고 있던 사람인지라
    다음번에는 더이상 생명활동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면
    내가 힘들어도 보내주렵니다

  • 4. ...
    '22.5.21 9:18 A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사람은 호스피스 가면 진통제라도 놔주는데..
    그렇게 생각해보시면..

  • 5. ㅇㅇ
    '22.5.21 9:18 AM (49.171.xxx.3)

    지금 스스로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거 아닐까요?
    자연사 과정인데 안락사를 시키는것도
    고통을 더하는게 아닐까싶기도 한데.
    저는 강아지를 안키워서 잘 모르지만
    글 읽는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파 댓글
    남겨봅니다.
    어느쪽이이든 강아지와 원글님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편안한 쪽이었으면 좋겠네요 ㅜ

  • 6. 음..
    '22.5.21 9:18 AM (121.141.xxx.68)

    울 강아지 10살때부터 쿠싱증후군 약 먹이기 시작하고
    12살때부터는 간, 신장, 심장....엄청난 약 먹이고
    15살때부터는 제가 집에서 수액을 직접 1년동안 놔줬어요.(병원에 왔다갔하면 울 강아지 스트레스 받으니까
    병원에서 배워서 직접)
    마지막으로 줄리세포주사도 맞혔어요.



    그러면서 동물병원에 미리 상담을 했어요.

    울 강아지 너무너무 고통스럽게 되기 바로 직전에 안락사를 하는것이 어떨까~하구요.

    동물병원에서도 준비되면 안락사하는것도 괜찮다고해서

    저는 울 강아지 밥도 물로 전혀 못먹고 토하고 피똥싸고
    이러는거 지켜보다
    더 고통스러우면 안되겠다~싶어서
    병원 데리고 가서 프로포폴 맞히고 안락사주사 맞혀서 보내줬어요.

    엄청 슬프지만 할 수 있는거 다~해보고
    그래도 고통으로 힘들어하기 바로 전에 보내주니까
    울 강아지 보내고 난 이후
    후유증이 없더라구요.

    물론 보고싶지만
    울 강아지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덜보고 보내서인지
    행복했던 기억만 남더라구요.
    아팠던 기억은 많이 안나고 같이 행복한 시간만 기억에 남아서인지
    일주일 눈물 흘리고 그 이후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 7. ...
    '22.5.21 9:20 AM (175.223.xxx.192)

    안락사부분보다..
    그냥 안락사주사는 고통이 크대요
    마취주사인가 놓고 해야 고통이 덜하다네요
    어떤결정하시든 참고하세요

  • 8.
    '22.5.21 9:26 AM (210.94.xxx.156)

    첨엔 밥 거부
    그담엔 물도 거부
    그담 검은 변 싸면
    거의 다 마지막에 왔어요.
    진통제 있음 먹이시고
    길어야 하루,이틀일 것 같아요.
    물도 거부했을때 수액주지 마시지,
    그게 아이를 더 힘들게 할수있어요.
    저도 안락사고민했을때
    그담날 아침에 떠나더라고요.
    잘 안아주시고
    인사 전하세요.
    그동안 고마웠고
    이젠 편안하게 쉬어도 된다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고
    사랑한다고

    아파서 신음내는 와중에도
    쓰다듬으며 얘기해주니
    듣더군요.

    아이들은 제 몸이 저래도
    주인 지키려고 못가고 사력다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이젠 괜찮다고
    편히 가라고 얘기해주세요.

  • 9. 저라면
    '22.5.21 9:26 AM (122.36.xxx.236) - 삭제된댓글

    정말 조심스럽습니다. 얼마나 힘드시고 맘이 찢어시실지.. 간음조차 힘든일이지만..

    일단 저라면
    최대한 고통을 줄여주는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봐서 아프지 않게 해주겠습니다.

    갑자기 안락사 시키시면 님도 나중에 후회남고 맘도 아프실것 같아요.
    단 몇일이라도 일단 고통을 최대한 줄여주시면서 최대한 같이 있어주며 마무리를 해주시면 어떠실지.. 조심스레 추천드려 봅니다.

    누구나 생을 다하면 죽음을 맞이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고요.
    고통속에 생을 마감하는것은 당사자에게도 가족에게도 고통입니다.

    아버지가 작고 하실 당시에 종합병원 임종실에 몇일 계셨는데,
    병원측에서 최대한 고통없게 진통제를 투여 해셨고 엄청난 배려와 존중이 있었어요, 힘이 없으셨고 의식이 흐려지셨지만
    고통스런 표정은 없으셨거든요.
    그것이 돌아가신후 생각해보면 그래도 위로? 가 됩니다.
    아프지 않으셨겠지... 하는 맘속의 위로같은거요.

    저 자신도 죽음이 두렵다기 보다는 고통이 두려울것 같습니다.

    생의 마지막 길을 , 휴가라도 내셔서 같이 보내주시면서 최대한 고통을 줄여주세요.
    그렇게 몇일이라고 함께 해주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신의 은총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10. ..
    '22.5.21 9:30 AM (222.108.xxx.15)

    저라면 지금 시점에서는 안락사 안할것 같아요..
    혼자 잠시라도 돌아다닐 수 있는 상태에서 비명지르고 고통스러워한다면 사는게 고통이니 안락사 고려해보겠지만 흑변을 보고 축늘어져있으면 이미 고통을 다 견디고 거의 마지막인것 같아요.
    저도 신부전으로 보냈는데 오전에 흑변보고 변이 점점 흘러나오더니 밤에 가더라구요..
    혹시 안을수 있으면 이불로 감싸 잘 안아서 바깥바람 쐬어주면 아이가 많이 편안해했었어요..

  • 11. 죄책감
    '22.5.21 9:34 AM (223.38.xxx.179)

    죄책감은 잠시고 잘보냈다 생각하실거예요. 저도 작년 이맘때 보냈어요

  • 12. ufghjk
    '22.5.21 9:49 AM (1.234.xxx.121)

    보내주세요.
    저희 고양이 투병 후 마지막 날 하루를 깔딱깔딱
    고생했어요.
    그땐 안락사를 전혀 생각 못했는데
    지금이라면 전 보내줄거예요.
    살아있는게 고통일 수 있어요.
    잠자 듯 보내주세요ㅠ

  • 13. ufghjk
    '22.5.21 9:51 AM (1.234.xxx.121)

    안락사 안시키고 하루를 고통스럽게 뒀다는 죄책감에 괴로웠어요

  • 14. ㅇㅇ
    '22.5.21 9:52 AM (116.42.xxx.47)

    안락사 하신 분들 비용이 궁금하네요

  • 15. ㅇㅇ
    '22.5.21 9:53 AM (223.38.xxx.234)

    얼른 보내주세요

  • 16. 둥그리
    '22.5.21 9:53 AM (210.219.xxx.244)

    저도 보내주시길 부탁드려요.
    프로포폴 맞히고 편안히 갈수있게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저도 노후에 제가 거동 못하게되면 편안히 보내주면 고마울것 같거든요.
    수액 맞히고 계시면 그 고통의 시간 생각보다 많이 길어질수 있어요.

  • 17. 마음이
    '22.5.21 9:54 AM (122.37.xxx.36)

    너무 아프네요.

  • 18. ..
    '22.5.21 9:55 AM (110.12.xxx.137)

    30만원들었어요
    두가지 주사놔주구요ㅠ
    화장까지 해줬어요
    동물병원에서

  • 19.
    '22.5.21 9:55 AM (180.71.xxx.212)

    댓글을 읽어 보니 너무 슬프네요‥
    우리 건강했던 푸들도 18살 계속 병원 다니고 약복용 중이라‥
    남일 같지 않아 눈물이 핑 돕니다
    덕분에 미리 다가올 일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 20. 눈물나네요ㅠㅠ
    '22.5.21 9:56 AM (124.54.xxx.37)

    제생각도이제 다 지나온것같아요.하루이틀버티는게 강아지도 님도 힘들겠지만 오늘하루 고맙다 사랑한다 실컷 쓰다듬어주시고 편히 가도 된다 나중에 보자 해주세요ㅠ 그리고도 못가고 넘고통스러위하면 그땐 안락사시켜줄수밖에요ㅠ

  • 21. ㅇㅇ
    '22.5.21 10:01 AM (116.42.xxx.47)

    화장은 단독으로 하시는게 좋았을 듯 해요
    동물병원에서 하는건 한꺼번에 다 같이 하는거 아닌가요

  • 22. ..
    '22.5.21 10:0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안락사로 보내줄래요
    그 고통보다 내가 가질 죄책감이 나을 것 같아요. 나중에 만나자..ㅠ

  • 23. 같은 경험
    '22.5.21 10:06 AM (1.227.xxx.55)

    안락사 시켰습니다.
    아이도 그걸 원할 겁니다.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 24. 물까지
    '22.5.21 10:09 AM (39.120.xxx.104)

    안먹은 지 나흘째면 자연 수명도 정말 며칠 안남은 건데 굳이 안락사는 안할 거 같아요. 비명 지르는 고통이 24시간 내내 지속되는 게 아니라면요.
    익숙한 공간에서 스스로가 죽음을 마주할 시간을 예감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녀석에겐 웰다잉이 아닐까요..저희 개도 19년 살고 노환으로 집에서 자연사했는데 가족들 지켜보며 제 품에 안겨서 조용히 경건하게 떠났어요. 물조차 안먹던 날부터 며칠 안돼서요...낯선 곳에서 약냄새 맡으며 가게 하고 싶진 않더라고요ㅠ

  • 25. 진심으로
    '22.5.21 10:27 AM (1.225.xxx.38)

    사랑하시네요.
    아이가 그 마음 다 알거에요
    사랑 많이 받고 갔던 강아지 인생. 행복했었다 추억할수 있으면 그걸로 최고인데..
    결정하시고 마음편해지시길...

  • 26. 얼른
    '22.5.21 10:39 AM (1.127.xxx.93)

    아픈 데 마약 진통제 놔주는 것 아니면 빨리 보내주세요
    왜 질질 끌어요?
    후회 죄책감은 그동안 못해줘서 & 최선 다하셨으니 그런 것도 없는 거에요

  • 27. 저라면
    '22.5.21 11:44 AM (110.70.xxx.64) - 삭제된댓글

    제가 만약 그리 아프다면
    가족에게 고통을 줄이고 빨리 보내 달라고 사정할듯요

  • 28. ㅠㅠ
    '22.5.21 11:46 AM (119.149.xxx.67)

    곡기 끊고 물 끊은지 4일 되었다면 길어야 삼일이네요.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안락사 안하고 그냥 사랑한다고 와줘서 고맙다고 많이 안아주고 보낼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 29. 그정도면
    '22.5.21 11:52 AM (180.224.xxx.118)

    하루 이틀 남은거에요..우리애도 병원에서 가망없다 해서 데리고 왔는데 하룻밤 집에서 안고 있다 보냈어요..ㅜㅜ 그렇게 흑변 싸고 소리지르고 그랬어요. 그때 생각하니 또 눈물나네요.ㅜㅜ 그래도 엄마품에서 보낸거 다행이라 생각해요

  • 30.
    '22.5.21 12:18 PM (182.220.xxx.158)

    제 몸이 저래도 주인 지키려고 못가고 사력

    개의 충성심이란 ㅠ
    보내 주셔야겠네요 ㅠ

  • 31. ㅠㅠ
    '22.5.21 12:47 PM (119.149.xxx.67)

    참! 강쥐들은 주인이 너무 슬퍼하면 끈을 잡고 있다는 말을 저도 누가 말해주면서 보내주라고 하는 말에

    너랑 오래있고 싶지만 너가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게
    내 맘이 더 아프고 힘들다.

    그냥 편안하게 네가 가는게 내맘이 덜 아프니 나 걱정하지 말고 가라고 했어요.

    마지막으로 와 줘서 고맙고 사랑하고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날 편안히 제 품에서 갔어요.

    지금도 그 생각하면 맘이 눈물나고 슬퍼집니다.

  • 32. 가능하면
    '22.5.21 12:51 PM (180.69.xxx.74)

    보내주세요 얼마나 힘들까요
    사람도 안락사 되면 좋겠어요

  • 33. ㅇㅇ
    '22.5.21 4:10 PM (183.107.xxx.101)

    죽음으로 가는 과정은 모든 생명체가 겪는 숙명인데
    왜 자꾸 하루라도 고통 덜받게 안락사를 시키라고 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곡기 끊고 물 끊었으면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명이 다 했을 것 같은데 고작 하루? 몇시간? 고통을 덜어줘야하니
    약물로 안락사를 시키는게 맞나요?
    안락사는 좋기만 할까요.
    주인과 함께 맞는 마지막도 소중할 거라고 봅니다.

  • 34. 작년 10월
    '22.5.21 7:01 PM (221.164.xxx.79)

    15살 노견 안락사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보내주고 싶었지만 밤마다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고 발작이 계속 되는 모습에 고통을 덜어주고 싶었어요. 윗분은 고통속에 주인과 같이 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안락사 결정에 후회는 없어요. 우리 욕심에 하루라도 빨리 못해준 게 오히려 미안하게 느껴졌어요. 제품에서 편안한 얼굴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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