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어려운 일도 있고 우울증도 있어서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잊을 수가 있더라구요... 어려운 마음을
아직 연습장에서 하프 스윙이지만 친구가 자기가 쓰던 골프채 한세트 줘서 그걸로 칩니다.
다이와 라고 봐도 저는 뭐가 뭔지 모릅니다.
딱 오늘로써 골프시작 한지 3주반 이고 아직 L to L 만 하는데요 오버 스윙 안되도록 하라는 코치의 특명으로 채를 둘러 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오늘 자랑할게 있어서요.
채가 너무 오래되서 며칠 전부터 골프샵에 골프채를 시타를 해 보려고 몇 군데를 갔는데요
지금 주문해도 3개월 이상 걸린다고 해서 구경도 할겸해서 보러가고 시타도 했어요.
잭시오, 혼마, 캘러웨이, 마루망 또 몇가지를 쳐 봤는데요..... 기억이 안납니다. 다른 건
일단 7번 아이언 밖에는 쳐 본게 없어서 시타도 전부 7번 아이언으로
헐..... 캘러웨이 채로 7번 아이언 120미터 쳤구요
마루망으로 115미터
잭시오가 100미터 정도 나오고
남자채로 쳐 봤는데 110 이상 나와요.
아직 풀스윙도 아니라서 하프 스윙 밖에는 안되는데
여자 분들이 가장 좋다는 잭시오가 저는 이상하게 거리가 안나와서 직원이 아예 캘러웨이로 쳐보시라고 해서 쳐 봤는데
제일 멀리가네요
나이는 50대 후반입니다. 운동하는거 좋아해서 집중을 잘 하는 편입니다.
시타 봐 주시는 직원분이 3주 반 되었다 하니 폼은 초보 맞으신데 거리는 어마어마 하다고 그러시네요.
산에 가셔도 되겠다고 ㅎㅎㅎ
아직 피니시 안되구요 머리 흔들리고 초보기는 하나 뭔가 딱 하고 잘 맞추는 재주는 있나봐요.
120 미터 칠때는 뭔가 소리가 정말 맑고 딱! 하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저 자랑 하려고 ㅎㅎㅎ 생초보 기죽지 말고 잘 하라고 응원 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