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보다 늦게 들어온사람이 먼저 진급을 했는데요
일이 많아져서 작년 6월에 2명을 더 뽑아서 3명이서
일하고 있구요 오늘 회사게시판에 인사발령이라고
해놔서 봤더니 나중에 들어온 직원이 진급했다고
되있더군요 저는 제가 오래다녔으니 당연히 먼저 진급
할거라 생각했구요 회사에서는 제가 일은 잘하는데
성격이 너무 조용하고 얌전하다고 말했다고합니다
성격을 갑자기 바꿀수있는것도 아니고 그만두라는건가봐요
1. 그냥
'22.5.16 12:20 PM (123.199.xxx.114)다니세요.
하시던대로
그러면서 다른곳에서 더높은 대우 해준다면 가세요.2. ..
'22.5.16 12:23 PM (218.148.xxx.195)어머 님이 사수인데
후배들이 진급한경우네요
저라면 좀 그러니 이직할곳 알아볼듯해요3. ...
'22.5.16 12:25 PM (118.130.xxx.67)나가라는거 아닌가요?
4. 저런
'22.5.16 12:28 PM (61.98.xxx.185)미친 회사가 다 있나요?
저기는 일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격을 보나보네요
나같으면 다른데 알아보지 저딴덴 못다닐것같네요5. ...
'22.5.16 12:30 PM (106.102.xxx.182) - 삭제된댓글사람 수고를 어느 정도는 인정해줘야지 거지같은 것들...저라면 당장 그만둔다고 얘기할거 같아요.
6. 조용하고얌전한게
'22.5.16 12:31 PM (223.62.xxx.16)왜??? 일잘하는사람을 대우해줘야지 슬슬 이직알아보세요
7. ..
'22.5.16 12:31 PM (61.77.xxx.136)불쾌하시겠네요...워낙 자기PR시대라 나대고 생색내지않으면 잘몰라주는게 조직생활이에요. 좋은회사라면 좀 참아보시고 아니라면 다른갈데를 알아보시는게..
8. ㆍㆍ
'22.5.16 12:32 PM (183.102.xxx.119)속상하시겠네요.
위로..드려요9. 이건
'22.5.16 12:34 PM (182.228.xxx.5)나가라는거네요 ㅜㅜ 상처가 깊으시겠어요
이거 어찌버티나싶네요10. 네???
'22.5.16 12:38 PM (112.221.xxx.67)그럼 나중에 들어온 직원이 님보다 위가 된거에요??
그직원이 경력직으로 들어온거거나..애초에 님보다 윗보직으로 들어온게 아니었고
님 아래였어요???
그런거면 휴...어째요..나가란 얘긴가?? 일잘하는거 인정한다면서 어케 저따귀발령을 내죠???11. 어제
'22.5.16 12:40 PM (210.178.xxx.52)진급은 일 잘하는 사람 시키는 거고요.
진급 밀린 사람한테 듣기 좋으라고 성격 때문에 밀린거라고 하는 거죠. 대놓고 말하기 힘드니까요.12. 와
'22.5.16 12:48 PM (124.49.xxx.188)저라면 못다닐것 같아요...보통 멘탈이 아니라면...
13. ..
'22.5.16 12:57 PM (106.102.xxx.230) - 삭제된댓글그 사람이 경력직으로 들어온거예요? 아니면 성과가 바로 보이는 영업직이에요? 어떻게 5년차 선임을 제치고 그 사람을 진급시켜줘요?
14. 흠
'22.5.16 12:57 PM (220.94.xxx.134)슬슬 알아보세요 이직 ㅠ 나쁜놈들 얌전하면 일못하나? 웃기는것들 이직자리정해지면 뒤통수 한번 치시고 관두세요
15. 이거
'22.5.16 12:58 PM (182.228.xxx.5)대놓고 나가란 소리자나요 ㅜㅜ
댓글 또 쓰네요 휴 회사도 참 넘 잔인하긴하네요
근태가 많이 엉망이었나요?16. 흠...
'22.5.16 1:0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님이 여자고 그 직원이 남자인가요?
혹시 그렇다면 그냥 더럽다 하고 털어내시구요.
동성인데 그런일 있으면 빨리 이직하세요.17. 나는나
'22.5.16 1:15 PM (39.118.xxx.220)님이 관리직이고 그 사람이 영업직이면 그런 경우 있어요. 속상하시겠다. ㅜㅜ
18. ㅇㅇ
'22.5.16 1:17 PM (211.206.xxx.238)회사가 사기를 꺽네요
슬슬 이직 알아보셔요
전화위복이 될 날이 옵니다.
기분더럽겠지만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이제라도 실속 챙기세요19. ..
'22.5.16 1:27 PM (39.7.xxx.158) - 삭제된댓글전화위복 되시기를 바랍니다.
더 나은데로 이직하세요.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하는 방법은 이게 제일이네요20. ...
'22.5.16 1:59 PM (220.116.xxx.18)승진 후배한테 밀리는 거 회사에서 비일비재해요
그걸 나가라는 뜻으로 생각되면 빨리 자리 알아보고요
와신상담 내년에 승진하게 이악물고 업무라시고요
회사가 그래서 비정한 거예요
요즘 회사가 연차대로 자동 승진회사가 몇이나 되는지...
탁월하게 뛰어나면 입사 5년만에 사장발탁된 사람도 봤어요
이 경우엔 먼저 들어온 과, 차, 부장급 물먹였다고 보나요?
생각하기 나름이예요
불쾌하고 속상하지만 본인을 다시 생각해볼 때고 정비해야할 때입니다21. ...
'22.5.16 2:07 PM (106.102.xxx.196) - 삭제된댓글원글님 글 보면 말단 실무 업무 하시는거 같은데 저도 여러 회사를 다녀봤지만 그런 직급에서 이런식 진급은 못봤어요. 입사 시기 얼추 비슷한것도 아니고요.
22. 경험
'22.5.16 2:09 PM (119.192.xxx.107)저희 사무실의 경우 2년 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단 님처럼 근무 경력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A와 B가 2개월 입사 차이였는데
아침 조회 시간에 2개월 늦게 들어온 B의 승진을 발표하자 A가 상당히 당황해하더군요
입사 차이가 2개월정도의 짧은 텀이지만 그래도 A는 원년 초기 멤버인데....
결국 2주 정도 뒤에 A가 자진 퇴사했습니다23. ..
'22.5.16 2:24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나가란 얘기예요
다 계산해서 결정내린거임24. ...
'22.5.16 2:30 PM (106.102.xxx.162) - 삭제된댓글진짜 원글님 팽당하신거 같아요. 일이 많아 2명이나 더 뽑았는데 이제는 그 인건비가 또 아까운거죠. 기껏 혼자 고생하다가 새로운 사람들 일도 알려줬을텐데 너무하네요. ㅜㅜ
25. 저도
'22.5.16 2:45 PM (218.39.xxx.30)내성적인데...직장에선 성격이나 성향도 결국 능력이더라구요.
물론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죠. 연구직은 내성향이어도 좀 봐주는듯요.
일잘하는데 -> 이건 그냥 붙이는 말이고요,
결국 더 오래 회사다니고 다른데로 이직해서도 잘 나아가려면
조금 사회적으로 바뀌는 수밖에 없어요....저도 가면쓰고 출근해요.