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친구없는분은..
친구가 없으니 심심할때..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늦게 취미생활 하려니 막막해요
1. 전
'22.5.20 5:44 PM (125.178.xxx.135)요즘 세계사 공부에 푹 빠져 있어요 .
듣고 정리해서 나만의 자료도 만들고요.
팟빵서 재미있는 것들 찾아보시는 것 어떤가요.2. . .
'22.5.20 5:46 PM (182.215.xxx.3)불교 공부요
유튜브에서 김성철 교수 강의 듣는데 새로운 세상입니다3. ...
'22.5.20 5:48 PM (106.247.xxx.105)전 이쁜 천 사다가 내옷도 만들고
강아지 옷도 만들고 그래요~4. ᆢ
'22.5.20 5:49 PM (211.246.xxx.76)주식공부도 하고 핫한 곳 돌아 다녀요 ㆍ보고 즐길게 널려 있어요ㆍ혼자 다니니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거 하고 걸음도 느렸다 빨랐다 내맘대로 편하고 좋아요
5. ㅇㅇ
'22.5.20 5:50 PM (117.111.xxx.191)19금 로맨스 소설 읽어요.
북팔 이나 리디북스에서 읽어요.
예전보다 노안이라 침침하지만..
아직 폐경전이라 19금 땡기네요. 신랑이랑 오랜 리스라..
로맨스소설로 대리만족해요.6. 바빠요
'22.5.20 5:54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문화센타 서예교실다닙니다
몇년전 불교 대학도 다녔는데 유익하고 재미있었어요7. dd
'22.5.20 6:0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문화센터에서 연필인물화 배우고 있는데
집에서 그리면 시간이 잘 가요
그리고 걷기 한시간 하고
강아지들 돌보면 하루 금방이네요8. 요리가 취미라
'22.5.20 6:01 PM (39.7.xxx.103) - 삭제된댓글오전에 장봐서 밑손질 해놓고(집밥돌이 남의편)
점심먹고 수영장 자유수영하고 와서 저녁하고..
중간중간 인터넷 유튭 하느라 전업인데도 바빠요9. 기본적으로
'22.5.20 6:23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책 좋아하고요
저는 책만 읽으면서 살 수 있지만.. 나이들어서 극한의 집순이는 지양하려고 전국에 좋은 산 좋은 길 걸으러 다녀요
그리고 불교공부 마음공부 합니다
마음을 열고 살면 오다가다 만난 모두가 친구입니다
그렇게 스쳐지나가며 만난 인연들이 요즘 저에게 영향을 많이 줍니다10. 기본적으로
'22.5.20 6:26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저는 심심하다..라는 게 없어요
그러니 친구가 딱히 그립거나 아쉽지 않은거 같아요
관심사가 끝도 없고 할일도 많아요
남들과 공유하기에는 내 스스로가 너무 번잡스러워요
그래서 그냥 혼자 합니다11. ㅇㅇ방송대
'22.5.20 6:30 PM (59.14.xxx.173)편입하세요
12. 집순이
'22.5.20 6:30 PM (14.32.xxx.215)책순이인데 요새 안구건조증 오니 책보기 너무 힘드네요 ㅠ
취미가 다양하년 굳이 사람 아쉽지 않아요13. ...
'22.5.20 6:31 PM (59.29.xxx.152) - 삭제된댓글하루 한시간 걷기, 가끔 산 등반, 뮤지엄산 계절별로 가기,넷플릭스, 유튜브, 팟빵, 집 마당가꾸기, 도서관 들러 신간 빌려보기 가끔 서울 나드리, 조조 영화보기, 주식공부, 집안일, 장보기, 수영은 천천히 배워볼까 해요. 아이들 등교후 하는거에요. 휴직한지 3년차인데 너무너무 귀한 시간들이네요 ㅎㅎ
14. ㅎㅎ
'22.5.20 6:32 PM (118.235.xxx.150) - 삭제된댓글40대고 애 좀키우니 시간이 많아요.
문화센터랑 운동 다녀요.
취미 없고 친구없고. 티비는 잘안보고 ㅎㅎ
알바도 시간제 다니고. 나름 바쁘게 지내는게 나은듯해요.15. ㅎㅎ
'22.5.20 6:3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40대고 애 좀키우니 시간이,많아요.
문화센터랑 운동 다녀요.
친구없고 관심사도 딱히.티비는 잘안보고 ㅎㅎ
알바도 시간제 다니고. 나름 바쁘게 지내는게 나은듯해요.16. 윗님은
'22.5.20 6:44 PM (121.155.xxx.30)원주에 사시나 봅니다^^
17. ㅎㅎ
'22.5.20 6:45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문화센터랑 운동 다녀요.
40대고 애 하나 좀 키우니 시간이 많아요.
친구 없고 취미나 관심사도 딱히고. 티비는 잘안보고 .
지인 있음 좋은듯해 나름 하고 있고. 오전엔 알바도 다녀요.
활동하고 바쁘게 지내니 나은듯 해요.18. ...
'22.5.20 6:46 PM (210.219.xxx.244)전 민화 배워요.
그리고싶은 그림이 많아서 시간이 오히려 부족해요.19. 0O
'22.5.20 6:5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주식공부 드라마 보기 유투브 보기 걷기 혼자 맛집 다니기 하루가 바빠요
20. 바빠요
'22.5.20 7:01 PM (116.40.xxx.27)주식공부 드라마보기 하루 7천보걷기.. 나머지시간은 살림하기.
21. ㆍ
'22.5.20 7:07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새벽 4시40분 기상
주식방송에서 나스닥이 어찌 되었나 보고
국내장 하락시 상승시 보유종목 시나리오 짜기
남의 편 아침식사준비 대충 먹여서 내보내자마자 구독주식
유투브 듣기 빨래 돌려놓고 청소 설거지 초스피드로 해놓고
주식방송 보면서 한 그릇 때우기
드디어 장이 열리면 다이소 종목 보면서 두더지잡기처럼 5%
10% 올라오면 매도하고 어떤 것은 물타기도 하면서 혼자
생쇼하기 12시 되면 주챔쇼보기 끝나고 나면 짧은 다리로
미친듯이 걸어서 마트 갔다 오기 2시에 유투브 라이브 방송 보기
끝나고 나면 근처 공원까지 만보걷기 저녁 준비 남의편이랑
밥 먹기 하루 루틴이 거의 이러한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꼭
노가다한 것 같이 진이 빠져서 9시에 벌써 꾸벅꾸벅 졸다가
정신 차리고 드라마 보기 11시 쯤 종목 공부
지금 계획으로는 확실한 나만의 필살기를 찾을때까지 다른 취
미는 안 만들려고요22. ....
'22.5.20 7:32 PM (211.244.xxx.246)제가 무기력증으로 몇 년을 보내다 살고자 하는 마음에
요즘 그냥 밖으로 나가요
서울 안가본 곳들 돌아다니며 사람 구경(?)도 하고.
우선 많이 걷게되니 둔해졌던 머리가 살아나는 느낌이에요^^23. 맛
'22.5.20 7:59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서울 사는데 요즘 맛집+박물관 투어 하고 다닙니다 비싼거 말고 1~2만원 정도 하는거 먹고 다녀요 좋더라구요
24. 세밀화를
'22.5.20 8:01 PM (112.186.xxx.86)2년 배웠는데 그만하고
프랑스자수를 다시 시작할까 생각중이에요25. ......
'22.5.20 8:05 PM (58.229.xxx.88)자수 저도 너무 좋아하는데 눈이 침침해서
26. 위에
'22.5.20 8:16 PM (1.237.xxx.58)보니 주식공부하시는 분들 많네요 저도 50대고 지금 주식에 물려있긴 하지만 강의나 모임으로 공부하고 싶은데 검색해도 잘 못찾겠네요. 문화센터나 소모임으로 배웠으면 싶네요. 다양한 취미모임하고 싶어요
27. ㅡㅡ
'22.5.20 9:22 PM (39.124.xxx.217)최저시급 알바 시작합니다.
28. 저위에
'22.5.20 10:05 PM (221.138.xxx.121)서예 배우시는분 어디서 서예강좌가 있나요
신백본점은 본거기ㅣㅌ은데 잘없더라구요29. ....
'22.5.21 1:48 AM (220.117.xxx.165)50대이기만 해도 좋겠네요.
30. ^^
'22.5.21 3:38 PM (223.39.xxx.223)이런 글ᆢ댓글들 너무 좋아요
남들은 어떻게 시간~~날들ᆢ세월보내나?궁금하고
현재의 내생활 점검할 기회~도 되구요
글들 참고해서 재정비도 하구요
ᆢ친구는 그닥 필요치않고ᆢ혼자놀기
뒹굴뒹굴 TVᆢ여기저기 채널 돌리는 게 취미인데
격하게 뭔가 하고싶은 맘 드네요31. 음
'22.5.21 3:43 PM (188.149.xxx.254)혼자 놀기의 정수.
그냥 걷습니다. 매일 걷는게 서울의 한 구를 절반정도 걷기로 다닌다고 생각하면 맞을거에요.
살빠지고 몸매 다듬어지고 바깥바람 쐬고 이거저거 구경하면서 머릿속 복잡한 생각이 싹 사라지더군요.
속이 말이 아닌데.
책 읽어요. 인터넷 책방은 나의 친구.32. 음
'22.5.21 3:44 PM (188.149.xxx.254)국가에서 보조금 내주는 자격증 공부요. 이것도 생각해보세요.
배우는 재미가 쏠쏠해요.33. ---
'22.5.21 3:57 PM (121.133.xxx.174)국가에서 보조금 내주는 자격증이 어떤게 있나요? 저도 도전해 보고 싶네요
34. pianochoi
'22.5.21 4:38 PM (180.224.xxx.173)주식 스터디,가야금,골프 요즘세상은 심심할새가 없어요
35. 알바
'22.5.21 4:42 PM (223.62.xxx.252)매여있는데가있어야 밖에를 나가요.돈은 덤
36. 할건많죠
'22.5.21 5:16 PM (175.208.xxx.235)저도 매일 산책 나가요.
걷기는 한 4,50분이고 1시간은 앉아서 커피 마시며 경치 구경과 멍때림, 인터넷등등
요새는 날씨 좋으니 한시간 넘게 혼자 잘 놀다 와요. 겨울엔 15분만 있다 와요.
집이 오면 사실 집안일도 할건 많은데 대충 하죠. 정리와 청소는 끝이 없는거 같아요.
여름을 제외하면 탕목욕도 자주 하고요. 혈액 순환에 좋고 밤에 꿀잠 자요.
주식, 부동산 그외 여행, 집안 꾸미기 등등 블로그나 유투브 많이 봅니다.
전 친구도 자주 만나는편이고 혼자서 카페도 잘 가고 쇼핑도 잘 다니고요.
아직 둘째가 고등학생이라 좀 심심할만 하다가도 바쁘네요.
둘째 대학 가면 저도 골프 좀 배워보고 일도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